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8℃
  • 구름많음강릉 1.9℃
  • 흐림서울 4.0℃
  • 구름조금대전 3.5℃
  • 맑음대구 -0.2℃
  • 울산 3.8℃
  • 구름많음광주 4.4℃
  • 흐림부산 5.9℃
  • 흐림고창 2.7℃
  • 구름조금제주 11.9℃
  • 흐림강화 1.5℃
  • 구름조금보은 3.6℃
  • 흐림금산 -0.7℃
  • 흐림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1.1℃
  • 구름많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양계협회·농협축산연구원, ‘K-EGG 안전검사’ 업무협약

체계적 검사체계 구축으로 소비자 신뢰 형성…계란 소비 확대 기대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1일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원장 박철진)과 ‘K-EGG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EGG 인증은 국민과 밀접한 식량인 계란에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성을 확보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민간 인증제도로서 지난 11월 24일 경북 김천 소재의 ㈜산들란 농장과 제1호 K-EGG인증협약을 시작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한 품질의 계란에 인증 마크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K-EGG관련 업무협약은 K-EGG인증을 부여하기 위해 진행되는 살모넬라 및 살충제, 농약 사용 여부 등 계란 안전성과 관련된 포괄적인 검사·관리를 시행하기 위하여 체결되었다. 이에 따라 K-EGG인증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에서 계란 샘플 검사를 필히 받아야 한다.


양계협회는 ㈜산들란 농장과 K-EGG인증 협약이 체결된 것에 이어 이번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과 K-EGG관련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K-EGG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업계에서는 소비자에게 안전성을 인증받은 계란을 공급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형성과 계란 소비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협회는 K-EGG인증을 확대하기 위하여 적합한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안전한 계란을 소비자에 공급하기 위해 빈틈없는 인증제도 관리를 약속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땅속 보약’ 뿌리채소와 한우가 만나 건강한 겨울 보양식 탄생
‘땅속 보약’이라고 불리는 뿌리채소는 흙의 영양을 깊이 흡수해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지닌다. 은은한 향과 따뜻한 기운을 머금어 한우와 함께 조리하면 깊은 풍미와 균형 잡힌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겨울철에 즐기기 좋은 뿌리채소와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겨울 보양 레시피를 소개한다. ◆ 한우 채소구이와 비트 후무스, 중동 지중해 전통 소스와 한우의 만남 붉은빛 색감이 매력적인 비트는 항산화 작용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며, 병아리콩으로 만든 중동식 소스 ‘후무스’와 더하면 비타민·단백질·식이섬유가 풍부한 이색적인 보양식이 완성된다. 한우 등심은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당근 및 브로콜리, 양배추, 비트는 한입 크기로 썬 뒤 살짝 데친다. 삶은 병아리콩과 데친 비트에 마늘, 레몬즙, 올리브유, 소금을 넣어 갈아 비트 후무스를 만든다. 데친 채소는 팬에 구워 풍미를 더하고, 밑간한 한우 등심도 취향에 맞게 구워 한입 크기로 자른다. 접시에 비트 후무스를 펼친 뒤 구운 한우 등심과 채소를 올리고 크러쉬드 페퍼·검은깨로 마무리한다. 비트의 은은한 단맛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