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관계 파탄을 둘러싼 분쟁이 증가하면서 상간녀소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피고의 입장에서는 예기치 않게 소송에 휘말리며 초기 대응을 놓쳐 불리한 결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부산 법무법인 해일 정가온 변호사는 “상간 및 상간녀 소송은 감정적인 갈등에서 출발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결국 객관적인 증거와 법리에 따라 이루어진다. 피고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초기 대응 및 방어 전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상간소송은 배우자가 있는 사람과의 부정행위로 인해 혼인 관계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제기되는 손해배상 청구다. 다만 단순히 교제 사실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위자료 책임이 곧바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이 기혼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해당 행위가 혼인 관계를 실질적으로 침해했는지 여부가 주요 판단 기준이 된다. 상대방의 혼인 사실을 몰랐거나 기망에 의해 관계가 형성된 경우, 책임이 제한되거나 부정될 여지가 있다. 이와 관련된 메시지, 통화 기록, 주변인 진술 등 객관적인 자료 확보가 중요하다. 또한 부정행위의 정도와 기간 역시 위자료 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관계의 지속성, 밀접성, 혼인 파탄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적
정부의 인사혁신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공공기관의 직무급제 도입과 운영 방식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직무급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직무성과급 체계로의 전환이 실질적인 과제로 떠오른 것이다. 직무분석부터 직무기술서 작성, 등급 도출, 임금밴드 설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갖추지 않으면 경영평가에서도 고스란히 감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많은 공공기관들이 직무급제를 운영하면서도 직무 경계 모호성, 직무기술서 품질 미흡, 성과 차등 지급 공정성 확보 실패 등의 문제를 반복하고 있다. 제도는 갖추었지만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직무 중심 인사·보수 체계를 구축한 기관은 여전히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오는 5월 14일(목)~15일(금)에 '직무중심 직무급제 개선 및 고도화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직무분석부터 직무성과급 연계까지 전 과정을 실무 관점에서 이해하고, 기관별 직무 중심 인사·보수 체계를 실질적으로 구축·개선하는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은 직무중심 보수체계 전환 흐름과 경영평가 연계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직무분석 표준 프로세스, 직무기술서(JD) 품질관리와 내부 검증체계 구축, 직무
인천시가 공공디자인을 사회문제 해결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회실험’ 도입을 본격 검토한다. 정책 시행 전 실증 과정을 거쳐 효과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행정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인천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공공디자인 사회실험 유형 분류 및 단계 구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공공디자인을 단순한 도시 미관 개선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 도구로 확장하려는 흐름에 대응해, 인천시 차원의 적용 가능성과 체계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행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천시는 5년 단위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공성·심미성뿐 아니라 무장애(Barrier-Free), 범죄예방, 사회적 문제 해결 등 다양한 가치가 반영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공공디자인은 최근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처방’으로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사회실험 방식을 적용한 사례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체계적인 도입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진은 인천시 공공디자인 사업을 대상으로 사회실험 적용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부평구 희망공원 고령자 시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 캠페인에 나섰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관심이 모인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지구를 살리자’ 캠페인을 2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과 내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기(텀블러) 사용, 쓰레기 분리배출, 소등하기, 나무심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친환경 활동을 실천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거나, 폐건전지 및 폐의약품을 지참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증 화면을 제시하거나 폐건전지·폐의약품을 협회 2층 안내데스크에 제출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건협 인천지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지부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취지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직원과 내원자가 함께 참여하는 ESG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큐어템바이오(CURETEM BIO)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엑소바이오(EXOBIO)가 옵티마웰니스뮤지엄(OWM)과 함께 ‘What is WELLNESS?’를 주제로 한 특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오는 4월 24일(금)부터 5월 6일(수)까지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예술과 뷰티, 웰니스가 결합된 감성적 경험을 제안하는 ART 프로젝트 #2 콘셉트로 기획됐다. 특히 강신덕 작가와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이 핵심 콘텐츠로 펼쳐진다. 엑소바이오는 ‘여성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와 행복을 제공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브랜드인 만큼 이번 팝업은 ‘행복한 여성’을 향한 브랜드 철학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엑소바이오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강신덕 작가의 꽃 작품을 브랜드 비주얼로 확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몰입형 공간 연출을 선보이며 꽃의 예술과 바이오 뷰티의 융합이라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엑소바이오는 피부과에서 시작해 약국까지 유통망을 넓히고 영국, 일본, 폴란드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상태로써 프랑스 박람회 및 국내 주요 상권 팝업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왔다. 엑소바이오를 전개하
