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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우바이오, 고온기 재배에 강한 국산 대추형 방울토마토 ‘TS판타지’ 출시

여름 작기 복합내병성 갖춘 신품종 대추방울토마토로 국산 경쟁력 강화

 

국내에서 재배되는 대추형 방울토마토 여름 작기 품종의 대부분이 외국산에 의존하고 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생육과 병해 저항성을 동시에 갖춘 국산 품종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NH농우바이오가 국내 고온 환경에 적합하고 주요 병해에 강한 국산 신품종 대추형 방울토마토 ‘TS판타지’를 개발해 이달부터 본격 보급에 나섰다.

 

TS판타지는 여름 작기 재배를 목표로 육성된 품종으로, 고온기에도 생육과 착과가 안정적이며 신장성이 우수하다. 대과종으로 과형이 균일하고, 첫 단부터 상단까지 착과율이 높아 수량성이 뛰어나다.
평균 이상의 당도와 우수한 경도를 갖춰 유통 경쟁력도 확보했다.

 

특히, TS판타지는 복합내병성이 가장 큰 강점이다. 여름 작기에 문제되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비롯해 역병, 잎곰팡이, 선충, 시들음병 등에 두루 강한 내병성을 보인다. 기존 품종들이 단일 병해 중심의 내병성을 갖춘 데 비해, TS판타지는 복합 병해에 대응할 수 있어 고온기 방제 부담과 농작업 강도를 크게 줄여준다.


실제 올해 강원 고랭지 여름 작기 실증 재배에서도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안정적인 수정과 비대, 높은 수확량을 기록하며 재배 안정성이 확인됐다. 인근 농가 대비 수확량이 크게 증가하고 상품 비율도 높아 농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NH농우바이오는 TS판타지에 대해 국립종자원 생산·판매 신고를 마쳤으며, 품종보호 출원도 완료했다. 종자 판매가 1월부터 시작 되었으며, 주요 여름 작기 산지를 중심으로 전국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NH농우바이오 진승빈 토마토담당자는 “TS판타지는 고온기 재배가 어려웠던 여름 작기에 국산 품종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품종”이라며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토마토 농가의 재배 안정성과 실질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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