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장숙남)은 9일 겨레홀에서 사회문화정책연구원 등 지역 내 3개 후원기관과 함께 ‘동절기 보훈가족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총 1015kg의 김장김치가 145가구의 보훈가족에게 지원됐다.
사회문화정책연구원(대표 최홍근) 등 후원기관은 홀로 생활하는 고령 보훈가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김치, 영양제, 마스크 등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 지원에 힘써왔다.
이러한 활동은 국가보훈부의 중점 사업인 ‘모두의 보훈 드림 프로젝트’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홍근 대표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보훈지청은 겨울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위한 집중관리기간(12~2월)을 운영 중이다.
지청은 지역 내 취약 보훈대상자에게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안부확인과 위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