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가 심화되면서 홍수·폭우·가뭄 등 자연재해가 에너지 인프라 운영에 영향을 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실물 기반 수력발전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블루드림이 시설의 내구성과 운영 안정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발전소 운영 전반을 장기적으로 안정화해 기후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블루드림은 발전소가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구조 설계와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단기적인 성과보다 발전량 유지와 설비 수명 관리 등 장기적인 운영 효율 확보를 중심으로 발전소 운영 체계를 구축해온 것이 특징이다.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블루드림은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구조적 안전성 점검과 내구성 보강 작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수문 및 댐체 점검, 수위 변화 대응 시뮬레이션 강화,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한 설비 검증 등 다각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는 최근 세계 곳곳에서 자연재해로 인해 수력발전소 운영이 중단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안전 관리 요소로 꼽힌다. 더불어 블루드림은 발전된 전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운
독서 플랫폼 윌라가 복합 문화예술 공간 ‘뉴케이스(NEW CASE)’와 협업해 오디오북과 전자책과 함께 전시·예술이 어우러진 독서 공간 ‘리스닝 라이브러리(Listening Library)’를 연다. 이번 협업으로 마련된 공간에서, 방문객은 언제든지 예술적 감성과 독서의 여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뉴케이스’는 망원 한강버스 선착장 3층에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카페와 전시가 함께 운영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다. 특히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와 감각적인 붉은 벽면 인테리어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금번 리스닝 라이브러리에서는 윌라의 전자책·오디오북을 체험할 수 있는 청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예술 전시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방문객은 카페 공간에서 커피와 함께 오디오북을 듣거나 전자책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돼 언제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다. 윌라를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뉴케이스와의 협업은 전시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독서의 영역을 문화예술로 확장한 새로운 시도”라며 “특히 한강 선착장에 위치한 특별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지난 18일 경상남도 동물방역과, 김해시 축산과와 함께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이력제에 등록된 개월령과 도체 성숙도(뼈의 상태) 간 차이가 큰 농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점검단은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실제 사육두수의 일치 여부, 소의 출생·이동·폐사 등 전산신고의 정확성, 귀표 부착·훼손·탈락 여부 등 사육단계 이력관리 전반을 확인했다. 경상남도 동물방역과는 축산물이력제의 정확한 운영을 위해 “사육단계에서의 이력정보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유통·판매단계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며, 귀표 관리 및 이동신고 등 기본 이력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학성 지원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이력제 취약 농가에 대한 실효성있는 점검이 이루어져 축산물이력제의 정확도와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이력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기범)은 소비자가 믿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우수 정육점’ 38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수 정육점’ 캠페인 사업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 축산기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지부가 협업하여 건전한 축산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축평원 경기지원은 대상업소 선정심사, 축산기업중앙회 경기도지회는 대상업소 발굴 및 육성, 소비자교육중앙회는 선정 업체 검증 및 소비자 홍보 등을 지원한다. ‘우수 정육점’은 경기도 내 식육판매업소 중 △축산물 소비자 가격 조사 및 공개 서비스 ‘여기고기’에 참여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이행실태 관리가 우수하고, △판매 진열된 소고기의 DNA 시료채취 검사 결과 합격한 업소가 선정되며, 올해 50개 업소 선정 목표 중 이번에 1차 38개 업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우수 