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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스마트농업 현장 지원 강화…교육·상담 서비스 운영

반복되는 고장, 재해 대응을 위해 현장 체감형 교육 추진
24시간 상담센터 운영… 인공지능 챗봇 도입 추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스마트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자재 고장과 정책 정보 확인의 어려움 등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기자재 사후관리 현장교육과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농업 확산과 함께 기자재 고장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등 현장 관리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590호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31%의 농가는 간단한 고장의 경우 직접 수리를 희망하지만 원인 파악이 어려워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스마트농업 관련 지원사업과 보조금 제도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사업 주체와 신청 절차가 다양해 현장에서는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농진원은 2025년 5월부터 ‘스마트농업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농업인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후관리 현장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후관리 현장 교육은 전국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총 24회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스마트농업 기자재 고장 발생 시 점검 및 조치 방법, 자연재해 예방·대응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올해부터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장 유형과 현장 질의 사항을 분석해 교육 교재에 반영하고, 농협 등 관계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자가 조치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농업 기자재 운영 안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 교육에 관심 있는 농업인은 해당 지역 시·군 농업기술원 또는 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또한 스마트농업 상담센터를 통해 교육 내용과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상담센터는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자동응답시스템(ARS)을 도입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운영시간 외에도 지원사업과 보조금 정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정보 접근성이 높아졌다.

 

농진원은 상담 채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올해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 이용 패턴을 분석해 상담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상담 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안호근 원장은 “스마트농업은 도입 이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어 스마트농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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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홧가루 비산 시기 앞당겨져…매년 0.91일씩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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