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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지역대학과 연계 ‘찾아가는 미생물 실습교육’ 운영

지역인재 대상 미생물 검사 노하우 공유로 취업 역량개발 지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사회에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미생물 실습교육’을 시범운영 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된 이번 교육에는 HACCP인증원이 소재한 청주지역의 서원대학교 및 충청대학교와 연계해 소속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HACCP인증원의 시험·검사 전문인력이 직접 대학을 방문해 진행됐다.

 

찾아가는 미생물 실습교육은 ▲ 주요 식중독균 분석 이론 및 실습 ▲ HACCP 개요 및 선행요건 관리기준 교육으로 구성해 미생물 검사 노하우 공유와 더불어 HACCP제도를 소개하고 학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HACCP인증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혁신과제인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미래 식품안전 전문인력으로 활약할 지역 전공자의 현장 실무능력 향상에 기여해 취업 후 식품위생·안전업무의 전문역량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인재 양성과 미래 식품안전 전문인력 양성이란 2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HACCP인증원이 가진 역량을 더 많은 청년층에게 공유해 식품안전이란 본연의 가치가 확산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올해 미생물분야 시범운영을 계기로 향후 이화학 기기분석을 추가하는 등 시험·검사 노하우 공유를 위한 실습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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