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노동조합이 신임 사장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정치권 낙하산 인사’ 의혹과 관련해 강력 반발하며 저지 투쟁을 예고했다.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 소속인 YGPA 노동조합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전문성 없는 인사가 최종 후보에 포함된 것은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처사”라며 해양수산부의 철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이번 사장 공모에는 역대 최다인 18명이 지원해 서류전형을 거쳐 8명이 면접 대상자로 압축됐다. 이 가운데 7명은 해양·항만 분야 전문가였으나, 해운 관련 경력이 없는 모 지방경찰청장 출신 인사가 포함돼 논란이 불거졌다. 노조는 해당 인사가 면접 과정에서 기본 질문에 충분히 답변하지 못했음에도 최종 5배수 후보에 포함돼 해양수산부에 추천된 점을 문제 삼았다. 노조 측은 이를 두고 “정치적 보은 인사 의혹을 낳을 수 있는 전형적 사례”라고 주장했다. 현재 공사는 지난 2023년 여수박람회장 인수 이후 매년 영업 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정부 선투자금 3,658억 원 상환 부담 등 재무적 압박에 직면해 있다. 여기에 K-자동화부두 건설, 물동량 확대, 율촌융복합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도 산적해 있어 전문 경
인천 지역 원로 인사인 최봉선 전 재인 충남도민회장 직무대행이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의 후원회 대표를 맡는다. 이 예비후보 측은 최 전 직무대행이 후원회 대표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최 전 직무대행은 제17대 재인 충남도민회장 직무대행과 재인 서산시민회장을 역임했으며, 인천 지역에서 오랜 기간 기업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원로 인사로 알려져 있다. 63년 전 충남에서 인천으로 이주해 기업을 일군 그는 정치·경제·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지원해 왔으며, 지역 내에서 신망을 쌓아왔다. 이 예비후보 측은 “최봉선 대표가 평생 인천에서 보여준 헌신과 지역사랑이 새로운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후원회 대표 수락이 선거 준비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락은 이 예비후보가 밝힌 ‘교육계의 큰형’ 역할 구상에 지역 원로가 처음으로 화답한 사례로 평가된다. 선거 캠프는 이를 계기로 다양한 계층의 인사를 중심으로 후원회를 확대 구성할 계획이다. 최 전 직무대행은 후원회 대표를 맡게 된 배경에 대해 “순수한 인간 이대형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후보의 인품과 교육 철학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영수)는 23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김시관)와 방송·미디어 및 정보통신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진로교육 및 취업지원 활성화 ▲방송·미디어 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전문 미디어 시설·장비를 활용한 영상 제작 및 교육 지원 ▲미디어 교육 관련 기획 및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방송미디어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공동 운영하는 등 방송·미디어 분야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혁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취지에 맞춰 청년 진로·취업 지원을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해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송·미디어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가 강화연결 전철 신설을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인천시와 중앙정부에 공식 촉구했다. 박 군수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화군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철도 접근성이 전무한 유일한 지역”이라며 “인천 전역에 철도망 구축을 추진하면서 육지와 연결된 강화만 배제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035년을 목표로 수립 중인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강화가 제외된 점을 지적하며 “해당 계획은 반드시 수정돼 강화 연결 철도가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화군은 역사·문화·안보·생태 자원을 두루 갖춘 지역임에도 교통 인프라 부족이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화군민 역시 인천시민으로서 동등한 교통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군은 강화연결 전철이 수도권 균형발전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필수 국가과제라고 밝혔다. 강화군에는 연간 약 1,700만 명이 방문하지만 접근성 한계로 체류형 관광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철이 연결될 경우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 청년·기업 유입 기반 조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접경지역이라는 전략적 특수성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추진위원회는 24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원도심 부흥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해사법원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올해 7월 중·동구 통합으로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해사법원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명석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과 김성윤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20여 명과 김찬진 동구청장이 참석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제물포구가 ▲해양사법의 역사성과 상징성 ▲항만과 인접한 현장성 ▲국제적 접근성과 이용자 중심의 효율성 ▲원도심 균형발전이라는 공공성을 모두 갖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공동위원장단 역시 인천의 균형발전과 원도심 부흥, 개항 역사 정통성 계승, 해양 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 클러스터와의 시너지 창출 등 다양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해사법원 유치를 위해 5만 명을 목표로 범구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해사법원은 제물포구의 위상을 되살리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지역사회의 열망과 기대를 확인