정육점’ 홍보용 판넬 제작·교부 △‘여기고기’ 앱 내 지도 표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여 선정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소재 농민축산 정육점 대표(이길수)는 “그간의 노력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과 지급 금액을 확정하고, 20일부터 자격요건이 검증된 128.5만 농가·농업인(면적 기준 104.5만 ha)에게 공익직불금 2조 3,843억 원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지급액은 전년 대비 759억 원이 증가한 2조 3,843억 원으로 이 중 소농직불금은 53만 호 대상으로 6,865억 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의 경우 76만 농업인에게 1조 6,978억 원이 지급된다. 특히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가 공익직불금 제도 도입(’20) 이후 처음으로 인상되며, 농업인 1인당 평균 수령액(면적직불금 기준)은 213만원에서 224만원으로 증가했다. 소규모 농업인 지원도 확대되었다. 영농규모가 0.1∼0.5ha 구간의 소농에 지급되는 공익직불금 지급액 비중은 전년 대비 0.7%p 증가한 30.7%로 중소농의 소득안정을 더 두텁게 지원했다. 한편, 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하천구역 내 친환경인증 농지, △국가 공익사업 수용 농지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여 올해부터 공익직불제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효능감을 제고한 바 있다. 그간 농식품부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은 최근 개최된 동탄3동 자율방범대 공식 출범식에 후원사 자격으로 참여해 행사에 함께 자리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전용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자율방범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탄시티병원에서는 김미영 행정원장과 대외협력팀 이수문 차장이 후원사를 대표해 출범을 축하했다. 동탄3동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치안 협력 조직으로, 야간 순찰, 취약지역 점검,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생활 밀착형 안전 활동을 수행한다.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한 동탄3동의 지역 특성상, 자율방범대의 운영은 주민 안전 체감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영 행정원장은 “지역 주민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자율방범대 출범식에 후원사로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동탄시티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가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탄시티병원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오픈 예정인 신관 ‘The CIT
최근 비상장주식사기, 비상장사기, 주식보이스피싱 등 비상장 투자 관련 사기 범죄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기 조직들은 ‘곧 상장 예정’, ‘대기업 인수 추진 중’이라는 허위 정보를 내세워 투자자들에게 접근하며, 고수익을 미끼로 고액 투자금을 유도한 뒤 잠적하는 전형적인 비상장사기 수법을 반복하고 있다. 이에 법무법인 신결은 비상장주식사기•비상장사기•주식보이스피싱 피해자 전담 TF팀을 강화해 ▲피해금 회수 ▲합의 주도 ▲형사 리스크 최소화 등 실질적인 해결책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TF팀은 다수의 투자사기•형사사건을 해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자뿐 아니라 피의자 측에도 맞춤형 법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법무법인 신결 측은 최근 접수되는 사건 상당수가 SNS•텔레그램•오픈채팅방 기반 비상장주식사기 형태라고 설명했다. 피해 금액은 수백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다양하며, 특히 주식보이스피싱 형태로 단기간 고수익 보장을 내세워 투자금을 모집한 뒤 출금을 막고 운영진이 무더기로 사라지는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신태길 변호사는 “비상장주식사기 피해자 상당수가 ‘허위 상장 정보’와 ‘조작된 기업 자료’를 믿고 투자했다가 적절한
다이브인그룹(대표 정창윤)의 대표 프로젝트 ‘다이브인 아트스테이(DIVE IN ART STAY)’는 호텔 객실을 몰입형 아트룸으로 전환하는 체험형 숙박 콘텐츠다. 호텔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이브인이 전액 투자해 객실을 기획·제작하고, 공동 운영 및 판매까지 참여하며 그 안에 작가의 작품과 스토리를 담아 투숙객이 ‘머무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객실은 호텔과 공동으로 판매되며 투숙객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예술과 브랜드를 공간 속에서 체험한다. 작품이나 연계 상품이 판매될 경우 수익은 작가와 브랜드와도 공유된다. 또한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는 호텔 객실의 일부부터 전체 객실까지 다양한 규모로 적용할 수 있어 호텔은 경쟁력 있는 객실을 확보하고, 아티스트는 새로운 전시 무대를 얻으며 고객은 감각적인 체류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구조다. 정창윤 대표가 다이브인을 세운 계기는 ‘공간과 콘텐츠 협업이 왜 지속되지 못하는가’라는 문제의식이었다. 아티스트에게는 전시와 작업 공간이, 건물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콘텐츠가 필요했지만 대부분의 협업은 단기 이벤트로 끝났다. 2019년 그는 과감히 대출을 받아 서울 연남동 꼬마건물 두 채를 통임대해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했다. 숙박,
