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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진흥회, 원유전자배송시스템 전국 확대 추진

오는 2월부터 전국으로 집유주체가 활용토록 시스템 개방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올해 2월부터 전국 집유주체(유업체, 낙농조합)를 대상으로 원유전자배송시스템(MTMS, 이하 MTMS)을 개방한다.

 

지난해 10월 구축을 완료한 MTMS는 그간 낙농진흥회 소속 집유조합, 매일유업, 빙그레 등에서 시범운영하면서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 짓고 이달부터 전국 집유주체를 대상으로 개방하게 된 것이다.
개방에 앞서 진흥회는 MTMS 사용을 희망하는 집유주체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일동제약빌딩 지하1층 강당(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서 집유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MTMS 사용을 희망하는 집유주체는 17일까지 낙농진흥회 전산지원팀으로 교육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MTMS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의 모든 집유주체가 초기투자비용 없이 간단한 교육만으로 인터넷에 접속해서 표준화된 집유노선 관리업무를 즉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MTMS를 이용하면 그간 집유담당자 개인경험에 의존한 집유노선편성 한계성 극복은 물론 집유업무 표준화가 가능하고, 집유차량 운행계획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 집유노선 편성이 가능해 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MTMS는 농가별 검사성적에 따라 분리집유 노선의 자동 편성이 가능하므로 1A우유, 특정 성분우유(DHA 등), HACCP인증 우유, 친환경인증 우유, 유기농 우유 등 제품세분화가 가속화되는 백색시유의 소비자 요구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MTMS가 전국적으로 활용될 경우 물류비절감 및 물류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한국무역협회의 ‘2011년 기업물류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조업?도소매업의 매출액 대비 국내물류비 비중은 6.5%로 일본의 4.9%에 비해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2009년보다는 0.16% 감소한 수치이지만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국내물류비 비중이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낙농진흥회 관계자에 따르면 “MTMS는 실제도로를 기반으로 최적 집유노선을 편성함으로써 집유차량의 적재율 향상, 운행거리 단축으로 운송효율을 향상시키고, 농가생산량 변동 또는 원유배송처별 공급량 변동에 따라 효율적인 차량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물류비 절감에 기여하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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