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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순창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최종 선정

2026년부터 군민 전원에 월 15만원 지급…“지역경제 활성화 전환점”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서 전국 49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최종 7곳에 선정됐다.


전북에서는 순창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농촌 기본소득 정책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6년부터 2년간 모든 군민에게 매월 15만원씩, 총 360만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급된다.


대상은 약 2만 7000여 명의 순창군민 전원으로, 연간 487억원, 2년간 총 973억원의 예산이 지역경제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전국 자치단체 간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순창군은 이번 사업 유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 제정과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 등 체계적인 행정 준비를 진행했다.

 


또한 군수 주재 실무회의를 지속적으로 열며 공모 대응력을 강화했다.


특히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농촌유학, 모두의 햇빛 프로젝트 등 지속 가능한 경제순환 모델을 함께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기본소득이 생활 안정뿐 아니라 지역산업 성장, 사회서비스 확충,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해 실질적 농촌 활력 회복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선정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이미 마련한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주목받는 농어촌 기본소득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향후 세부 시행지침 수립, 사업 모니터링 및 성과 분석 체계를 구축해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온 보편적 복지정책의 결실이자 농촌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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