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하나금융그룹은 8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친환경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 거주시설 10개소에 이동용 차량 총 10대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경차 7대와 전기차 3대로, 시설 이용 장애인의 의료기관 이동, 응급상황 대응,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이용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 장애인의 이동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용자 중심 복지서비스가 보다 신속하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차량 지원을 통해 거주시설 장애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지원으로 장애인분들의 일상이 조금 더 편안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차량 지원과 함께 장애인 거주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한 개·보수 사업도 추진해, 시설 환경 개선과 이용자 안전성을 강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