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9.5℃
  • 서울 3.8℃
  • 흐림대전 7.8℃
  • 구름많음대구 5.6℃
  • 구름조금울산 11.2℃
  • 흐림광주 10.1℃
  • 구름많음부산 12.6℃
  • 흐림고창 10.0℃
  • 구름조금제주 16.3℃
  • 흐림강화 5.5℃
  • 흐림보은 4.4℃
  • 흐림금산 8.0℃
  • 흐림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7.1℃
  • 구름많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한농대·식탁이 있는 삶, 대학 발전기금 및 현물 기탁식 개최

김재훈 대표, 한농대에 발전기금 100만원·400만원 상당 현물 기탁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지난달 26일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식탁이 있는 삶’ 김재훈 대표와 ‘대학 발전기금 및 현물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재호 총장과 김재훈 대표를 비롯해 한농대와 ‘식탁이 있는 삶‘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식탁이 있는 삶‘은 믿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과 식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직거래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농어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양질의 농수산물을 중개하고, 새로운 종자를 공급하여 계약재배를 통한 판매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초당옥수수, 대저짭잘이토마토, 동굴속호박고구마 및 코다리조림 등이 있다.

 

‘식탁이 있는 삶‘은 김재훈 대표가 ‘tvN 유키즈온더블록’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퀴즈를 맞추고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우리 대학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 대표는 “현재 한농대 출신의 많은 생산자들과 거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가 지속적으로 양성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 ‘식탁이 있는 삶‘은 청년농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농대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한농대 학생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판매를 지원하는 등 협력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이날 유키즈온더블록 방송 프로그램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과 코다리조림 등 밀키트 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농대는 기탁받은 기금은 한농대 발전기금 재단에 귀속하여 한농대 재학생 교육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고, 현물은 재학생들의 급식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재호 총장은 “우리 대학과의 소중한 인연으로 학생들의 취업과 대학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이러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우리 대학이 미래의 농수산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화답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