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서비스 기술경진 및 안전혁신대회'를 개최했다. 1986년 업계 최초로 도입된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올해로 30회를 맞았으며, 그동안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향상시켜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해왔다. 올해부터는 서비스 품질의 핵심 요소로 '안전'이 부각됨에 따라 서비스 기술경진과 '안전혁신대회'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AI 서비스 미래와 안전 문화'를 주제로 수리 경진 5종목, 서비스 혁신사례 4종목, 안전 혁신 1종목 등 총 10종목으로 진행됐다. 서비스 엔지니어의 전문 역량을 평가하는 '수리 경진' 부문은 삼성전자 제품의 AI 기능 고도화 추세에 맞춰 AI 신제품 비중을 높였으며, 여러 제품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는 멀티 역량을 검정하는 방향으로 재편했다. '서비스 혁신사례' 부문에서는 엔지니어들이 고객 서비스 중 발굴한 아이디어를 논문 발표하거나 수리 장비를 제작·개선하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며, 채택된 사례는 실제 서비스 현장
하나금융그룹의 IT 전문 기업인 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박근영)가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 내 기업 및 단체 등의 사회공헌 활동과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9년부터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2017년 인천 청라 하나금융타운에 입주한 이후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 소재 기업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ESG프렌즈'를 운영하며, 임직원이 ESG 경영 실천의 주체가 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다양한 활동을 실행했다. 또한, 인천 지역사회 IT 기업으로서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함께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컬 리더십 IT 멘토링'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TI-Wish‘ IT 교실 운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하는 '인천 아이리더’ 후원 사업 등 임직원이 멘토가 되어 아동·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교육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이사 김원종)는 2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4차 발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DN솔루션즈는 "민간 우주시대의 도약은 정밀 제조 기술 없이는 불가능하며, DN솔루션즈는 세계 수준의 가공 솔루션으로 이 여정을 함께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한국 민간 기업이 발사체 제작과 조립을 주도하고 발사 운용에 참여한 첫 사례로 기록되었다. 이를 통해 정부 주도의 '올드 스페이스' 시대를 지나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상업적 우주 개발 시대는 반복 발사와 공장형 생산을 요구하며, 이를 위해서는 3D CAD와 디지털 트윈에 기반한 설계, 그리고 고속·고정밀 CNC 머시닝 등 첨단 제조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누리호 4차 발사는 수백 개의 한국 민간 기업이 엔진 및 발사체 제작, 위성, 지상국 장비 등을 공급하며 이룬 성과였다. 이는 발사체•위성•지상 시스템에 이르는 전 주기를 민간 제조•서비스 생태계에서 운영할 수 있는 구조가 한국 내에서 구축됐음을 보여주고 한국
XR·VR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옐로우박스(대표 장윤수)가 올해 AI·실감형 훈련 분야에서 주요 기술을 잇달아 특허 출원하며 차세대 디지털 트레이닝 시장에서의 기술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옐로우박스는 VR 조종 시뮬레이터 기반 기술에서 출발해 AI 자동 평가, 실시간 환경 데이터 기반 가상 훈련, 네트워크형 선박 조종 시뮬레이터 등으로 기술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AI+실감형 융합 훈련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표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특허 출원들은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정량 분석하는 알고리즘, 다양한 외부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반영하는 시뮬레이션 기술, OS 간 복수 사용자 연동 및 자율 항법 병합 제어 시스템 등 산업 전반에서 요구되는 고난도 기술 요건을 포함하고 있어, 옐로우박스의 기술 경쟁력이 단순 콘텐츠 제작 수준을 넘어 플랫폼·엔진·AI 기반 구조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먼저, 옐로우박스가 출원한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사용자 활동 분석·자동 평가 시스템’은 사용자 조작 로그를 수집·정량 분석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해 오류 원인과 개선 방향을 자연어로 생성하는 지능형 피드백 기술을 다룬다. 단순 정오 판정 중심의
하늘체 한의원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새로운 출발에 응원을 보내며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내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피부과 치료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여드름·흉터 치료를 비롯해 성형 수술 후 붓기 완화나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의료법 기준에 맞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병원은 수험 기간 동안 방치되기 쉬운 피부 문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드름의 경우 안전한 압출로 흉터를 최소화하고, 한약 처방으로 체내 균형을 조절해 재발 위험을 낮춘다. 이미 깊게 남은 흉터는 새살침과 모공 새살침 시술로 피부가 다시 차오를 수 있도록 돕고, 색소가 침착된 여드름 자국은 한방 필링으로 맑은 피부 톤을 회복하도록 유도한다. 하늘체 한의원 강남 압구정 본점 류동훈 대표원장은 “수능 이후에는 피부과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수험생이 크게 늘어난다. 특히 여드름 흉터로 고민하는 환자가 많다. 움푹한 흉터가 생기는 것은 여드름 염증으로 손상된 피부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섬유질이 비정상적으로 뭉쳐 표면을 아래로 잡아당기기 때문이다. 새살침 치료는 이 섬유질을 미세한 침으로 부드럽게
