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368억 원 규모의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사업 1단계(2공구)’ 공사 입찰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본격적인 활용을 위한 핵심 기반 구축 사업이다. 현재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대부분 농지 조성이 완료됐으나, 농업용수 공급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사료작물 재배 등 제한적 영농만 가능한 상황이다. 공사는 금강의 물을 끌어와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새만금 내부 개발을 위한 탄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내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통합양수장, 취수탑, 송수관로 등 기반 시설 조성이 골자다. 공사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대형 공사임을 감안해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입찰공고는 21일부터 2월 7일까지 공사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진행된다. 공사는 약 6개월간의 제안서 작성과 기술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9년까지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후속 2단계(1·3공구) 사업도 2027년 착수해 2029년 동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식 침대 매트리스 베스트슬립이 5성급 호텔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에 매트리스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는 일반 호텔 객실의 서너 배에 달하는 154㎡(약 46평)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콘도미니엄 스타일의 5성급 호텔이다. 3개의 침실과 2개의 욕실, 풀옵션 주방이 결합된 구조가 특징이며, 대형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오븐, 와인셀러 등 스마트 가전이 빌트인으로 완비되어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시설 덕분에 장기 투숙객은 물론 가족 여행, 홈파티나 브라이덜 샤워를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숙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에 공급된 제품은 베스트슬립의 시그니처 라인업인 ‘Z시리즈’다. Z시리즈를 비롯한 베스트슬립 주요 제품은 화학 접착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물리적 고정 방식을 적용한 코어락 시스템 공법으로 제작된다. 코어락 시스템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유연하게 반응하면서도 내장재의 쏠림이나 꺼짐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처음의 편안함을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돕는다. 또한 대한아토피협회 추천 제품 마크를 획득하여 어린아이나 피부가 민감한 경우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271만 3,109명이었던 요통 환자는 2024년 325만 2,861명으로 10년 사이 약 19.9% 증가했다. 이처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허리가 굳어지는 듯한 찌릿한 통증이 단순한 근육 긴장인지 혹은 잠재돼 있던 척추 질환이 보내는 경고는 아닌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 추운 날씨에는 척추 주변 근육이 경직되면서 잠재돼 있던 질환이 통증으로 발현되기 쉬운데, 대표적인 것이 척추분리증이다. 척추분리증이라는 질환명 때문에 수술이 필요한 중증 질환으로 오해받기 쉽지만, 실제로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관리하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다만, 이를 단순 요통으로 치부해 방치할 경우, 척추 불안정증이 심화되어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힘찬병원 신경외과 이동찬 센터장은 “척추분리증은 척추의 뒤쪽 연결 부위 일부가 분리된 상태를 의미하며, 대부분 선천적으로 발생해 젊을 때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가 진행될 때 통증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근육과 인대가 척추를 지지해 큰 불편이 없지만, 분리된 부위에 변형이 생기기 시작하면 문제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고 국립목포대학교가 주관하는 ‘빅데이터 기반 양식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사업 ‘2026 제주 지역 어민 간담회’가 지난 21일 제주시 그랜드하얏트에서 개최돼 성황리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 지역 넙치양식 어민을 비롯해 관계 부처, 연구기관, 현장 운영 주체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 중심의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컨소시엄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 김호열 사무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정동민 연구원, 제주도청 수산정책과 고경호 과장, 제주해양수산연구원 강봉조 원장, 제주양식수협 오동훈 상임이사,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연구소 김강웅 소장과 제주지역 넙치양식 어민 등 80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플랫폼 시연과 현장 적용 사례 설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사업 추진 현황과 현장 활용 방식에 대해 다수의 질의와 의견을 제시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컨소시엄은 목포대·제주대·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부경대·명선해양산업㈜·케이웨어(KWARE)㈜·한국과학기술정책플랫폼협동조합(KSPP)·㈜플렉싱크(Flexink) 등으로 구성됐다. ‘빅데이터 기반 양식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사업은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2026년도 설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6. 2. 15.(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6. 2. 19.(목)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5. 2. 16.(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6. 2. 20.(금)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26. 2. 16.(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6. 2. 19.(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6. 2. 14.(토)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6. 2. 20.(금)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26. 2. 15.(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6. 2. 19.(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6. 2. 16.(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6. 2. 20.(금) 새벽 경매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26. 2. 15.(일) 18시까지 진행하고, ’26.
