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는 13일 운남동 안양골공원에서 열린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과 체험교육 환경 조성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광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손은비 위원장은 축사에서 “아이들이 교통안전을 몸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통공원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된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은 다양한 교통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에 협력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인천 중구의회는 13일 삼목도 선사유적공원 부지에서 열린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삼목도 일대 선사시대 유적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역사문화 교육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광호 의원 등이 참석해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과 함께 기공식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삼목도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향후 조성될 교육공간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지역의 소중한 역사유산을 보호하고, 문화·교육적 자산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가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배우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12일 해양문화 확산과 국민 해양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해양 역사·문화자원과 연구역량을 결집해 해양문화 가치를 확산하고, 국민이 해양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물관은 전시, 교육, 조사연구 등 해양문화 콘텐츠 개발과 국민 해양문화 향유 기반 조성에 주력하며, 해양대는 소장유물과 아카이브 자료의 학술적 활용과 지원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물 수집·조사연구·전시·교육 협력 사업 발굴 △소장유물 대여·기증 활용 협력 △학술대회·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 △시설·장비·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은 “이번 협약은 해양박물관과 해양 전문 연구기관이 힘을 모아 학문적 연구와 문화적 실천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해양 역사와 문화를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전달하고 해양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동시 인증을 추진하며 ESG 행정 도시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섰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3일 시작된 심사를 통해 부안군의 환경·안전보건 경영체제 구축과 활성화 노력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인증 추진은 군정 전반에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현하고, 대내외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안군은 지난해 호남 최초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인증까지 획득하면 전국 지자체 최초로 ESG 관련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경영체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는 권익현 군수가 제시한 ‘ESG 행정 도시 실현’ 공약과도 맞닿아 있다. 권 군수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이 곧 미래를 여는 행정이다. 안전은 모든 업무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전 직원에게 책임 있는 환경 인식과 지역사회 상생, 모범적 행정 구현을 강조했다. 환경경영 분야에서는 ▲수소에너지 주거 환경 구축 및 친환경 수소 교통수단 운행 ▲서남권 해상풍력 2.46GW 전력생산 ▲새만금 수상태양광 설치와 주민 이익 공유 ▲RE100 산단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민관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문세종 의원(민·계양구4)은 13일 열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원석 청장 일행의 올 1월 CES 미국 출장비와 실제 결제금액 간 차이가 500만원 이상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경제청이 제출한 출장 자료와 실제 결제 내역을 대조한 결과, 총 약 522만 5068원의 차액이 확인됐다. 특히 인천→라스베이거스 출국편, 라스베이거스→LA 구간, LA→인천 귀국편 등 주요 구간에서 각각 금액과 좌석 등급이 상이한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인천에서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출국 구간에서 경제청 제출 자료는 윤 청장 1206만 5600원, 서비스산업유치과장 395만 5600원, 공무원 395만 5600원으로 기재됐다. 그러나 실제 현금 결제는 윤 청장 1153만 2600원, 과장 335만 5600원, 공무원 335만 5600원으로, 53만 3000원~60만원의 차액이 발생했다. 다음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LA로 이동하는 구간에서는 좌석 등급과 결제 금액이 모두 다르게 나타났다. 경제청은 윤 청장이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다고 보고했으나, 실제로는 일등석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액 또한 제출 자료는 윤
한국폴리텍Ⅱ대학(학장직무대리 최민환) 인천캠퍼스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학 본관 로비에서 신중년과정 수료생들의 ‘어반스케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초교육과 하반기 창업교육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 어반스케치 과정은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도시의 풍경과 건축물을 스케치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높이는 생활 속 미술교육에 중점을뒀다. 교육은 기초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초보자부터 전문가 수준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다양한 시각으로 도시의 아름다움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료생 구미영·구남수 자매는 “처음에는 스케치가 어려웠지만, 교육을 통해 사물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앞으로도 미술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 교수인 디지털디자인과 오복식 교수는 “사진, 영상, 어반스케치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통해 도시를 바라보는 시야가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축사를 통해 “도시의 풍경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신중년 여러분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수료생들이 예술을 통해 삶의 활력을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Ⅱ대학(학장직무대리 최민환) 인천캠퍼스는 지난 10일 산학협력단 대회의실에서 품질(QM/QC)관리 보조사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중소기업 빈 일자리 직업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재외동포 특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F-4 및 H-2 비자를 소지한 재외동포로, 국내 제조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품질관리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한국 내 안정적 정착과 취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품질(QM/QC)관리 보조사 양성과정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총 100시간 과정으로 다음 달 2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품질관리 기본교육 ▲사무행정 실무 ▲한국어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현장 적응력 강화와 실무 중심의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성곤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직업훈련을 넘어 재외동포가 국내 제조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정착형 직무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품질관리 분야는 중소기업의 인력 수요가 높은 만큼, 재외동포의 취업 기회 확대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 이하 공사)는 지난 12일 인천시민애집에서 2025 인천e지 파트너스 어워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e지는 인천의 관광지, 축제, 행사, 할인쿠폰 등을 통합 제공하는 인천시 공식 스마트 관광 플랫폼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맹점과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스마트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올해 ‘인천e지’ 앱을 중심으로 ▲모바일 할인쿠폰 이벤트 ▲스탬프투어 ▲축제·행사 연계 캠페인 등 다양한 스마트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앱을 통한 지역 쿠폰 사용 7만 건(전년 대비 24% 증가), 누적 다운로드 32만 건(21% 증가), 회원 수 12만 명(57% 증가), 가맹점 461개소(28%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인천e지는 국내 대표 공공 관광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인천e지’는 올해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상권 활성화 모델이 높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6일 KBS 아트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의 대표 시상식으로,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에서 공로를 시상한다. 