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스마트제조 분야 캡스톤디자인 우수사례로 반도체시스템과가 수행한 ‘자동화 스마트물류 컨베이어 시스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캡스톤디자인은 스마트팩토리, 제조 자동화, 3D프린팅 등 첨단 제조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실무 프로젝트다.
인천캠퍼스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재학생을 모집해 총 17개 과제를 3개월간 운영했으며, 82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번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린 ‘자동화 스마트물류 컨베이어 시스템’은 로봇과 컨베이어를 연동해 물류를 자동 이송하고, 비전 카메라로 불량품을 판별하는 기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자동화 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해 실무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곤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제조 산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체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산업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은 스마트팩토리 분야 현장실무형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관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