경기 불황에 따른 임대료 부담이 높아지면서 차임 연체로 인한 부동산 명도소송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상가명도소송은 임차인을 퇴거시키고 부동산 인도를 받기 위해 제기하는 부동산소송의 일종이다. 명도소송절차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임차인이 부동산에서 퇴거하지 않거나 3기분 이상 차임을 연체했을 때 진행할 수 있다. 아파트명도소송의 경우에는 2기분 이상 차임 연체 시 명도소송 제기가 가능하다. 서초 법무법인 심 안미혜 부동산전문변호사는 “세입자명도소송을 제기할 때는 반드시 임대차 계약이 적법하게 종료 내지 해지되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그래서 사전에 변호사와 반드시 이 부분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계약을 해지, 종료하는 방법은 법적으로 정해져있지 않기에 전화 통화나 문자•메신저 등으로 통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임차인 측에서 명확하게 해지 통보를 받았다는 것을 증명해야 부동산분쟁 해결이 가능하다. 그러니 민사전문변호사를 통해 내용증명을 보내고 계약 해지•종료를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다. 안미혜 변호사는 “명도소송 관련해 변호사들이 건물인도를 빠르게 받기 위해 강조하는 것이 바로 점유이전금지가처분 신청이다. 많은 시간과 명도비용을 들
11월, 본격적인 서울지역 김장철을 앞두고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은 올해도 겨울이 힘겨운 이웃에 김장김치 10만 포기를 기부하는 국내 최대규모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사회공헌법인인 (사)희망나눔마켓 주관으로, 지난 17일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2025 김장나눔 시민대축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지만 유통인·시민·기업체 자원봉사자와 공사 임직원 등 총 564명이 참석한 본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봉사자들이 담근 김치 포함 10kg 상자 1만 개, 총 100톤 8만 포기를 서울시 400여개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시장 외부의 기업체(한솔섬유,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시투자기관ESG경영실무협의체 등)의 참여가 증가한 것이 눈에 띄었다. (사)희망나눔마켓 장영일 국장은 “18년째를 맞이한 본행사가 외부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 같아서 실무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라고 말했다. 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12일 강서시장에서 '2025 강서시장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강서시장 유통인·강서구새마을부녀회· 공사 임직원 등이 함께한 본 행사를 통해 10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노영호, 이하 중부지역본부)는 올해 설 명절 특별검역 기간에 압수한 불법 수입 농산물 33톤을 퇴비화하여 강화군 지역 농가에 무상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압수한 불법 수입 농산물은 식물검역 결과 병해충이 검출되지 않으면 '식물방역법'상 퇴비화 방식의 폐기 처리가 가능하다. 중부지역본부는 환경보호, 예산 절감, 지역사회 공헌 등 공익적 측면을 고려해 지난 설 명절 특별검역 시 압수한 농산물을 기존처럼 소각 처리하는 대신 퇴비화하여 활용하기로 했다. 중부지역본부는 압수한 농산물을 폐기물 처리업체에 제공했으며, 지난 6개월간(4월~10월) 계분(鷄糞) 등 여러 원료와 혼합 및 발효 과정을 거쳐 약 330톤 규모(시가 약 1억 7천여만 원 상당)의 퇴비를 생산했다. 이는 최소 88,000㎡ 면적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며 순차적으로 강화군 지역 농가에 무상 제공되고 있다. 양질의 유기질 퇴비를 지원받은 한 농업인 대표는 “비료값이 많이 올라 부담이 컸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영농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계속되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검역본부 중부지역
최근 사회 전반에서 불법촬영 범죄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법원은 이에 대한 처벌 강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촬영 장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불법촬영 사건은 공공장소뿐 아니라 일상적인 공간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디지털 환경을 악용한 기록•저장•유포까지 함께 이루어지는 사례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카메라등이용촬영죄가 단순 형사 문제를 넘어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심각한 범죄로 평가되고 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는 타인의 신체를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목적으로 당사자의 의사에 반해 촬영하는 행위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규정한다. 이는 촬영을 직접 실행하는 행위뿐 아니라, 촬영물의 전송•보관•공유•판매•전시 등 2차적 처리 과정까지 모두 동일한 법적 책임을 지는 구조다. 특히 촬영 당시 동의를 받았다 하더라도,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유포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한 경우 역시 중대한 불법행위가 된다. 더 나아가 촬영물 유포 행위는 일반 촬영 범죄보다 더 무거운 처벌이 적용되며,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영리를 목적으로 반포한 경우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라는
