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9.3℃
  • 흐림서울 4.1℃
  • 흐림대전 8.7℃
  • 구름많음대구 6.6℃
  • 구름많음울산 11.2℃
  • 흐림광주 9.8℃
  • 흐림부산 11.6℃
  • 흐림고창 9.9℃
  • 구름조금제주 16.6℃
  • 흐림강화 5.5℃
  • 흐림보은 5.3℃
  • 흐림금산 8.4℃
  • 구름많음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인천시, 농특산물 인천장터로 지역상생 실천

지역 농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문화 확산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농협 인천본부가 주관한 올해 농특산물 인천장터가 시민과 지역 농가가 함께하는 상생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장터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쌀, 인삼, 고구마, 한우, 한돈 등 인천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이 다채롭게 소개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인삼고추장 만들기 ▲고구마 보틀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강화·옹진·영종 제외)를 제공해 지역 농가의 매출 확대와 시민 편의 증진을 동시에 달성했다.


유정복 시장은 “농특산물 인천장터는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지역농가와 시민이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가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경제적·사회적 효과를 동시에 높이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시민, 지자체가 협력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먹거리 신뢰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