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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주산지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성황

NH농우바이오 ‘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로 우수 농업인 선정
‘더하드’ 품종 재배 농업인 대상 수상, 대추방울토마토 수익성 증대 기대감 높아져


전국 최대 방울토마토 주산지인 충남 부여군에서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지난 18일~20일 세도면 가회리 일원에서 개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NH농우바이오는 ‘대추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시식을 통해 선발된 우수 농업인을 시상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이 중에서도 ‘더하드’ 토마토 품종은 겨울에 재배해서 이듬해 수확하는 촉성 작형으로 세도면 재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우수한 상품성과 재배 안정성으로 농가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금년 불안정한 기상환경에서도 뛰어난 과비대력과 높은 정품률을 보여, 농업인들의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품종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으며, 소비자들의 직접 평가를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대중적 호감도 또한 확인됐다.

 

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는 재배 농업인 약 400명 중 8명을 사전 선발하고 축제 현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의 시식을 통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하였다. 부스를 찾은 약 5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하며 당도, 경도, 과색 등을 심사하였다. 영예의 대상은 ‘더하드’를 재배중인 세도면 김왕철 농업인이 선정되었다. 이후 수상자들의 토마토를 즉석에서 경매하여 판매하는 이벤트 또한 큰 인기를 얻었다.

정택준 축제추진위원장(부여세도 토마토 공선회 회장)은 “부여세도는 대한민국 방울토마토의 중심지로, 이번 축제를 통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또한 소비자들이 직접 품종을 평가하는 색다른 접근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NH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도 “전국 최대의 방울토마토 주산지인 부여세도에서 농업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품질 ‘더하드’ 토마토가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부여세도와 함께 국산 토마토 산업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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