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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광역시 ‘매출의 탑 및 유망중소기업·모범명문기업 시상식’ 개최

- (주)아이티유 한성욱 대표 “AI 기반 스마트 안전·모니터링기술로 글로벌 기술기업 도약할 것” -

대전광역시는 3일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2025년 매출의 탑 및 유망중소기업·모범명문기업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 기술 혁신,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시상식에서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성장을 이뤄낸 기업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며 “대전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유망중소기업’ 27개사 선정… ICT·바이오·제조 등 고르게 성장

 

1998년부터 운영된 유망중소기업 선정 제도는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기업 중 3년 이상 공장 가동, 성장성·기술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지금까지 총 859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27개 기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올해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주)아이티유, 디앤씨컴퍼니,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멀틱스, 바로바이오, 바이탈스, 등 총 27개사 이다.

 

올해 매출의 탑은 전년도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 올해는 총 18개 기업이 영예를 안았으며, 2025년에 처음 도입된 모범명문기업 제도는 20년 이상 대전에서 사업 운영, 상시 고용 20인 이상, 매출액 50억 원 이상,지역사회 기여도 우수 기업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7개사가 선정되었다.

 

■ (주)아이티유 한성욱 대표 “AI 기반 스마트 안전·모니터링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올해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주)아이티유는 AI 기반 스마트 통합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이동형 CCTV, 유해가스·환경센서 연동 경보 시스템 등 ICT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물류·공공 현장의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지역 대표 기술기업이다.

한성욱 대표이사(사진)는 “대전에서 성장한 기술기업으로서, 최근 기술트렌트와 발맞춘 AI 영상분석,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관제, IoT 센서 융합 기술 등 (주)아이티유만의 스마트 통합안전모니터링 플랫폼을 고도화해 제조·물류·공공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대전 대표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도약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동반 성장하며 국가 산업안전분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매출의 탑 수상기업과 유망중소기업·모범명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및 창업·경쟁력 강화자금 이자보전율 1%p 우대, 국내·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시 가점 부여하고 ‘유망기업 대탐방’, ‘과학수도 대전 핵심기업 100선’ 등 우선 홍보 지원을 한다.

 

이번 시상식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장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을 보여준 지역 기업들을 격려하고, 대전 기업의 미래 산업 육성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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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세

용문사의 은행나무 나이가 1천년이 지났다. 나무는 알고 있다. 이 지구에서 생명체로 역할을 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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