한솔홈데코가 2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두바이 국제 건축 기자재 박람회 ‘BIG 5 GLOBAL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한 두바이 BIG 5 GLOBAL 2025에서는 건축자재, 실내마감재, 전기설비, 스마트 건설 분야 등에서 1,500여 개 업체가 참가하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한솔홈데코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대표적인 가구 소재 제품인 ‘한솔 스토리보드’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솔 스토리보드는 MDF(중밀도 섬유판)에 PET, PP, ASA 등 표면재를 접착한 고품질 가구 소재로, 주방가구, 붙박이장, 오픈장 등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습 MDF 코어를 적용하여 고습도의 욕실, 발코니 등에서도 사용 가능한 기능성 가구도어 제품 ‘스토리 퍼니쳐 도어’도 함께 전시한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한솔 스토리보드의 디자인 경쟁력과 우수한 품질을 중동 지역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김성현 KB증권 대표의 6연임을 뒷받침할 명분이 갈수록 설득력을 잃고 있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실적 부진과 내부통제 논란, 인사 공정성 문제까지 겹치며 장기 집권 체제에 대한 부담이 누적되고 있다는 것이다. KB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50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한국투자증권은 97% 급증한 6509억 원을 기록했고, 미래에셋증권도 19% 증가한 3438억 원을 내는 등 주요 경쟁사들이 일제히 호실적을 내며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는 실적 둔화의 핵심 배경으로 김 대표가 총괄해온 기업금융(IB) 부문의 리스크 관리 실패를 우선적으로 지목한다. KB증권은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 확대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금융권에서는 “과거 공격적으로 늘린 PF 익스포저가 결국 부메랑이 됐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금융당국과 신용평가사들도 지속적으로 PF 편중 리스크를 경고해온 바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절대적인 실적만 보면 나쁘다고 보기 어렵지만, 경쟁사들이 기록적인 호실적을 내는 상황에서 KB증권의 성장성은 뚜렷하게 약화됐다”며 “과거 ‘IB 명가’라는 명성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1월 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매각 관련 국민 여론을 조사했다. 글로벌 시장 대비 한국 유통산업의 경쟁력이 낮다는 인식이 과반(55.6%)으로 조사된 가운데,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를 인수하기에 가장 적합한 기업으로 국민 38.8%가 '유통·금융·물류망을 동시에 보유한 농축협 계열 유통기업'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형마트 중심 오프라인 유통기업'(23.8%), '이커머스 중심 플랫폼 기업'(13.8%), '편의점 사업 중심 유통기업'(8.5%) 순이었다. 특히 테무, 알리익스프레스로 대표되는 '중국계 글로벌 이커머스 유통기업'은 3.4%에 그쳐 국민 정서가 반영되었다고 해석됐다. (기타/잘 모름 11.5%)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는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론에 대해 가장 기대되는 점으로는 '국내 농축산물 유통 확대를 통한 물가 안정과 식량안보 강화'가 37.6%로 가장 높았고, '도심 유통망의 안정적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18.3%), '온라인 배송 역량 강화 및 물류망 확대'(13.8%)가 뒤를 이었다. 한편, 농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체계 및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이다. 비상장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지배구조 부문만을 별도로 평가한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평가에서 ▲주주권리 보호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 ▲위험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지배구조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ESG 추진현황과 추진계획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금융·회계·위험관리 등 이사회 대상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이사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회 평가 결과와 이사의 보수 등 주요 지배구조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시하는 등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7년 연속 지배구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KB손해보험의 건전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희망파
삼성전자는 21일 사장 승진 1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4명 규모의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과감한 '기술 인재' 발탁과 2인 대표이사 체제 복원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경영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기술 전문가를 핵심 요직에 전진 배치한 점이다. SAIT(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원장에 25년 이상 기초과학 및 공학 연구를 이끌어 온 하버드대 석좌교수 박홍근 사장을 신규 영입했다. 박 사장은 나노 기술 전문성과 학문간 경계를 뛰어넘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양자컴퓨팅, 뉴로모픽 반도체 등 미래 디바이스 연구를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윤장현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며 DX(디바이스 경험)부문 CTO(최고기술책임자) 겸 Samsung Research장으로 보임됐다. 윤 사장은 MX사업부에서 IoT & Tizen개발팀장, S/W Platform팀장, S/W담당 등을 역임한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DX부문 CTO로서 모바일, TV, 가전 등 주력사업들과 AI, 로봇 등 미래 기술 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인사를 통해 2인 대표이사
