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의 운영 대학으로 충남대·전북대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은 축산과 환경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탄소중립형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촉진하고, 국내외 축산환경 기술과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해당 대학은 3월에 공모를 개최하여 사전 검토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정됐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된 대학에는 최대 5년(3+2년), 올해 하반기부터 2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약 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필수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등의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은 축산환경 산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매년 1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다. 문홍길 원장은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축산환경 분야의 다양한 문제들을 친환경적으로 대응하고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인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이 탄소중립형 축산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충남대학교에서 22일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농협경제지주, 충남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함께 인식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교류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이룩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약사항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농협 축산환경 컨설턴트를 통한 축산농가 컨설팅 강화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지원이다. 특히,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축하여 현 축산업 종사자부터 미래의 축산환경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까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의 지식·기술·경험을 공유하며 축산환경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협약기관은 상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해소는 물론, 국민의 신뢰를 얻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무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