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리미엄 구스이불 브랜드 도아드림이 구스이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평생 A/S 서비스’를 도입하며, 장기 사용 시대를 겨냥한 차별화 전략을 선보였다.

도아드림은 1995년 설립 이후 30년 가까이 호텔과 리조트, 대기업 침구 브랜드에 고급 구스다운 제품을 공급해온 ‘숨은 장인 브랜드’다. 오랫동안 일반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일이 적었지만, 2022년부터 자체 브랜드로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변화를 꾀했다.

평생 A/S는 단순한 사후 서비스가 아니다. 고객이 오래 사용하면서도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문 제작부터 맞춤형 충전, 타사 제품까지 포함한 유지보수를 제공한다. 도아드림 관계자는 “구스이불은 관리만 잘하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제품과 함께 오래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제품력 역시 브랜드 자신감을 뒷받침한다. 도아드림 구스이불은 특허받은 무봉제(틈막음) 기법과 털 빠짐 없는 면극세사 원단, 프리미엄 구스 충전재를 적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장기간 사용해도 형태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대표 제품인 ‘폴란드산 구스다운 95%’ 시리즈는 솜털 비율 상위 1%의 원료를 사용해 일반 제품보다 가볍고 따뜻하며, 오래 사용해도 형태가 유지된다. 또한 해당 제품 구매 고객에게 60~100수 최고급 면 커버를 무상 제공해 처음부터 끝까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 실제 고객 10명 중 7명이 이 최고급 모델을 선택하며, 장기적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점차 늘고 있다.

도아드림 온라인 총괄 김휘 이사는 “도아드림은 ‘10년 이상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구스이불’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소재 연구와 고객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국내 구스이불 시장에서 프리미엄 기준을 제시하고, 장기적으로 소비자가 기대할 수 있는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