삼성벤처투자는 삼성디스플레이 이종혁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겸 IT사업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종혁 신임 대표이사는 1996년 삼성SDI 기초연구LAB 책임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OLED선행기술팀장, 삼성디스플레이 QD개발팀장 등을 거치며 QD-OLED 사업을 총괄하는 등 IT 및 전자부품 분야의 기술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삼성벤처투자는 이종혁 대표이사가 가진 IT/전자부품 분야의 기술 전문성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최고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벤처투자는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말 10개 계열사 CEO의 임기가 동시에 만료되는 우리금융그룹이 인사철을 앞두고 내부에서 확산되는 비공식 문건과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대해 단속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주요 계열사 수장의 거취가 결정되는 시기마다 반복돼 온 ‘찌라시’ 문화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우려에서 처신이다. 20일 우리금융지주 윤리경영실은 공지를 통해 “최근 그룹 인사와 관련된 사실 미확인 정보가 메신저와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명예훼손과 조직 신뢰 저하로 이어지는 중대한 윤리규범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근거 없는 소문을 생성하거나 전달하는 행위는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 “인사 흐름에 특정 인물이 영향 미친다”는 취지의 문건 유포 최근 그룹 안팎에는 연말 인사를 앞두고 인사 결정에 특정한 한 사람(모 임원)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추측이 담긴 문건이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문건에는 △계열사 인사 논의가 특정 판단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 △일부 임원 또는 HR 조직이 그 인물과 접촉했다는 식의 전언, △출신 배경이나 관계성이 인사 방향에 영향을 미친다는 풍문 등이 혼재돼 있다. 일부 표현은 “계열사 CEO와 임원
삼성전자와 하나카드가 모바일 결제 경쟁력 강화 및 지속적인 상호 성장을 위한 삼성 월렛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18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과 하나카드 성영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삼성월렛 트래블 제휴 카드 출시와 삼성 월렛에 하나카드 제휴 대학교 학생증 지원 등 제휴카드 발행과 서비스 출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삼성전자와 하나카드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삼성월렛 트래블 제휴 카드'를 출시하고, 이 카드로 결제 시 삼성월렛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월렛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 하나카드와 제휴를 맺고 있는 대학교 학생증을 등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 월렛에 모바일 학생증을 등록하면 학생들은 실물 학생증과 동일하게 ▲교내 게이트 출입 ▲도서관·열람실 이용 ▲체크카드 기능 등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학생증은 실물 학생증 소지 필요성을 없애고 분실의 위험성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은 "하나카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도 간편
진에어가 2025년 국내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3년 연속 저비용항공사(LCC)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평가 대상 LCC 중 유일하게 2023년부터 3년 연속 A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환경 부문의 생산 공정, 사회 부문의 고객관리 및 공급망 관리, 지배구조의 이사회 구성 및 ESG 경영 인프라 등에서 섹터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어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도 LCC 중 가장 높은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경 부문에서는 LCC 중 가장 높은 A+ 등급을 획득했으며, 사회 및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A등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Wings for Better life, Fly Green Save more'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안전 운항에 대한 투자, 고객 편의 증진, 운항 효율성 제고 등 항공업과 연계된 보다 체계적인 ESG 활동을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경영을 위해 연료 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8일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ESG 등급과 분석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경영 거버넌스 구축 및 관리·감독, 이사회 독립성 강화, 투명한 정보 공시 및 주주 권익보호, 그룹 소비자리스크관리 정책 수립 및 소비자보호 활동 점검 등의 노력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기후변화 위험 관리 및 탄소중립 중장기 전략 구축, 지역사회와의 상생,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의 항목에서도 모범적으로 ESG 활동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한국ESG기준원 ‘통합 A+등급’ 달성은 손님, 주주, 사회 모두가 필요로 하는 금융 서비스 제공은 물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포용적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