인천시가 농수산식품국을 신설하고 수산물 안전관리와 귀어 인력 양성 정책을 본격 강화한다. 과학적 검사체계 고도화와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어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천시는 수산기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올해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미래 수산전문 인력 육성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생산단계와 유통단계의 이중 체계로 운영된다. 생산단계는 수산기술지원센터가, 유통단계는 보건환경연구원이 각각 담당한다. 센터는 양식장과 위판장 등 출하 전 현장에서 연간 300건 이상의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방사능(요오드·세슘), 중금속(수은·납·카드뮴), 항생물질 등 총 169개 항목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유해 물질 유입 여부를 철저히 점검한다. 검사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출하 연기, 용도 전환, 폐기 등 즉각적인 행정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402건을 검사했으며, 부적합 사례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어촌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귀어 인력 양성도 확대한다. 인천시는 인천 귀어학교 운
인천시가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375억 원 규모의 3대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청년 창업부터 일자리 창출, 제조 소공인 육성까지 단계별 맞춤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오는 27일부터 청년창업 특례보증,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 소공인 지원 특례보증을 동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75억 원 규모로 약 1,200여 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39세 이하(198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창업 5년 이내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총 125억 원 규모다. 최초 3년간 연 1.5% 이차보전을 통해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을 돕는다.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은 최근 1년 이내 신규 인력을 채용했거나 고용을 유지한 기업, 창업 3년 이내 기업, 인천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을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총 125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고용 실적에 따라 연 1.5~2.0% 이차보전을 차등 적용해 고용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더 큰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소공인 지원 특례
인천 지역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가격이 새해 들어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출 규제 기조 속에서도 중소형 및 준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몰리며 전반적인 오름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인천시는 올해 1월 부동산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0.07%를 기록해 전월(0.10%) 대비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상승세는 유지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연수구가 0.6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중구(0.04%), 부평구(0.04%), 남동구(0.03%), 계양구(0.02%), 동구(0.01%), 미추홀구(0.01%) 순으로 올랐다. 반면 서구는 0.04%에서 -0.15%로 하락 전환했다. 전세가격지수는 0.21% 상승해 전월(0.26%) 대비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연수구(0.59%)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서구(0.32%), 남동구(0.26%), 동구(0.11%), 중구(0.07%), 계양구(0.07%), 부평구(0.05%), 미추홀구(0.01%)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월세가격지수 역시 0.28% 상승해 전월(0.29%) 대비 소폭 둔화됐지만 상승 흐름은 이어졌다. 동구와 서구가 각각 0.51%로 가장
인천시가 인천의 수백 개 섬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 멀고 고립된 공간이 아닌 ‘가깝고 가기 쉬운 섬’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최근 인천 섬의 위치와 접근 경로를 한눈에 보여주는 ‘인천섬 노선도’를 공개했다. 백령도는 어디서 배를 타야 하는지, 덕적도와 자월도는 같은 항로인지 다른 선착장인지 등 시민들이 쉽게 답하기 어려웠던 질문을 직관적으로 해결해 주는 안내 체계다. 단순 항로 안내를 넘어 정보 단절을 해소하고, 섬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인식하도록 설계된 통합 전략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노선도는 ‘인천섬 통합디자인 개발 및 시범사업’의 핵심 성과다. 시는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의 목표는 ▲인천섬 통합브랜드 개발 ▲관광거점 섬 중심 하위 브랜드 구축 ▲통합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 ▲덕적도 시범지역 공간 개선 등이다. 통합브랜드 명칭은 ‘인천섬’, 슬로건은 ‘내 앞에 인천섬’으로 확정됐다.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섬이라는 지리적 강점을 강조한 전략적 메시지다. 특히 인천섬 노선도는 ‘i-바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 하이위컴, 케임브리지, 맨체스터를 방문해 글로벌 교육·바이오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23일(현지시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런던 무역관을 찾아 영국의 경제 동향과 투자 환경을 청취한 뒤, 유럽한인총연합회와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이자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교통·물류 거점으로 성장한 인천의 위상과 잠재력을 소개했다. 특히 바이오·첨단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 전략과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비전을 설명하며 재외동포 사회와의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지난 2023년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총연합회의 헌신적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 세계 한인회 가운데 인천시를 가장 강력히 지지해 준 단체”라고 밝혔다. 시는 재외동포 지원 정책도 함께 소개했다. 재외동포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해 10월 송도에 300평 규모의 ‘재외동포웰컴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