겨울철 찬 공기와 큰 일교차는 호흡기 건강에 부담을 준다. 감기나 폐렴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흉통과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찾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추운 날씨에 기침이 잦거나 흡연, 격한 활동 이후 갑자기 가슴 통증이 발생했다면 ‘기흉’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기흉은 비교적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도 예고 없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인지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기흉은 폐 표면에 생긴 작은 구멍을 통해 공기가 새어나와 폐와 흉벽 사이 공간에 공기가 차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폐가 제대로 팽창하지 못하면서 흉통과 호흡곤란이 발생한다. 새어나온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흉강 내 압력이 급격히 높아질 경우에는 심장과 대혈관을 압박해 반대쪽 폐까지 눌리는 ‘긴장성 기흉’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지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기흉은 초기에는 단순한 가슴 통증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공기 누출이 지속되면 호흡 기능 저하와 순환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기흉은 발생 원인에 따라 자발성과 외상성으로 나뉜다. 자발성 기흉은 다시 기존 폐질환이 없는 사람에게 발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비뇨의학과 질환으로, 배뇨 장애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전립선이 점차 커지고 요도를 압박해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잔뇨감, 빈뇨, 야간뇨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밤중에 여러 차례 잠에서 깨는 야간뇨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증상 정도와 환자 상태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통해 전립선 크기 축소나 배뇨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효과가 미미하거나 어지럼증, 성기능 저하 등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기존에는 요도를 통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이 주로 시행돼 왔다. 그러나 출혈 위험과 입원 부담, 비교적 긴 회복 기간 등으로 인해 치료를 망설이는 환자도 적지 않았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절개 없이 시행할 수 있는 최소침습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리줌시술’이다. 리줌시술은 약 103℃의 수증기, 즉 증기열을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이다. 비대 부위에 수증기를 주입하
인천 강화군 일원에서 제기되고 있는 항공기 소음 민원과 관련해 서울지방항공청이 주민을 직접 찾아 현장 설명에 나선다.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인천국제공항 제2활주로 재운영 이후 증가한 강화군 삼산면 일대 항공기 소음 민원에 대해 서울지방항공청이 오는 27일 주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화 지역 항공기 소음 민원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단됐던 인천국제공항 제2활주로 운영이 재개되면서 본격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삼산면 일원을 중심으로 항공기 운항에 따른 소음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 민원이 잇따랐다. 배 의원은 지난 7일 강화군 연두방문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한 뒤, 권혁진 서울지방항공청장에게 강화 일원 항공기 소음 민원 증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현장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방항공청은 해당 지역에 이동식 소음측정장치를 설치해 소음 수준을 측정하고, 기존 소음측정지점에서 확보한 자료를 종합 분석해 항공기 운항 현황과 함께 주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오는 27일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일원에서 열리며, 서울지방항공청장을 비롯해 항공청 관계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전북 부안군이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ESG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 행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지난 20일, 부안군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ESG 경영시스템(ESG-MS)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분야에 걸친 국제표준 기반의 경영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SG 경영시스템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인정지원센터(KAB)가 지난 2023년 제정한 인증 표준으로, ESG 경영에 대한 객관적 입증이 필요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조직이 환경·사회적 책임·투명경영과 관련된 ISO 국제표준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야 심사가 가능할 만큼 국내에서도 가장 엄격한 ESG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기업과 일부 공공기관의 인증 사례는 있었으나, 행정기관이 인증을 받은 것은 부안군이 처음이다. 부안군은 앞서 지난 2024년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지난해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며 ESG 각 분야에 부합하는 국제표준 3종을 모두 갖춘 전국 최
농산어촌과 인구감소지역의 정치적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을 지역구로 둔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시·도별 지역구 시·도의원 정수 산정 시 관할 구역을 대표하는 지역구 시·도의원을 최소 1명 이상 두도록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시·도별 지역구 시·도의원 총 정수를 관할 자치구·시·군 수의 2배로 정하되, 인구와 행정구역, 지세, 교통 여건 등을 고려해 20%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산정 방식은 인구와 면적이 유사한 시·도 간에도 행정구역 세분화 여부나 조정 비율에 따라 의원 정수 차이가 발생하는 등 지역 간 형평성 문제를 초래해 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최소 정수 배정 기준으로 제시된 ‘인구 5만 명’ 규정은 급속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 중인 농산어촌과 인구감소지역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지속돼 왔다. 이로 인해 지방의회에서 농산어촌 지역의 정치적 대표성이 약화되고, 지역의 특성과 현안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