건협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 물적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건협은 ▲결식우려아동에게 식사선택권을 제공하는 ‘디지털 식사쿠폰’ 지원 ▲고립·은둔 청년 발굴 및 사회복귀 지원 ▲포항·울진 일대 ‘바다숲 복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보훈가족·희귀·난치성 질환 가정·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인원 회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꾸준히 실천해온 사회적 책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 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나눔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13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정서적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은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식사 후에는 식당 정리와 설거지, 주변 환경 정비까지 함께하며 진정성 있는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건협 인천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 인천은 지역사회 공헌과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환경정화, 취약계층 건강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폐자원·재활용 및 환경에너지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대학원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 양 기관은 13일, 폐자원에너지화‧재활용 분야 특성화대학원과 환경에너지 분야 특성화대학원 신규 선정 공모를 11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의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 정책에 발맞춰, 고급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 및 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4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환경 인재양성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련 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에 큰 의미를 가진다. 공모는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대학은 산업계 수요조사 결과, 교육과정의 우수성, 산학협력 계획, 재정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받는다. 선정된 대학은 내년 1월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선정 대학원에는 최대 5년간 정부지원금 및 산학협력 연구비가 지원되며, 석·박사 학위과정 운영, 현장 중심 연구과제 수행, 인턴십, 국제 학술교류 등 다층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
한 병의 수제청에는 시간이 담긴다. 인천에서 ‘청개구리’라는 이름의 수제청 전문 카페를 운영하는 정경화 대표는 “숙성의 시간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녀에게 수제청은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삶을 재정립하고 신념을 지켜온 과정 그 자체다. 정 대표가 수제청을 시작한 계기는 특별하지 않았다. 결혼과 출산 후 경력 단절을 겪으며, 가족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던 일상이 창업의 출발점이 됐다. 정부 지원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의 손끝으로 삶을 일궈가고자 한 그녀는 “좋은 재료와 정직한 시간만이 진짜 맛을 만든다”는 믿음 하나로 작은 매장을 열었다. 10평 남짓한 좁은 공간, 자영업 경험도 전무한 상태에서 시작한 첫 걸음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정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속에서 자신만의 ‘K-청(淸)’ 브랜드를 만들어갔다. “수제청의 숙성처럼 저의 시간도 천천히 익어갔어요. 돌이켜보면 그 과정이 가장 값졌습니다.” 청개구리의 수제청은 제철 과일을 손질해 첨가물 없이 발효시키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정 대표는 “수제청은 편리함보다 정직함이 우선”이라며 “발효 과정의 타협은 절대 없고, 모든 공정이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지난 11일 대학본부에서 조지아 쿠타이시 국제대학(Kutaisi International University, KIU) 총장단을 초청해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 첨단 기술분야 협력 확대와 국제 공동연구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조지아 대사관의 타라시 파파스쿠아(Tarash Papaskua) 대사와 미헤일 티기쉬빌리(Mikheil Tigishvili) 공사를 비롯해 바흐탕 차가렐리(Vakhtang Tsagareli) KIU 총장, 조르지 피피아(Giorgi Pipia) 국제본부장이 참석했다. 인천대학교에서는 이인재 총장, 홍진배 국제대외협력처장, 강동구 산학협력단장, 유순동 산학협력중점교수 등이 함께했다. 이번 교류는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CBA파트너스(대표 이웅천)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반도체·스마트시티·인공지능(AI)·첨단소재 등 첨단 산업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양 대학은 공동학위 프로그램 운영, 교수·학생 교류 확대, 계절학기 공동운영 등 실질적인 학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공동연구 과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이달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이번 현장 상담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방문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함께 해결하는 소통 중심 행정 서비스로 진행됐다. 현장 미추홀은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4곳에서 열렸으며, 총 9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현장에서 즉시 처리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했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후속 조치 계획을 주민에게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이 이뤄졌다. 특히 이영훈 구청장이 직접 상담 테이블에 앉아 주민과 눈을 맞추며 대화함으로써 복지·환경·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소통 방식은 주민과의 진정성 있는 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현장 미추홀’을 통해 주민 한 분 한 분과 직접 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역 내 수험장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박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강화고와 강화여고 수험장을 방문해 ‘여러분의 노력은 오늘 빛날 것입니다’라는 격려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군수는 “우리 강화군의 인재들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는 날”이라며 “평소 다져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격려했다. 수험생 자녀와 함께 온 한 학부모는 “군수님께서 직접 격려해 주셔서 아이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수능 당일 수험생 편의를 위해 ▲시험장 주변 소음 민원 사전 점검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인력 배치 ▲돌발 상황 대비 구급차·소방서 비상 연락망 가동 ▲교통수요 급증을 대비한 공무원 출근 시간 10시 조정 등 지원 체계를 운영했다. 박용철 군수는 “수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아이들의 다음 발걸음을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군은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고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 설명회와 1:1 대입 진로상담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입시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