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예술단이 시민들의 일상 공간을 무대로 찾아가는 문화 나눔을 이어간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의 2026년 상반기(3~6월) 공연 신청을 오는 내년 1월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은 인천시립예술단이 지역 내 기관과 단체를 직접 방문해 연주와 공연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이다.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추진돼 왔다. 올해에는 총 87회의 공연이 진행돼 약 1만 8970명의 시민이 관람했다. 도서 지역과 원도심 등 문화소외 지역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과 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공연이 펼쳐졌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연도 32회 진행돼 미래 세대의 예술 감수성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 역시 상반기에만 63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내년 상반기 찾아가는 공연은 인천시 소재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도서 지역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병원, 군부대, 경찰·소방 등 현업기관, 학교 등 문화소외계층을 우선 선정 대상으로 하며, 영리 목적 행사와 종교 행사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인천시가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수요응답형(I-MOD) 버스 운영 기간을 2026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검단신도시에서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I-MOD) 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정규 5개 노선으로 운행되고, 그 외 시간대에는 이용자 호출에 따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서비스로 전환된다. 이용자가 호출하면 플랫폼이 최적 경로를 산출해 지정 정류장까지 이동한 뒤 목적지까지 연결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9월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에 따른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따라 수요응답형(I-MOD) 버스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해당 사업은 당초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다. 다만 2026년 하반기부터 검단신도시에 시내버스 노선 신설 3개, 노선 조정 2개, 광역버스 증차 5대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인 점을 고려해 교통 공백을 최소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여기에 요금 인하와 정류장 확대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용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점도 연장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조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해양과 박물관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 플랫폼인 학술지 바다와 박물관(Ocean and Museum) 제2호 발간을 앞두고 원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다와 박물관은 지난해 창간된 연 1회 학술지로, 해양 문화 확산과 연구자 간 학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발간되고 있다. 해양과 박물관을 중심으로 역사, 고고학, 예술, 과학,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 성과와 담론을 폭넓게 수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고 분야는 해양 및 박물관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일반(기획)논문을 비롯해 연구노트, 서평, 비평, 전시 리뷰 등 다양한 형식이 가능하다. 연구 주제와 형식의 제한을 최소화해 학제 간 연구와 실천적 논의를 폭넓게 담아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매호마다 박물관의 연구·전시·교육 방향을 반영한 기획논문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 내년 12월 발간 예정인 제2호의 기획 주제는 ‘강과 바다의 연결성’으로, 연구 대상을 바다에 국한하지 않고 강과 해양을 하나의 흐름과 네트워크로 확장해 조명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기획 주제는 강과 바다가 사람과 물자, 문화가 오가던 통로이자 내륙과 해양을 잇는 연결 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3연륙교 정식 개통을 엿새 앞둔 30일 현장을 방문해 공정 전반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3연륙교 본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내년 1월 5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시설 전반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교량 주요 구조물과 운영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최종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총사업비 약 7700억원이 투입된 제3연륙교는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국가 핵심 교통 인프라로, 인천~서울 간 교통망을 완성하는 마지막 축으로 평가된다.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수도권 서부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물류비 절감과 이동 편의 증대는 물론, 공항경제권 활성화와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제3연륙교는 지난 2021년 12월 착공 이후 48개월 만에 본공사를 마무리하며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완공됐다. 이는 효율적인 공정 관리와 첨단 공법 적용을 통해 국가 기간시설 건설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공 과정에서는 교량용 특수강재인 HSB를 주탑과 거더, 케이블 등에 적용하고, 대블록 설치와
인천교통공사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가운데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교통 분야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인천교통공사가 인권경영시스템(HRMS, 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이 인권 존중을 위해 수립한 정책과 목표, 실행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전문기관이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018년 인권경영을 도입한 이후 관련 규정 제정과 인권침해 구제절차 고도화 등 단계적인 인권경영 체계 구축을 지속해 왔다. 특히 공급망 인권경영 간담회, 전사 임직원 대상 인권경영 특강 등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을 병행하며 조직 전반에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해 온 점이 이번 인증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심사 결과, 인천교통공사는 인권 리스크 예방과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내부 구성원은 물론 시민과 협력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지속해 온 것으로 인정됐다. 신영은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는 “이번 인증은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의
