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3.1℃
  • 구름많음서울 6.2℃
  • 맑음대전 7.5℃
  • 구름조금대구 5.5℃
  • 울산 4.7℃
  • 맑음광주 9.9℃
  • 구름조금부산 7.3℃
  • 맑음고창 7.3℃
  • 흐림제주 12.7℃
  • 흐림강화 3.5℃
  • 맑음보은 6.0℃
  • 구름조금금산 8.1℃
  • 맑음강진군 9.8℃
  • 흐림경주시 4.2℃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농우바이오, 4월 추천품종 종가봄배추·TYTS아리아·청황무 소개

농우바이오가 4월 추천품종으로 저온에도 우수한 결구력을 자랑하는 종가봄 배추와 역병 내병성이 우수한 TYTS아리아 대추방울토마토, 추대 발생이 현저히 적은 2025년 생산된 햇종자 청황무 3종을 소개했다.


종가봄 배추, 맛과 품질 우수하고 재배 안정
농우바이오의 종가봄 배추는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가 안정된 봄배추이다. 종가봄 배추는 저온에도 우수한 결구력을 자랑하여 봄 재배에 알맞은 품종이며, 추대가 비교적 늦고 뿌리혹병(race11,4)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하다.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엽질이 강하며 결구내엽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다. 결구 형태는 포피 원통형이며, 비대성이 좋아 수량성 및 시장성이 우수하다. 또한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과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상품성이 뛰어나다. 남부, 북부 지역의 봄노지 작형으로는 3월 초 파종 하는 것이 좋으며, 고랭지 (해발 400~600m) 작형으로는 4월 중순 파종을 권장한다.

 

 

신품종 TYTS아리아, 열과 발생 적어 상품성 우수
TYTS아리아 대추방울토마토는 TYLCV(황화위축바이러스) 내병성과 TSWV(반점위조바이러스)내병성, 점무늬병 내병성, 역병 내병성이 있어 재배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 상단 화방에서도 꽃수가 과다하지 않으며 불량소과 발생이 적고, 화방 내 과실 균일도가 안정적인 품종이다.

 

또한, 과형이 정연하고 착색이 짙으며 열과 발생이 적어 상품성이 우수하다. 경도가 강하여 저장성이 우수한 장점도 있다. 하추 재배에 적합한 중생종의 대추방울토마토이며 내병성, 재배안정성, 과정연성, 상품성을 모두 두루 갖추어 토마토 농가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청황무, 타품종 대비 추대 발생 현저히 적고 우수한 작황
청황무는 2025년 생산된 햇종자를 공급하여 추대발생이 현저히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무 농업인들 사이에서 오랜 기간 동안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온 품종이다. 고랭지 여름무 파종시 저온으로 추대 발생 문제가 종종 발생하는데, 청황무의 경우 타품종 대비 추대 발생이 현저히 적고 우수한 작황을 보였다.


청황무는 뿌리 모양이 아주 좋은 고랭지 여름무로 근피가 매끈하고 광택이 있어 상품성이 우수하다. 근형이 H형이며 근장이 적당하여 박스포장에 적합한 장점도 있다. 내서, 내습성이 비교적 강한 편으로 재배 또한 용이하다.
청황무는 고랭지 지역 뿐 아니라 일반 평탄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일반 평탄지에서는 5월부터 파종하여 7월 말부터 수확하며, 고랭지에서는 5월 말부터 파종하여 8월부터 수확한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땅속 보약’ 뿌리채소와 한우가 만나 건강한 겨울 보양식 탄생
‘땅속 보약’이라고 불리는 뿌리채소는 흙의 영양을 깊이 흡수해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지닌다. 은은한 향과 따뜻한 기운을 머금어 한우와 함께 조리하면 깊은 풍미와 균형 잡힌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겨울철에 즐기기 좋은 뿌리채소와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겨울 보양 레시피를 소개한다. ◆ 한우 채소구이와 비트 후무스, 중동 지중해 전통 소스와 한우의 만남 붉은빛 색감이 매력적인 비트는 항산화 작용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며, 병아리콩으로 만든 중동식 소스 ‘후무스’와 더하면 비타민·단백질·식이섬유가 풍부한 이색적인 보양식이 완성된다. 한우 등심은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당근 및 브로콜리, 양배추, 비트는 한입 크기로 썬 뒤 살짝 데친다. 삶은 병아리콩과 데친 비트에 마늘, 레몬즙, 올리브유, 소금을 넣어 갈아 비트 후무스를 만든다. 데친 채소는 팬에 구워 풍미를 더하고, 밑간한 한우 등심도 취향에 맞게 구워 한입 크기로 자른다. 접시에 비트 후무스를 펼친 뒤 구운 한우 등심과 채소를 올리고 크러쉬드 페퍼·검은깨로 마무리한다. 비트의 은은한 단맛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