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호텔앤리조트의 아일랜드 리솜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안면도의 특산물인 호박고구마를 선보이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안면도 지역 농가에서 직접 구매한 고구마를 리조트 로비에서 판매한다.
특히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한 10월 3일~19일에는 아일랜드 리솜 잔디광장과 로비 내 카페에서 군고구마 시식 행사가 선착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달콤한 군고구마를 무료로 맛보며, 안면도의 고품질 농산물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투숙객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농가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일랜드 리솜은 고구마 외에도 지역에서 생산된 소금, 감태, 김, 꿀생강청 등 다양한 특산물을 발굴해 상시 판매하고 있다. 단순한 관광 기념품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일랜드 리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농가와 리조트 방문객 모두에게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로컬푸드 판매 확대를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