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복흥면 추령장승촌에서 제29회 추령장승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추령장승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박용길)가 주관하며, 복흥면 사회단체가 함께 후원한다. 올해 축제는 추령장승고을의 가을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오는 25일에는 농악공연과 대금 연주, 기원제 및 제례봉행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내외빈과 주민이 함께하는 개막식과 초청가수 공연, 관광객 참여 노래자랑이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오는 26일에는 벨리댄스, 난타, 국악 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지역 예술단과 주민들이 함께 꾸미는 공연으로,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에는 장승색칠하기, 연날리기, 장승 포토존, 솟대 전시 등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박용길 제전위원장은 “추령장승축제는 전통 장승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의 문화적 정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 이하 센터)는 22일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제4회 정신건강 문화축제–마음, 쉼, 챙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년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인식 제고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마음건강 챙김존 ▲신체건강 챙김존 ▲복지서비스 챙김존 ▲추억 챙김존 ▲인식개선존 등 총 2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주민들은 각 부스에서 심리 상담, 건강 측정, 복지정보 안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신건강과 복지서비스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주민들은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마음 건강의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가을철 대표 힐링 여행지로 ‘석모도 수목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수목원은 서해의 바다 풍경과 울창한 산림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가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9년 5월 개관한 석모도 수목원은 북방한계성 및 해양성 식물의 연구에 적합한 환경을 인정받아 조성됐다. 현재 생태체험관, 고산습지원, 암석원, 전시온실 등 12개의 테마원을 갖추고 있으며, 총 1176종 약 14만본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특히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지형 덕분에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철에는 청량한 바닷바람과 산림의 단풍이 어우러져 도심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제격이다.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숲 해설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해설사는 석모도 수목원의 ‘5경(바람·돌·물·빛·향기)’을 주제로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하며, 나무와 초화의 유래와 생태적 특징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를 위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된다. 예약은 석모도 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단체 관람객은 전화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21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제5회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이 음악과 춤, 열정으로 가득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의 개성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형 공연 무대로 꾸며져 관객과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팀들이 밴드, 보컬,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했다. 밴드 중등부에서는 강화여자중학교 ‘혜성’이 파워풀한 연주로 최우수상을, 동광중학교 ‘동광밴드’가 우수상을 받았다. 고등부에서는 강화여자고등학교 ‘G.B.밴드’가 최우수상을, 강화고등학교 ‘데일밴드’와 청소년수련관 ‘인디그라운드’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노래 부문에서는 중등부 승영중학교 학생이 최우수상을, 강화여자중학교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했고, 고등부 덕신고 학생들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댄스 부문에서는 중등부 강화여중 ‘어도러블’과 ‘유니스’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고등부 강화여고 ‘루미너스’가 강렬한 퍼포먼스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열기를 더욱 끌어올린 것은 축하공연이다.
틱장애는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특정 근육을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신경발달장애다. 눈 깜빡임, 어깨 들썩임, 헛기침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며, 단순한 습관이나 버릇으로 오해받기 쉽다. 하지만 이는 뇌신경계의 복합적인 기능 이상에서 비롯된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 파악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틱장애의 주요 원인으로는 뇌의 기능적 불균형이 지목된다. 특히 전두엽과 기저핵 사이의 신경회로 조절 기능이 약화되면서 충동 억제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핵심이다. 좌뇌와 우뇌의 발달 속도 차이, 뇌 각 영역 간의 성숙 시기 불일치 등 신경발달학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도 중요한 원인이다. 도파민과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과잉 또는 부족한 상태에서 틱 증상이 자주 나타나며, 이로 인해 뇌의 특정 부위가 과도하게 반응하거나 제어가 느슨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서울 뇌움한의원 노충구 원장은 “틱장애는 뇌 불균형이 주요 원인이며, 신경 발달의 불균형과 자율신경계의 과항진 상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단순히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을 억제하기보다는 뇌의 기능적 균형을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적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보급으로 인해 소아·청소년기부터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안경은 눈이 나쁜 근시 환자들이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해결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경 착용으로 인한 제약도 적지 않다. 