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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시대 연다”

고향·농가주부모임 농산물 펀드 구매대금 전달식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사)고향주부모임(회장 김영옥), (사)농가주부모임(회장 강부녀)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향·농가주부모임 농산물 펀드 구매대금 전달식'을 가졌다.


'농산물 펀드'는 농협 육성 생산자·소비자 여성단체 간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하기 위해 2017년 새롭게 시작한 사업으로, 소비자 단체인 고향주부모임이 농산물 펀드 구매대금을 사전 조성하고, 생산자 단체인 농가주부모임이 이를 받아 계약 재배하여 농산물을 공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농가주부모임 회원은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되고, 고향주부모임 회원은 우수한 제철 농산물을 공급받아 도농상생에 앞장 서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올해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된 이 사업은, 복숭아, 체리 등 지역별 특산물을 중심으로 30명의 농가주부모임 생산자가 참여하며, 3,231명의 고향주부모임 소비자가 참여해 1억원의 펀드기금을 조성하였다.




(사)고향주부모임 김영옥 회장과 (사)농가주부모임 강부녀 회장은 “양 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의 복지증진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앞장서 도농상생의 주축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농산물 펀드를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환을 검토하여 농산물 생산·소비 촉진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이 생산자와 소비자 단체의 플랫폼으로서,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을 통해 농업의 다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농협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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