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제조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지난해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지역의 제조혁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비 집행 실적, 기업 지원 성과, 네트워킹 활성화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했다.
인천TP 제조혁신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58억원(국비 37억원, 시비 21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집행하며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5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인천 지역 40개 제조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했으며, 구체적으로는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 21개사, 고도화 단계 16개사, 지역특화 사업 4개사 등이 포함됐다.
센터는 특히 AI 기반 제조혁신 환경 조성, 성과 환류체계 구축, 사전컨설팅-구축-A/S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완성해 질적 성장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S등급은 인천 지역 제조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과 현장 중심의 지원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제조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 기업 맞춤형 지원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