안경김 서림, 활동적인 스포츠나 물놀이 등 신체활동시 불편을 느낄 수 있으며 사고나 충격으로 깨질 위험도 있다. 또한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각막 상처나 염증, 안구건조증 등의 불편함도 쉽게 느낀다. 이에 성인이 되면 안경이나 렌즈를 벗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막이 지나치게 얇거나 각막의 모양이 좋지 않은 경우, 시력이 많이 나쁜 -8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나 고도난시 등은 수술에 제한이 따를 수 있다. 수술 후 각막 보존량 문제로 인해 원추각막, 근시 퇴행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각막염, 각막 상처 등으로 인한 혼탁, 각막질환이 있는 경우도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어려울 수 있다. 이처럼 라식, 라섹 등의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어렵다면 렌즈삽입술을 고려할 수 있는데, 렌즈삽입술은 눈 안에 인체친화적인 렌즈를 삽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앞 행사장에서 연안부두 꽃게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장에서는 인천산 신선한 꽃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꽃게 할인 판매전이 열리며, 꽃게 경매, 꽃게라면 끓이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수산물을 주제로 한 포토존과 사진 전시 공간이 마련돼 인천 바다의 정취를 색다르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꽃게 50% 특별할인 판매행사가 진행돼,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인천 꽃게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자랑, 걷기대회, 무대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오는 25일 저녁 6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소찬휘, 권설경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리며, 26일 저녁 6시 30분에는 박진, 박구윤, 강문경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노안은 우리 눈의 렌즈인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조절력이 감소하며 가까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이다. 특정 연령대에 갑자기 나타나는 증상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서서히 진행되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다. 백내장은 명한 수정체가 단백질 변성으로 인해 혼탁해지면서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 전체가 뿌옇게 변하는 질환으로, 시력 저하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과거 40대 이상에서 주로 나타났지만, 최근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습관의 영향으로 더 젊은 나이에 노안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백내장 역시 노화가 주원인이지만 당뇨병, 외상, 자외선 과다 노출 등도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강남큐브안과 윤상원 대표원장 “노안과 백내장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기능을 다한 기존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역할을 대체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과거 단초점 렌즈 위주였던 수술은 이제 노안, 난시까지 한 번에 교정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로 발전하며 환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신 인공수정체 중 ‘오디세이(Odyssey) 렌즈’는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전의 ‘테크니스(TECNI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수
사단법인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가 주최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함께하는 작은콘서트’가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 쉴만한 물가의 집(지적발달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따뜻한 감동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라시아스합창단 기악팀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찾아가는 음악회다. 행사에는 20여 명의 중증장애 아동·청소년과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건강 박수로 시작해 오보에·클라리넷·콘트라베이스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동요·가곡·영화음악 등 다양한 곡들이 울려 퍼졌다. 장애인 관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연주에 밝은 미소와 박수로 화답했다. 청선중학교 1학년 이현주 학생은 “음악이 너무 아름다워서 행복했다”며 “다음에도 또 와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재용 시설장(부평구 산곡동)은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정기적인 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문화복지를 통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복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과거에는 추석이 되면 온 가족이 고향에 모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것이 당연한 풍경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전통적인 명절 의식을 부담스럽게 여겨 간소화하거나 생략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대신 연휴 기간을 활용해 휴식이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올해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이 이어지며 이례적으로 긴 연휴가 되면서 인천공항은 일평균 21만 7000명의 인파를 기록했다.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극을 주는 즐거운 시간이다. 하지만 낯선 환경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는 식단 관리가 쉽지 않다. 현지 음식을 맛보거나 늦은 밤까지 즐기는 일정이 이어지다 보면, 평소 자제하던 고칼로리 음식도 무심코 섭취하게 된다. 이런 방심의 대가는 귀국 후 체중계의 숫자로 돌아오고, 복부나 허벅지처럼 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에는 눈에 띄는 군살이 남는다. 이에 급하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도 많지만, 체중이 줄어도 원하는 부위의 살이 빠지지 않는 경험은 흔하다. 오히려 과도한 다이어트로 가슴의 볼륨이 줄거나, 피부가 탄력을 잃고 처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반클리닉 공종원 대표원장은 “이때 바디 지방분해주사가 국소 부위의 지방세포를 직접적으로 분해해 라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