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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강박증 틱장애 동시 발생, 조기 치료 중요한 이유

 

강박증과 틱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강박증은 원하지 않는 생각이 반복되고 이를 없애기 위해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이며, 틱장애는 자신도 모르게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증상이다. 두 질환이 동시에 발생하면 환자는 강박적 사고와 행동 반복, 그리고 의도하지 않은 신체 움직임이나 음성 틱까지 겪게 된다.

 

일상에서 이런 환자들은 더욱 큰 고통을 받는다. 강박 증상으로 손을 계속 씻거나 확인 행동을 반복하는 중에도 눈 깜빡임이나 어깨 으쓱거림 같은 틱이 나타난다. 또한 "음음" 하는 음성 틱이나 욕설 틱이 강박적 확인 행동과 함께 발생해 사회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준다. 학교나 직장에서 집중하기 어렵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위축되기 쉽다.

 

두 질환의 동반 발생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며, 주로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시작된다. 유전적 요인과 뇌의 신경회로 이상이 공통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스트레스나 감정적 충격, 학업 부담 등이 두 증상을 모두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특히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하거나 예민한 성격의 아이들에게서 더 자주 나타난다.

 

휴한의원 인천점 송민섭 원장은 “한의학적으로는 이를 간기울결과 심신불안으로 본다. 최근 연구에서 침 치료가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조절하여 강박과 틱 증상을 동시에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한약 치료가 뇌신경 안정화와 스트레스 저항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두 질환의 근본적 치료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박증과 틱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 뇌의 같은 영역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통합적인 한방치료를 통해 뇌 기능 전체의 균형을 맞춰주면 두 증상이 함께 개선될 수 있다”고 전했다.

 

송민섭 원장은 “두 질환이 동반되면 우울감과 불안감이 더욱 심해진다. 집중력 저하와 학습 능력 감소, 사회적 위축, 자존감 하락 등이 나타난다. 수면 장애나 식욕 부진, 두통 등의 신체 증상도 흔히 동반된다. 가족들도 아이의 반복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이에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치할 경우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기까지 지속되면서 사회적응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반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대부분 상당한 호전을 보인다. 특히 성장기 아동의 경우 뇌의 가소성이 높아 치료 효과가 더욱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민섭 원장은 “한방치료는 개별 증상에 대한 단편적 접근이 아닌 전인적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과 침 치료를 통해 뇌신경계의 전반적인 균형을 회복시키고,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향상시킨다. 증상이 의심되거나 악화되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아이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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