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2월 영상채팅 서비스 ‘캠톡’이 결제 회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무료통화권을 제공하는 신규 혜택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해외 회원과의 통화 경험을 넓혀 이용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회사는 이번 혜택을 ‘연말 맞이 신규 이벤트’로 소개하며, 최근 도입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캠톡의 무료통화권은 결제 회원에게 지급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쿠폰을 활용해 글로벌 회원과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다. 캠톡은 국가•언어가 다른 이용자 간 소통 수요가 커지는 흐름을 고려해 혜택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상채팅 서비스는 ‘사람이 많은가’와 ‘안전한가’가 동시에 평가 기준이 된다. 혜택 확대로 이용자가 늘수록 운영 책임도 무거워진다. 캠톡은 결제 혜택 안내와 함께 이용자 보호 정책, 금지 행위 고지, 신고•차단 절차 같은 기본 안내를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내놨다.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프로모션 경쟁이 과열되면 품질 관리가 흔들릴 수 있다고 본다. 무료통화권이 장점이 되려면 통화 품질과 함께 악성 이용자 차단, 분쟁 대응 같은 운영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캠톡이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는 만큼, 혜택 확대와 운영 고도화를 함께 밀어붙이는 균형이 관건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