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피규어제작 분야가 디지털 콘텐츠 산업 성장과 함께 전문 직군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게임·애니메이션·완구·IP 굿즈 산업이 확대되면서 고품질 3D 조형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3D피규어제작 교육과정이 개설되었다.
국내 3D 조형 및 피규어 제작 전문 교육기관인 BH3D조형학원은 2026년 3월 ‘3D프린터 활용 캐릭터 디자이너 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단순 체험형 수업이 아닌,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3D피규어제작 전 공정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직무 전문 교육과정으로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캐릭터 기초 설계 ▲고해상도 디지털 스컬프팅 ▲출력 데이터 최적화 ▲3D프린팅 실습 ▲후가공 및 완성 단계까지 3D피규어제작의 전 과정을 포함한다. 수강생은 실제 스튜디오 제작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수료 시 즉시 실무에 활용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특히 업계 표준 소프트웨어인 ZBrush와 Blender를 활용한 디지털 모델링 교육과 3D프린터 출력 실습을 병행해, 설계부터 실물 구현까지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3D피규어제작 실무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통합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및 목·금요일 전일제로 운영되며, 정원 20명의 소수 정예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별 피드백 중심 수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 제작을 지원하며, 현업 기준에 부합하는 작업 퀄리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본 과정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한 국비지원이 적용돼 대상자에 따라 수강료의 최대 45%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가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필수적인 3D피규어제작 교육의 특성을 고려할 때, 국비지원은 전문 교육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비전공자 역시 단계별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중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3D피규어제작 역량을 갖춘 인력은 게임·애니메이션·완구·굿즈 제작 기업의 캐릭터 모델러로 진출할 수 있으며, 커스텀 피규어 외주 제작, 3D프린팅 기반 1인 공방 창업 등 다양한 확장 경로도 가능하다. IP 콘텐츠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정교한 조형 기술을 보유한 전문 인력의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단순 기술 습득이 아닌,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3D피규어제작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수료 후 취업은 물론, 독립적인 창작 활동과 창업까지 연결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3D피규어제작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목표로 하는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이번 교육과정은 체계적인 실무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