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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수부두 혁신지구 조성 본격화… 1,233억 투입 ‘뿌리산업 거점’ 탈바꿈

산업·상업·주거 결합 복합개발 추진… 2029년까지 원도심 경제활력 기대

 

인천시가 과거 새우젓 시장으로 번성했던 화수부두 일원을 첨단 뿌리산업 중심지로 재편하는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난 2024년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도시경제기반형)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12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지원 사항이 확정되면서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총사업비 1,233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진행되며, 화수부두 일원을 산업·상업·주거 기능이 집적된 복합경제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시행은 인천 동구청이 맡아 추진하며, 주요 사업으로는 뿌리혁신플랫폼 구축, 화수어울림센터 조성, 화수혁신마을 조성 등이 포함된다.


특히 뿌리명장교육센터 운영과 취·창업 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노후 공업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화가로 조성과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을 병행하고, 부처 연계 사업으로 뿌리산업특화단지 조성도 추진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주거환경 개선도 병행된다.


기존 공장 밀집지역과 인접해 열악했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 ‘화수혁신마을’을 조성하고, 체육시설·노유자시설·자활센터 등을 갖춘 ‘화수어울림센터’를 건립해 주민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화수부두를 고부가가치 첨단 뿌리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인천의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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