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와 함께 「2025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을 개최하고, 12곳의 단체·기관을 새롭게 인증한다. 올해 인증식은 한국메세나대회와 함께 11월 11일(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되며, 문화예술후원 기업·단체 관계자가 참여하여 문화예술후원 성과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한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예술분야 후원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와 기관을 인증함으로써 민간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2015년에 최초 시행된 이후, 올해 신규인증 12곳, 재인증 11곳 등을 포함하여 총 80개 단체·기관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인증을 받은 단체·기관은 ▴사단법인 세종시메세나협회, ▴재단법인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재단법인 영등포문화재단, ▴재단법인 충남문화관광재단, ▴(주)신세계디에프, ▴(주)우리은행, ▴(주)타임기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에이치에스효성첨단소재(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파파존스(주), ▴한세예스24홀딩스 주식회사 총 12곳이다. 이들 단체·기관은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기부활
하루 대부분을 손과 팔을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팔꿈치와 손 저림은 흔한 증상이지만, 단순 피로나 혈액순환 문제로 넘기면 안 된다. 특히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저리거나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척골신경포착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척골신경은 팔꿈치 안쪽에서 손끝까지 이어지는 신경으로, 손의 감각과 손가락 움직임을 담당한다. 이 신경이 팔꿈치나 손목 부위에서 눌리거나 압박을 받을 경우 통증과 감각 이상이 발생한다. 압박 부위에 따라 ‘주관증후군’과 ‘척골관증후군’으로 구분되며, 모두 손 저림과 근력 저하를 동반하는 질환이다. 주관증후군은 팔꿈치 안쪽의 뼈 돌출 부위(주관)에서 척골신경이 눌려 생긴다. 장시간 턱을 괴거나 팔을 구부린 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 팔베개를 하고 자는 자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주로 네 번째, 다섯 번째 손가락의 감각 저하와 함께 팔꿈치 안쪽 통증이 동반되며, 증상이 심해지면 손가락이 굳거나 손 근육이 위축될 수 있다. 척골관증후군은 손목 안쪽의 좁은 통로(기용관)에서 신경이 눌려 발생한다. 자전거를 오래 타거나 손바닥에 지속적인 압력을 주는 동작이 원인으로 꼽히며, 심한 경우 미세한 손동작이 어렵고 물건을 집는 힘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나온씨어터에서 연극 '달이 두 개 뜨는 밤'(작·연출 이민구)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돼지열병의 위험이 도사리는 한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서로의 삶 위에서 버티며 살아가는 인간의 생태계를 잔혹하면서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달이 두 개 뜨는 밤은 단순히 가난과 사회적 약자를 다루는 서사에 머물지 않는다. 이민구 연출은 “살기 위해 누군가를 먹을 수밖에 없는 세계”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지며, 인간 존재의 본성과 생존의 윤리를 감각적인 무대 언어로 표현한다. 작품은 오브제와 빛, 소리 등 다양한 감각적 장치를 통해 관객에게 ‘먹히는 세계’의 실체를 체험하게 만든다. 이민구 연출은 지난 2018년 한국극작가협회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후, 사회 구조 속에서 소외된 인간과 그를 둘러싼 시스템의 모순을 꾸준히 탐구해왔다. 그는 ▲장소성을 활용한 공연 '창문 너머의 잔상'(서울연극센터), ▲배우의 발화 중심으로 구성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2025 신진연출가전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 ▲창작 네트워킹 프로젝트 'ZY42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험적 연극언어를 구축해왔다. 이번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이민구가
글로벌 복지단체 (재)국제위러브유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지난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제23회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를 열고, 전 세계에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외교관과 각계 인사, 시민, 위러브유 회원 등 약 1만 30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연대의 장을 이뤘다. 위러브유는 이날 국내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학대피해아동 그룹홈, 그리고 네팔·필리핀·몽골·태국·모잠비크·케냐·남아공·페루·에콰도르·브라질 등 10개국의 재난 피해자를 위해 총 3억 7600만원(약 26만 3000달러)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서울시, 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NPO연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후원했으며, 주한 에콰도르·캄보디아 대사, 베네수엘라 대사대리, 시에라리온 공사, 콩고민주공화국 내무부 차관 등 외교 인사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1부 기금전달식에서 장길자 회장은 “위러브유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과 봉사가 희망의 선율을 만들어냈다”며 “국경과 언어를 넘어, 지구촌 모든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파트리시오 에스테반 트로야 수아레스 주한 에콰도르 대사는 “에콰도르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지난 8일 상상플랫폼과 1883개항광장에서 열린 ‘개항장 댕댕 도서관’ 행사가 반려인과 시민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가을 감성 힐링축제’를 주제로, 반려인과 시민이 함께 책을 읽고 걷고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됐다. 인천 및 수도권 각지의 반려인들이 참여하면서 상상플랫폼 일대는 가을 정취 속 따뜻한 활기로 가득 찼다. 행사 현장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북라운지존’,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댕댕 놀이터’, 전문가와 함께하는 산책 훈련·미용·마사지 클래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또한 산책가방 만들기, 훈련사 상담톡, 캐리커처 체험, 로컬 플리마켓, 유기견 입양 캠페인 등도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의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1883개항광장에서는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노는 모습이 가을 햇살 아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같은 날 진행된 인천 로컬 페스타와 상플응원단 행사와의 연계
