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2℃
  • 흐림강릉 6.7℃
  • 서울 1.9℃
  • 대전 3.7℃
  • 대구 7.7℃
  • 울산 8.2℃
  • 광주 5.5℃
  • 흐림부산 10.9℃
  • 흐림고창 3.8℃
  • 제주 10.6℃
  • 흐림강화 0.7℃
  • 흐림보은 2.8℃
  • 흐림금산 3.8℃
  • 흐림강진군 6.3℃
  • 흐림경주시 7.9℃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이홍재 대한양계협회 제21대 회장 당선

협회 내 AI 백신 전담T/F팀 구성…근본적인 AI방역대책 수립
계란유통구조 개선·계란안전관리 대책도 AI대책에 포함시켜야

(사)대한양계협회 제21대 회장에 이홍재(충남 당진 호산농장, 만 54세)후보가 당선됐다.

 

26일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양계협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대의원 229명 가운데 17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홍재 후보가 회장에 선출됐다.

 

이홍재 회장은 “새로운 공약 사항을 내세우기 보다는,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현재 양계업계의 직면한 사안을 해결하고 마무리하는 3년을 만들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재 양계업계 현안으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부분이 AI 방역대책의 근본 대책 수립"이라고 말하고 “빠른 시일 내에 협회 내 AI 백신을 전담할 T/F팀을 구성, 육계·산란계·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정부와 협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그 동안 채란산업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계란유통구조 개선과 계란안전관리 대책도 AI 대책으로 포함시켜 해결해야할 사안"이라며 "육계산업에서는 계열화사업의 제도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고 농가를 보호하고 산업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계열화사업대책을 만들어 육계산업의 위기를 발전 기회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한 "종계산업은 농가의 자주권을 찾기 위해 사육총량제 도입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농장단위의 사육쿼터제를 도입하여 계열사로부터 사육주권을 지켜내기 위한 축산업 허가제의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이홍재 회장은 대한양계협회 부회장과 前 육계자조금관리위원장을 지낸바 있으며,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땅속 보약’ 뿌리채소와 한우가 만나 건강한 겨울 보양식 탄생
‘땅속 보약’이라고 불리는 뿌리채소는 흙의 영양을 깊이 흡수해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지닌다. 은은한 향과 따뜻한 기운을 머금어 한우와 함께 조리하면 깊은 풍미와 균형 잡힌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겨울철에 즐기기 좋은 뿌리채소와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겨울 보양 레시피를 소개한다. ◆ 한우 채소구이와 비트 후무스, 중동 지중해 전통 소스와 한우의 만남 붉은빛 색감이 매력적인 비트는 항산화 작용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며, 병아리콩으로 만든 중동식 소스 ‘후무스’와 더하면 비타민·단백질·식이섬유가 풍부한 이색적인 보양식이 완성된다. 한우 등심은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당근 및 브로콜리, 양배추, 비트는 한입 크기로 썬 뒤 살짝 데친다. 삶은 병아리콩과 데친 비트에 마늘, 레몬즙, 올리브유, 소금을 넣어 갈아 비트 후무스를 만든다. 데친 채소는 팬에 구워 풍미를 더하고, 밑간한 한우 등심도 취향에 맞게 구워 한입 크기로 자른다. 접시에 비트 후무스를 펼친 뒤 구운 한우 등심과 채소를 올리고 크러쉬드 페퍼·검은깨로 마무리한다. 비트의 은은한 단맛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