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준혁)는 16일 엄태준 이천시장 예비후보에게 ‘엄중 경고’와 공개 사과문 게재 조치를 받았다.

경기도당 선관위는 4월 16일 회의를 열어 엄태준 예비후보가 경선 기간 중 ▲비밀유지 의무 위반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엄중 경고’ 조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대 예비후보인 성수석 후보 및 당원·시민에 대해 ‘공개 사과문’을 게재할 것도 함께 명했다.
이에 따라 엄 예비후보는 공개 사과문을 4월 17일 오전 9시까지 경기도당 공식 이메일을 통해 경기도당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동일 이내에 엄 후보의 공식 SNS(페이스북 등)를 통해서도 공개사과문을 게시해야 한다.
한편, 도 선관위는 추가 사항으로 지금까지 엄후보 측의 행위가 중대한 부정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향후 추가 위반 시 이천시장 예비후보자 자격을 박탈할 수 있음도 고지했다.
도 선관위는 최근 대량 문자 살포 사건 및 기자 회견 등에서 나타난 과거 당적 관련 논쟁이나 신문 기사 등을 활용한 메시지 홍보 등의 활동에 대해 비밀유지의무 위반 또는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이천시장 2차 경선은 성수석 후보와 엄태준 후보 간 양자 결선 대결로 오는 19~20일 치러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