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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소기업협동조합,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상생협력 논의

정책·현장 간 간극 해소, 기업지원 방향 공유…“지역경제 주체 협력 강화해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4일 인천 산업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인천시와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지자체 정책과 산업현장의 차이를 줄이고,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 이사장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 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중소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영규 영준금속 대표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26년도 인천시 기업지원 방향 설명, 시장 축사, 시와 협동조합 간 소통 프로그램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협동조합의 역할 강화를 위한 법·제도 기반 확충, 공동사업 활성화,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건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 플랫폼”이라며 “AI 시대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협동조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인천시도 적극 지원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은 “고환율·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오늘의 만남은 지역경제 주체들이 힘을 모으면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중소기업계는 청년·지역 인재 일자리 창출, 기술혁신 투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실천적 경영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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