순창군은 지난 7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올해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제14회 군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곳곳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군민과 함께 생활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축제는 식전 사물놀이 공연으로 힘차게 시작되었으며, 감사패 수여, 매운향문학회 시낭송, 어린이 오카리나·합창, 민요, 색소폰 합주 등 다양한 세대와 장르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난타, 댄스, 파워로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의 마지막은 전자현악 4중주와 DJ 춘디의 초청 공연으로 장식되어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군민이 스스로 일상을 가꾸고 지역 문화의 방향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중심축”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활문화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강사비 및 활동 지원, 공연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눈’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신체 기관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눈의 피로가 커지고, 이에 따른 안구 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대표적 노인성 안질환으로는 노안과 백내장이 있으며, 중장년층에서 흔하지만 30~40대에서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두 질환은 모두 눈 속 수정체 이상에서 비롯되지만 원인과 증상은 다르다. 노안은 수정체 탄력이 떨어져 초점 조절력이 감소하면서 근거리 시야가 흐릿해지는 것이 핵심이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져 시야 전반이 흐려지고,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불빛 번짐•눈부심이 동반될 수 있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노안과 백내장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흡연•음주•자외선 노출 같은 후천적 요인도 백내장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백내장은 초기 단계에서 약물치료로 진행속도를 늦출 수는 있으나 이미 혼탁이 진행된 경우 근본 회복은 어렵다. 백내장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치료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IOL)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수술 시기가 늦어지면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팽창하는 과숙백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된 ‘제7회 인천시민연극제’가 지난 9일 문학시어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대상은 **극단 ‘∞무한대’의 〈변신〉이 차지하며, 생활 속 이야기를 예술로 승화한 시민 배우들의 열연이 관객의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삶이 무대, 우리가 배우’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연극제는 시민의 일상과 이야기를 무대에 담아내며 생활 속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한 시민 문화축제로 평가받았다. 단체상 부문에서는 ▲극단 ‘∞무한대’가 대상을, ▲극단 청포도의 〈아직 안 떠났소〉가 금상을, ▲극단 픽업의 〈의자는 잘못 없다〉가 은상을, ▲시민극단 별곳동 사람들의 〈이사 가는 날〉이 동상을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김인혁(극단 ∞무한대)이 〈변신〉으로 연출상을, ▲이정훈(극단 청포도)이 〈아직 안 떠났소〉로 희곡상을, ▲김환순(극단 청포도)이 같은 작품으로 무대예술상을 각각 받았다. 또 ▲서예본(〈변신〉, ∞무한대)과 ▲김지영(〈이사 가는 날〉, 시민극단 별곳동 사람들)이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김종윤(극단 잇다 컴퍼니), ▲박경희(시민극단 별별), ▲유수현(극단 ∞무한대), ▲임경희(극단 청포도), ▲박양숙(시민극단 오픈), ▲김경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기관의 ‘전문인(종사자) 배상책임보험’미가입과 관련한 환수 조치 기준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장기요양기관의 전문인 배상책임보험 미가입 비율은 실제로 약 1% 수준에 불과했음에도 공단은 기관의 사무운영비에서 10%를 일률 감액·환수해 왔다. 이로 인해 시설당 수천만 원에서 최대 3억 원에 달하는 환수금이 발생해 현장에서 과도한 부담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어 운영 포기 우려까지 나온 상황이었다. 이개호 의원은 지난달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건보공단이 2013년 정식 고시 개정 없이 내부 위원회 결정만으로 보험료 부과 기준을 적용해 온 것은 행정 책임을 기관에 전가한 것”이라며 환수 기준의 재검토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일률적인 감액보다는 경중을 따져 현장의 수용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고 고시를 개선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은 해당 지적을 반영해 환수 기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환수 적용 기간은 기존 2023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에서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로 축소되며,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7일 협회 본부에서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회의 61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보건의료 환경을 선도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협회 홍보영상 상영, 내빈 소개, 축사, 유공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9명이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법무부 장관 표창 및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장기 근속자 187명과 우수 의사 및 직원 58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아울러 지부 경영관리평가 A등급을 받은 6개 지부를 비롯해 QI경진대회, 품질관리평가, 영상화질관리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총 21개 지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 현장에서는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김인원 회장은 기념사에서 “건협이 61년 동안 국민 건강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건강 관리 문화를 선도하고,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