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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림, 오퍼월광고 & 애드테크 기반 광고 솔루션 개발 완료

맞춤형 전환 유도와 데이터 기반 최적화를 결합한 차세대 마케팅 기술 선보여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풀림(대표 김제현)이 오퍼월 광고와 애드테크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광고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빠르게 진화하는 마케팅 환경에 발맞춰 성과 중심의 광고 효율성 제고와 사용자 경험 극대화를 동시에 겨냥한 기술 기반의 사업이다.

 

오퍼월 광고는 사용자가 앱이나 웹 환경에서 특정 미션(예: 회원가입, 영상 시청, 구매 등)을 수행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의 광고모델로, 참여율이 높고 직접적인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형태다. 여기에 풀림은 자체 애드테크 기술을 접목시켜 광고 타겟팅의 정확도와 실시간 데이터 최적화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해당 솔루션은 풀림 본사에서 집중 개발 중이며, 일부 파트너사 대상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도 병행되고 있다. 풀림은 향후 이 솔루션을 자사 마케팅 대행 서비스에 통합 적용할 예정이며, 플랫폼을 통한 B2B SaaS 모델로 확장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김제현 대표는 “지금은 단순히 노출 기반의 광고를 넘어, 실제 ‘행동’을 유도하고 그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광고 기술이 필요한 시대”라며, “이번 오퍼월 기반 애드테크 솔루션은 고객사의 전환 효율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설계되고 있다”고 전했다.

 

풀림은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보다 낮은 비용으로 높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광고 환경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디지털 광고 생태계 내에서 광고주-사용자-플랫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솔루션의 정식 출시 일정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추후 파트너사 대상 공개 설명회 및 테스트 오픈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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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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