인천시가 2027년도 국비 7조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시는 23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공동 주재로 국비 확보 보고회를 열고 신규 및 계속사업 추진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전년도 목표보다 5,000억원 증액한 국비 확보 목표를 제시했다. 국고보조사업 6조 1,000억원과 보통교부세 9,700억원을 기본 축으로 추가 재원 발굴을 병행해 2년 연속 7조원 이상 확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신규사업은 총 9건으로, 513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은 ▲양지 클러스터 조성(150억원) ▲문화선도산단 조성(68억원)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30억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112억원)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억원) ▲인천가족공원 3-3단계 조성(39억원)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 및 육성(82억원) ▲경인권 종합비상훈련장 건립(20억원) ▲작전역세권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10억원) 등이다. 아울러 계속사업 37개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총 4,261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를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서울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 추진을 둘러싸고 내부 반발과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은 충분한 협의와 준비 없이 이전이 강행될 경우 국가예산 낭비와 직원 정주율 저하 등 부작용이 불가피하다며 신중한 검토를 촉구했다.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에 따르면 현재 본사의 부산 이전이 공식 거론되는 기관은 해양환경공단(서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세종), 한국어촌어항공단(서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서울) 등 4곳이다. 전해노련은 지난해 11월 세종 해양수산부 장관실에서 전재수 전 장관과 4개 기관 노조위원장단이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당시 전 장관은 “산하기관 이전만큼은 졸속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충분히 준비하고, 로드맵 발표 전에 각 기관별 위원장과 다시 협의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장관 공석 이후 김성범 해수부 차관이 직무대행을 맡은 상황에서, 노조 측과의 공식 협의 자리가 마련되지 않고 일방적 압박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전해노련의 주장이다. 노조위원장단은 “노동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실종됐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이전 논의가 급박하게
강화군이 송해면 다송천에서 발생한 물고기 집단 폐사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다송천 어류 집단폐사 역학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23일 용역 수행기관인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조사 계획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다송천과 목숙천 일대를 대상으로 하천 수질 상태와 하상 퇴적물, 인근 산업단지의 영향, 어류 및 수서생물의 생태 상태 등을 종합 분석해 폐사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인근 지역에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배출수와 우수·오수관로 등 오염 가능 지점을 포함해 오염물질의 발생 지점과 이동 경로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원인 조사와 함께 후속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하점산업단지 내 배수관로 정비 설계에 착수해 노후 배관과 우·오수 분리 상태를 전수 점검하고 있으며, 9일부터는 사고 구간과 인근 하천에 대한 준설 작업을 실시해 오염 가능성이 있는 퇴적물을 제거하고 있다. 아울러 관계기관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사고에 대해 어떠한 의혹도 남지 않도록 끝까지 원인을 규명하겠다”며 “불법 배출이나 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난해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인천광역시가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천원정책’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행정을 병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광역 17개·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자율지표 등 3개 항목 10개 세부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전문가 심사와 국민체감도 조사를 병행했으며, 소통·협력 강화와 AI·디지털 혁신 등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요소를 중점 반영했다. 평가는 광역·시·군·구 4개 평가군으로 나눠 상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혁신의 핵심은 이른바 ‘천원정책’ 시리즈다. 주거·교통·문화·물류·식비 등 5대 생활 분야에서 공공서비스 비용을 낮추는 구조로 설계됐다. 천원주택, i 바다패스, 천원 문화티켓, 천원택배, 천원의 아침밥 등이 대표 사업이다. 단순한 가격 인하를 넘어 공공이 직접 개입해 생활비 구조를 조정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청년·신혼부부 대상 임대주택 지원은 신청 및 계약률 상승으로 이어졌고, i 바다패스는 섬 지역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며 여객선 이용객 증가 성과를 냈다. 문화·물류·급
국립인천대학교 코퍼스연구소(소장 정채관)가 지난 20일 아시아태평양언어문화교육학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어·문화·교육 분야의 학문 연구와 국제 교류를 공동으로 촉진하고, 인적·물적 자원과 학술정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핵심은 학술정보 교류와 공동 연구·개발이다. 학술대회,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 학술행사 기획이 협력 범위에 포함됐으며, 연구 성과가 현장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연구 과제의 공동 발굴과 기획·제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교재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 공유, 연구자 인적 교류 확대도 협약 내용에 담겼다. 아울러 연구·교육에 필요한 시설과 기자재를 상호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협력의 실무적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태평양 권역에서 언어와 문화,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단일 기관이 수행하기 어려운 연구·교육 과제를 공동 설계하고, 학술행사와 네트워크를 통해 논의를 확장함으로써 연구자 간 협업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다. 정채관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