국내 1세대 시행사 일레븐건설이 서울 용산 유엔사 부지 개발을 앞세워 장부상 실적 개선을 이뤘지만, 실제 현금 흐름은 악화된 상태다. 회계상 순이익은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본업에서 창출된 현금은 3년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고, 부족한 유동성은 최대주주인 엄석오 회장 개인 자금에 기댄 채 이어지고 있다. 일레븐건설은 2025년 당기순이익 183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같은 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06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 2688억원, 2024년 - 582억원에 이어 3년 연속 현금이 빠져나갔다. 장부상 이익과 실제 자금 사정 간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괴리는 재고자산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에서 비롯된다. 회사가 보유한 재고자산은 약 2조원대에 달하며, 분양 이전 단계 자산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과정에서 전년 대비 분양미수금이 약 1300억원, 미완성주택이 약 1700억원 증가하면서 현금 유입은 지연되는 반면 자금 투입은 확대된 모습이다. 현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회사는 오너 자금에 의존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엄석오 회장 등 특수관계자로부터 빌린 차입금은 982억3900만원으로, 전년 603억
홈에스테틱 트렌드 확산과 함께 바디 케어가 맞춤 관리로 세분화되고 있다. 단순 보습을 넘어 라인과 탄력을 고려한 접근이 강조되면서, 바스트 역시 정교한 케어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흐름이다. 바스트는 피부가 얇고 민감한 특성상 탄력 저하와 건조의 영향을 받기 쉬운 부위지만, 바디 케어 대비 관련 제품군과 관리 접근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최근에는 체형과 실루엣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며, 바스트 라인의 볼륨과 탄력을 함께 관리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라뮤즈는 바스트와 바디 라인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실루엣 퍼밍 바스트 오일’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프랑스 세더마(Sederma)의 특허 성분 ‘보르피린(Volufiline)’을 11% 고함량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푸에라리아추출물과의 시너지를 통해 바스트 볼륨과 탄력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COLLAGENEER와 SYN-HYCAN 등 탄력 케어 성분을 더해 피부 밀도와 볼륨감을 함께 고려했으며, 자연유래 식물성 오일을 기반으로 보습과 영양 공급을 강화했다. 끈적임 없이 가볍게 스며드는 텍스처를 적용해 바스트뿐 아니라 바디 전반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
락포트(ROCKPORT)가 인플루언서 성해은과 함께한 2026 여름 시즌 샌들 화보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화보는 ‘에브리데이 컴포트(Everyday Comfort)’를 테마로,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락포트만의 독보적인 편안함과 세련된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화보 속 성해은은 특유의 맑고 싱그러운 에너지로 락포트가 제안하는 여름 데일리 슈즈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화보에서 성해은은 캐주얼 룩부터 세련된 페미닌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어떠한 착장에도 유연하게 어우러지는 샌들 스타일링을 통해 락포트만의 가벼운 착화감과 안정감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2026 썸머 컬렉션은 모던한 블랙과 브라운 등 클래식한 컬러를 중심으로, 여름 시즌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레드 컬러까지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스트랩 디자인과 유연한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시에도 부담이 적으며, 도심 속 일상은 물론 휴양지 아이템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락포트 관계자는 “성해은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컴
스마틱스가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의 통합 티켓 예매 및 현장 운영을 총괄 수행하며, 3년 연속 행사 운영을 맡게 됐다.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6년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외 다양한 화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국제 교류 행사가 어우러지는 국내 대표 꽃 박람회다. 자연·환경·도시가 결합된 대형 야외 전시와 야간 콘텐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매년 수십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봄철 대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스마틱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온라인 사전 예매부터 현장 발권, 검표, 입장 관리, 데이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관람객이 몰리는 행사 특성에 맞춰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현장 대응 역량이 핵심으로 꼽힌다. 스마틱스는 다년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원활한 관람 환경을 구축하고, 혼잡 최소화 및 신속한 입장 프로세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스마틱스는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를 3년 연속 총괄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지난해 ‘배우자와 종교’를 주제로 미혼남녀의 인식을 알아봤다. (대상 2539 미혼남녀 500명, 진행 오픈서베이,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8%포인트) 먼저 ‘본인의 종교 유무’는 ‘없다’는 응답이 70.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있지만, 독실하진 않은 편이다’는 19.4%, ‘있고 독실한 편이다’는 10% 순이었다. 종교가 있는 응답자에게 ‘종교에 대한 가치관이 비슷한 배우자를 만나고 싶은지’를 물은 결과, ‘그렇다’는 의향이 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별로 상관없다’는 25.2%, ‘아니다’ 8.8%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무교 응답자는 ‘그렇다’ 47.9%, ‘나에게 전도만 하지 않으면 괜찮다’ 31.2%, ‘별로 상관없다’ ‘17.3%’, ‘아니다’ 3.7% 순으로 선택했다. 전반적으로 종교가 있는 응답자는 비슷한 상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컸다. 무교인 응답자는 약 10명 중 5명이 “전도할 정도로 강경하지 않으면 괜찮다, 혹은 상관없다”고 답해, 상대에게 강요하지 않는 태도나 배려를 더 중요하게 봤다. 단순히 같은 종교의 여부보다 실제 생활에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지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결정사 회원 사이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