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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복지 5.0 문화운동’ 비전 선포…사회복지 대통합 시대 선언

신뢰복지·혁신경영·지역복지·스마트복지·K-복지 세계화 5대 비전 제시…전임 회장 공로패 전달·문화공연으로 마무리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 대통합 시대를 위한 ‘신복지 5.0 문화운동’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협의회는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사회복지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대통합을 위한 비전 선포식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가 제시한 ‘신복지 5.0 문화운동’의 핵심 비전은 ▲신뢰복지 ▲혁신경영 ▲지역복지 ▲스마트복지 ▲K-복지 세계화 등 5개 분야다.


신뢰복지는 관리 중심 복지에서 신뢰 기반 복지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혁신경영’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양성과 재정·서비스·조직 전반의 혁신을 담고 있다.


지역복지는 통합돌봄을 통한 자립과 공생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며, 스마트복지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맞춘 사회복지 체계 재구축을 지향한다.


K-복지 세계화는 한국의 복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 공헌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현훈 회장은 “팬데믹 이후 국민 의식 변화와 5G·AI 상용화, 공생사회를 향한 세계적 담론 속에서 복지의 문화적 진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민간 대표기관으로서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신복지 5.0 문화운동을 통해 신뢰와 통합의 복지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복지 5.0은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니라 복지를 하나의 문화로 승화시키자는 것”이라며 “관리 대신 파트너십, 서비스 제공 대신 관계 형성, 공급자 중심 대신 주민 주도, 기술 중심 대신 인간 중심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의회가 변화의 중심에 서서 신뢰 기반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혁신을 통해 지역복지와 통합돌봄을 실현하는 한편 스마트복지 선도와 K-복지 세계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전임 회장들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차흥봉 전 회장(30·31대), 서상목 전 회장(32·33대), 김성이 전 회장(34대)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신임 회장인 김현훈 회장에게는 협의회의 도약을 기원하는 당선 기념패가 수여됐다.


행사는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의 의미를 담은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바리톤 석상근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부키 공연이 이어졌으며, 가수이자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윤형주의 무대가 더해지며 상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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