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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회, AI 살처분농가 비상대책위원회 결성

고병원성 AI 살처분보상금 관련 긴급회의

정부에 현실적인 보상대책 요구하기로

 

대한양계협회 채란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8일 경기 화성채란지부에서 고병원성 AI 살처분 보상금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살처분 농가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긴급회의에서 ‘살처분 농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한 가운데 위원장에 경기도 채란위원회 황승준 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27일 고병원성 AI가 첫 발생한 이후 3월 5일 기준 산란계  182개 농장에서 약 1천6백만수가 살처분된 가운데 보상금 기준을 놓고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협의회를 개최한바 있다.

 

그러나 살처분 농가에서 산란계를 재입식 할 수있는 비용에도 크게 못 미치는 보상금액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지며 농가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따라서 현실에 맞는 보상금 책정을 위해 달걀 생산지수, 인건비 지급, 잔존가치, 수익률 상향 등의 항목을 조정해 나가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정부는 이미 정해진 기준이라 변경이 불가하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는 반면 사유재산을 폐기한 농가의 입장에서는 향후 생업을 걱정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단체행동 등도 마다하지 않을 것임을 결의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철저한 방역기준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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