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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운동본부, 2013 로컬푸드 국제 컨퍼런스

25일, 한·미·EU·일 4개국의 CSA 현황과 과제 발표

 

공동체지원농업(CSA) 국제네트워크 URGENCI 대표

안드레아 카로리는 90년대 초부터 지역자생개발 정책에 관해 활동하며, 오랫동안 이탈리아 ‘밀라노 폴리텍에서 토지 계획과 지역 발전’을 연구하고 가르쳤다. 특히 이 분야에서 토지와 농촌 발전 정책과 지방 정부 네트워크 강화, 다양한 개발 방법에 기반한 시민의 참여와 토지 및 농촌 개발을 위한 활동들을 진행해왔다. 그는 사회경제적 주체와 네트워크를 비롯하여 다양한 국제기구(OECD, EU 위원회, 유럽 이사회, FAO, UNDP 등) 및 정부들(중앙 및 지방정부들)과 함께 현장 활동 뿐 아니라 이론과 방법에 대해서도 연구해 왔다.

안드리아 카로리는 이탈리아 연대경제네트워크(Italian Solidarity Based Economy Network) 의 창립자이자 공동체지원농업(CSA)의 국제네트워크인 URGENCI대표로 활동 중이다.

현재 그는 주로 정책에 대한 전략적 접근과 사회적 경제기업의 창업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문화를 촉진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 싱크탱크인 <지속가능한 경제협회>의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공정한분배(FairShare) CSA 연합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스스로 식도락가라고 부르는 에리카 존스는 2006년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살면서 처음 CSA에 참가했다. 그 후 고향인 위스콘신으로 돌아가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 캠퍼스의 라 폴레트 공공관계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마치면서 지속가능한 농업과 식량 정책에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지속가능하고 정의로운 식량체제를 만드는데 헌신하고 있으며 공정한분배(FairShare)에서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을 즐겁게 생각한다. 에리카 존스는 현재 지역의 48개 CSA 농장에서 저소득 CSA 접근 프로그램을 조직하고 있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CSA의 장점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으며, 농민들이 행사와 기술 공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하고 있다. 에리카 존스는 요리, 먹는 것, 식품 보존, 직접 제조한 크래프트 맥주를 매우 좋아한다.

 

일본 이치지마 탄바시 하시모토 농장 운영자

신지 하시모트는 1961년 히로시마에서 태어났고 1989년부터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그는 1975년 교토 근교인 효고현에서 시작해 현재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유기농체계가 된 테이케이(공동체지원농업) 농민 단체인 이치지마 유기농협회 소속 회원이다. 이 테이케이 단체는 매년 250가구에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지 하지모토는 40~50가지의 채소를 재배하고 있고 300마리의 닭을 방목해서 키우고 있다. 그는 일본유기농협회의 이사를 맡고 있고, 유기농과 테이케이 농사 원칙을 지켜가고 있다. 일본유기농협회는 소비자 회원들이 1995년 고베 지진의 피해로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고, 국제공동체지원농업 단체인 URGENCI에 창립부터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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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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