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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항공기 구매자금 지원으로 대체투자 노크

5,000만불 투자로 본격적인 항공기 금융시장 참여시대 개막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운용자산에 대한 투자성과를 높이기 위해 대체투자 기법을 확대한 결과 항공기 구매자금에 투자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12월 국적 항공사의 항공기 도입에 따른 구매자금 1억 9천만불 중 후순위로 3,000만 불을 투자하는 건에 대해 농협이 단독으로 참여하였으며, 올해 1월 외국항공사의 항공기 금융에 중순위 2,000만 불을 투자집행할 예정이다.

글로벌화에 따른 항공산업의 성장 속에 타 금융자산 대비 상대적으로 자산 가치의 안정성이 높다는 판단으로 항공기 금융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농협은 2019년까지 5,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대부분 외국계 금융기관이 선점하고 있는 항공기 도입금융에 국내자본의 진출 기회를 확대하였으며 항공산업의 발전은 물론 대체투자의 기법을 향상시켜 일거양득의 기대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허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자산운용 명가로 거듭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조그마한 결실”이라고 말하고,“자금운용 수익은 농·축협이 농업인을 위한 사업의 재원이어서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헷지를 통한 신사업투자가 더 중요시 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전국 농·축협의 여유자금을 예치받아 운용하고 있으며 2015년 자금운용 수익 중 3천억 원을 추가로 지역 농·축협에 더 정산하여 줌으로써 경영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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