배우자와 이혼에 대해 협의해도 재산분할이나 양육권을 두고 대립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어쩔 수 없이 재판으로 넘어가기보다는 조정 과정을 거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조정이혼은 재판 전 거치는 조정에서 합의점을 찾았을 때 진행할 수 있다. 이혼에 대해 협의가 됐더라도 다른 몇 가지 요건에서 서로가 양보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법원의 중재를 받아 진행해 보는 게 좋다. 부산 법무법인 구제 변경민 이혼변호사는 “협의보다는 안전하지만, 재판보다는 신속하기 때문에 조정 과정은 적극적으로 임하는 게 좋다. 비용, 시간, 감정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웃는 얼굴로 헤어질 수 있는 마지막 과정이다. 조정 이혼을 할 경우 협의이혼보다 더 빠르게 헤어지는 게 가능하다. 협의 이혼의 경우 숙려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정 이혼은 조정서가 법원에 제출되는 순간부터 이혼 효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조정 과정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이때는 변호사의 도움을 구하는 게 좋다. 조정하는 과정에서 양측의 분쟁이 생기면 이를 법원이 중재한다. 이 과정에서 혹여라도 위법한 부분은 없는지, 자신이 주장했을 때 문제가 되는 건 아닌지 법적인 조력을 구하는 게 좋다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레드포스 PC방(레드포스 PC 아레나)’이 2026년을 목표로 글로벌 e스포츠 PC방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며, 아시아 1호점인 베트남 호치민 점 시공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레드포스 PC방(레드포스 PC 아레나)’은 e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와 ㈜비엔엠컴퍼니가 함께 전개중인 하이엔드 PC방 브랜드다. 출범 3년 차인 해당 브랜드는 2025년 가장 많은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PC방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국내 PC방 업계 최초로, 최고 사양의 PC 기어 세팅과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PC방 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경기장을 전국 10여 곳에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러한 공간들이 e스포츠를 K-컬처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실제로 레드포스 PC방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약을 체결해 K-문화 관광상품 개발에 참여하는 등, 국내 e스포츠 기반 시설의 고도화와 대중화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ᅟᅥᆼ “현재 레드포스 PC방은 국내에서 가장 빠른 확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농심 및 농심 레드포스의 IP를 적극 활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실제 e스포츠 구단과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AI 활용역량 인증 평가에서 ‘위생방역본부 소속 AI챔피언 1호’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AI챔피언’은 행정안전부가 2030년까지 공공분야 AI전문가 2만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제도로, AI를 활용해 정책 및 행정 서비스를 설계·실행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 인재를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시범운영된 AI챔피언 역량 인증자는 전국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중 단 195명이며, 이중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농어촌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각각 1명씩 인증했다. 위생방역본부는 현재 가축방역, 축산물위생검사, 민원·행정처리 고도화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사업 전반에 걸쳐 AI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AI챔피언 1호 배출은 위생방역본부의 AI 전문인력 양성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김태환 본부장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방역·예찰·검역 등 국가 필수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AI 기술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행정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역량이다.”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 데이터 기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