한국연구재단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한 공공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한국연구재단이 인권경영시스템(HRMS, 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 본관에서는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과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 및 인증 현판 수여식이 열렸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유엔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등 국제 인권경영 기준을 토대로 기관의 인권경영 체계 구축 수준과 인권 리스크 관리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한국연구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인권 존중과 책임 경영을 실천해 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3월 인권 전담부서인 ‘윤리경영팀’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윤리경영 거버넌스를 강화하며 전사적인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NRF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와 ‘노사공동 인권경영 선언문’ 채택을 통해 인권경영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노사 공동의 실천 의지를 명확히 했다. 이
인천 중구가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첫 번째 ‘지역유산’을 공식 지정하며 본격적인 지역유산 발굴·보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30일 영종국제도시 운북동 457-62번지에 위치한 두경승 장군 묘를 중구 제1호 지역유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인천시 중구 지역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이뤄진 지정 사례다. 해당 조례는 전근대 유산부터 근현대, 미래 유산까지 지역적 특색과 함께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지닌 자산을 지역유산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한 제도다. 제1호 지역유산으로 선정된 두경승 장군 묘의 주인공 두경승 장군(?~1197)은 고려 명종 시기 문하시중과 중서령을 지낸 무신으로, 김보당의 난과 조위총의 난을 평정한 인물이다. 특히 여진족의 침입을 막는 데 큰 공을 세워 삼한후벽상공신에 봉해졌으며, 최충헌 집권기에는 왕에 대한 충절을 지키다 영종도(옛 자연도)로 유배돼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묘역은 80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후손들에 의해 보존돼 왔으며, 1898년과 1938년에 발행된 두릉두씨 세보에 묘의 위치와 그림이 기록돼 있어 고려시대 영종도의 역사와 시대상을 살
인천 중구의회가 연말을 맞아 주민자치 활동의 현장을 찾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감사와 협력 의지를 전했다. 중구의회는 지난 29일 율목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올해 중구 주민자치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함께했으며, 각 동 주민자치회장단과 사무국장 등 주민자치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구의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공동체 결속을 이끌어 온 주민자치회의 역할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주민자치가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종호 의장은 “올 한 해 동안 주민 곁에서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구의회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 더욱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자치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자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노인과 환자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간병인 제도는 여전히 자격 기준과 관리 체계가 부재한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은 간병인을 공식 돌봄 체계 안으로 편입하고, 자격 기준과 교육, 관리에 관한 기본 사항을 명시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85세 이상 고령층의 증가 속도는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직속 고령사회·인구정책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45년쯤 85세 이상 인구는 약 372만명으로 현재보다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약 99만 명의 추가 돌봄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간병인에 대한 정부 차원의 통계 조사와 관리 의무는 규정돼 있지 않아, 간병 인력의 규모와 연령, 경력, 교육 수준 등에 대한 체계적인 통계조차 부재한 상황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병원 간병 서비스 제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1,296개 요양병원에서 활동 중인
순창군이 영농 경험과 기반이 부족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소득 성과를 거두며 청년농 창업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순창군에 따르면 올해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 총 9개 동, 1만 6544㎡ 규모의 시설 온실을 임대한 결과, 연간 총매출 약 4억 4900만원, 농가 순소득 2억 3400만원을 달성했다.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 기반이 없는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스마트팜 시설을 직접 운영하며 재배 기술과 농업 경영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기 자본 부담이 큰 농업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임차 청년들은 딸기, 메론, 고추, 엽채류 등 고소득 작물을 중심으로 재배에 나서고 있으며, 이 가운데 딸기 재배 농가의 경우 연 매출 8000만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사업의 실효성과 청년 자립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순창군은 내년에도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군비 59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노후 온실 보수에 4500만원, 토양 개량용 목질퇴비 등 재료비 지원에 900만원, 작물별 전문 컨설팅에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순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출범식에서 ‘순창형 기본사회’ 비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농촌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했다. 순창군은 지난 29일 세종시 코트야드 세종 호텔에서 열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창출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해, 순창형 기본소득 모델과 이를 확장한 농촌 기본사회 구상을 공식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부처, 전문가, 연구기관, 10개 시범지역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해 기본소득을 매개로 한 농촌의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발표자로 나선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은 지난 3년간 보편적 복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축적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소득을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지역 순환경제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정책 실험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순창을 대한민국 농촌의 미래 실험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시범사업 준비 과정에서 500명 규모의 주민 공론화 참여단을 구성하고, 31차례에 걸친 설명회와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충분한 소통을 진행해 왔다. 또한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모바일형·체크카드형·선불카드형 지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 데이터 분석
의료세탁 전문기업 더퓨어(대표 임종필)가 인천 남동구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더퓨어는 지난 29일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남동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122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2000개)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진 것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라면은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 이후에는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간담회에는 더퓨어 임종필 대표와 구월종합사회복지관 김석겸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복지 현안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더퓨어는 의료기관세탁물 관리규칙에 따라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시설과 장비를 갖춘 의료세탁 전문기업으로, 현재 수도권 내 약 80여 개 병원의 의료세탁물을 위탁 처리하고 있다. 임종필 대표는 “이번 생필품 지원이 인천 남동구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석겸 관장은 “2년 연속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탠덤 유기태양전지의 효율과 수명을 동시에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인천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했다. 인천대학교는 물리학과 이진호 교수 연구팀의 연구 성과가 에너지 소재 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 온라인판에 지난 14일 게재됐다고 밝혔다. 유기태양전지는 가볍고 유연하며 투명한 구현이 가능해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과 웨어러블 기기 등 차세대 에너지 분야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특히 동일한 파장대의 빛을 흡수하는 두 개의 태양전지를 수직으로 적층한 ‘동종 탠덤 유기태양전지’는 단일 구조 대비 높은 효율을 구현할 수 있어 상용화 가능성이 큰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탠덤 구조에서 상부 셀과 하부 셀을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전하 재결합층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그동안 가장 큰 기술적 난제로 지적돼 왔다. 기존에 활용되던 PEI 물질은 유기태양전지 핵심 소재와 화학적으로 반응해 소자 성능을 급격히 저하시키는 한계를 지녔다. 이진호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도성 고분자인 PEDOT:PSS와 PEI를 결합한 새로운 전하 재결합층 구조를
인천대학교 국어교육과 박주형 교수가 국어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상인 ‘해암학술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대학교는 박주형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31회 해암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암학술상은 고 해암 김형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서울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의 학문 발전을 위해 기탁한 기금으로 제정된 상으로,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생 가운데 최근 3년 이내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40세 이하 소장 학자에게 매년 수여된다. 박 교수는 ‘은유 확장 중심의 시 읽기 교육 연구’, ‘능동적 협력자로서의 문학 독자 역할에 대한 고찰’ 등 다수의 연구 논문을 통해 국어교육 및 문학교육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문학 작품과 문학교육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학습자 자료를 분석한 실천적 연구를 함께 수행하며 이론과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기념 강연에서 박 교수는 문학교육 연구의 발전 방향으로 지식과 이해의 구성적 연계, 이해와 표현의 순환적 통합, 문학교육의 문화적 소통 영역 확장을 제시하며 향후 연구 비전을 밝혔다. 박 교수는 “앞으로도 문학교육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며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대마성분 함유 식품과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사용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 중인 대마성분 함유 식품과 화장품 50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8~9월에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대마씨유와 대마씨유 함유 식품 30건을 수거해 산가와 산화방지제, 대마성분 2종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과 칸나비디올(CBD) 함량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난 10~12월에는 대마씨유와 대마씨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 20건을 대상으로 대마성분 2종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THC는 2건, CBD는 5건에서 기준 이내로 검출됐으며, 나머지 제품에서는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됐다. 대마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초와 그 수지 및 이를 원료로 한 제품을 의미하지만, 대마초의 종자와 뿌리, 성숙한 줄기와 그 제품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대마씨앗과 대마씨유는 식품과 화장품 원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