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마무리하고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지역 내 10개 군·구의 기반 조성과 서비스 연계 준비를 모두 완료하며 제도 시행을 위한 행정적·실무적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시는 통합돌봄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10일까지 군·구 및 보건소를 대상으로 총 10차례 간담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전담조직 신설과 협력체계 구축,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실행계획 수립, 실무자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조례 제정, 전담 인력 배치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기반조성’ 분야와 사업 신청·서비스 연계 체계를 점검하는 ‘사업 운영’ 분야를 구분해 5개 핵심 지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준비율은 1월 초 52%에서 1월 말 76%로 상승했으며, 3월 4일 기준 100%를 달성했다. 시는 앞으로 각 실·국과 군·구에서 운영 중인 개별 복지사업을 전수 파악해 통합돌봄 체계에 맞게 정비하고, 이를 목록화해 읍·면·동 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군·구 및 읍·면·동 담당자와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 실
국제청소년연합(IYF)이 태국에서 아시아 청년 4천여 명이 참여한 ‘2026 글로벌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태국 AEC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렸으며, 태국과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각국 청년들이 대거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주최 측은 미래 사회를 이끌 청년들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연결의 경험’과 협업 능력을 제시하며, 문화 교류와 리더십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캠프는 세계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프로젝트 활동(리더스 컨퍼런스), 마인드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속에서 협업하며 글로벌 환경에서 요구되는 소통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YF 태국지부는 필리핀 Tomorrow International Institute와 함께 ‘사회 변화를 위한 청소년’을 주제로 ‘2026 태국 리더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한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은 교육, 환경, 지역사회 개발 등을 주제로 사회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 전은혜 단원
더불어민주당 김진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가 검단신도시의 자족기능 확보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구역 활성화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4일 “검단신도시가 단순한 베드타운을 넘어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특화사업 발굴과 추진이 핵심”이라며 “신도시 내 계획된 ‘워라벨빌리지’와 ‘스마트위드업’ 특별계획구역을 조기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검단의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두 특화구역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시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워라벨빌리지’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단지와 업무시설, 문화·체육·여가시설, 문화공원 등을 조성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는 미래형 복합도시공간을 목표로 설계된 구역이다. 스마트위드업은 AI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첨단산업과 물류업종을 유치하고, 창업·기업지원기관을 집적화해 산업 기능을 강화하는 특화구역이다. 이들 구역은 검단신도시를 타 택지개발지구와 차별화하기 위해 계획된 5개 특화구역 중 핵심 사업지로 평가된다. 그러나 사업자 선정 지연과 토지 매각 부진 등으로 투자 유치가 늦어지면서 추진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김 후보는 “워라벨빌리지와 스마트위
유정복 인천시장이 자서전 ‘I‧MAGAZINE’ 출판기념회를 열고 3선 도전 의지를 공식적으로 시사했다. 유 시장은 4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 인사말을 통해 “300만 인천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한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달리겠다”며 “지속 가능한 인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중심, 인천’, ‘인천의 100년 지도를 다시 그립니다’라는 문구의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으며, 각계 인사와 시민 1만5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 시장의 입장과 연설 때마다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유 시장은 인천 동구 송림동 출신으로 군수와 구청장, 국회의원, 장관을 거쳐 현재 재선 인천시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는 “아직 제 갈 길은 멀다”고 밝혀 3선 도전 의지를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최근 ‘마부정제(馬不停蹄·달리는 말은 멈추지 않는다)’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해온 점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한 참석 시민은 “제3연륙교 개통, 검단구 신설, 재외동포청 유치, ‘천원 행정’ 등 눈에 보이는 성과가 이어졌다”며 “인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실천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 ‘워 유 데어(Were You There)’ 인천 공연이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일 그라시아스아트센터에서 개최됐으며, 1300여 석의 객석이 관람객들로 가득 차 부활절 콘서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워 유 데어’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대표적인 부활절 공연으로 지난 2012년부터 미국과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160여 차례 무대에 올려져 약 28만 명의 관객이 관람한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Remember Me(기억하라)’ ‘Pie Jesu(자비로운 예수)’ ‘Because He Lives(살아계신 주)’ ‘Were You There(너 거기 있었는가)’ 등 부활 성가를 선보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 부활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특히 실제 성경 장면을 연상시키는 대형 무대 연출이 더해져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관객들에게 부활의 의미와 감동을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인천 삼산동에 거주하는 송재숙 씨는 “공연을 보는 내내 예수님의 고통과 희생에 마음이 아팠지만 그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부
인천연구원이 싱가포르의 주거·생활 인프라 통합 정책을 분석하며 인천도 생활권 중심의 도시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연구원은 최근 기획연구 과제 ‘질 높은 주택·생활인프라 조성을 위한 싱가포르의 대응 관점’ 연구 결과를 통해 인천이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도심 구조 변화 등 빠르게 변하는 도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와 생활 인프라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장기 도시계획인 롱텀플랜(Long-Term Plan)과 법정 도시계획인 마스터플랜(Master Plan)을 기반으로 도시 전체를 일관된 체계로 관리하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주거·교통·녹지·상업 기능을 통합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공공주택 공급기관인 싱가포르 주택개발청(HDB)이 전체 주택의 80% 이상을 공급·관리해 주거 안정성과 생활권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또한 철도와 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교통 허브를 중심으로 학교와 상가, 공원 등을 밀도 있게 배치한 ‘대중교통 연계형 자족도시(Self-Sufficient Towns)’ 모델을 구축해 도시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보고서는 싱가포르 도시정책이 과거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미국 뉴욕에서 ‘피스토크(Peace Talk)’를 개최하고 여성 주도의 평화 실천 비전을 공유했다. IWPG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립오페라센터에서 현지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스토크’를 열고 평화 실천 방안과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뉴욕 지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IWPG의 목표와 주요 사업을 재확인하고, 일상 속에서 평화를 실천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IWPG의 신규 사업인 ‘PLACE 캠페인’을 직접 체험하며 각자의 평화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나영 IWPG 대표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평화는 누군가가 가져다주는 선물이 아니라 ‘나’로부터 시작되는 능력”이라며 “여성들이 서로 연대할 때 평화는 하나의 문화가 되고 우리의 실천은 지속가능한 평화 제도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PLACE 캠페인’은 ‘Peace as Lived And Connected Experience’의 약자로,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해 온 평화의 경험을 구조적으로 기록하고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화를 통해 여성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 대통합을 위한 비전 공유와 문화 행사를 결합한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0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사회복지 대통합을 위한 비전 선포식 및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4대 김성이 회장의 이임식과 제35대 김현훈 회장의 취임식을 겸해 마련됐다. 기존의 형식적이고 사무적인 이·취임식에서 벗어나 사회복지계의 상생과 연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비전 선포식 및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1부에서는 김현훈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역대 전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 직전 회장 이임사, 신임 회장 당선 기념패 증정, 주요 내빈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이 레이저쇼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문화 공연 형식의 음악회가 펼쳐진다. 바리톤 석상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쎄시봉’ 멤버이자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가수 윤형주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전통 공연예술인 가부키 공연도 진행돼 문화적 소통의 장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훈 회장은 “복지의 새로운 변화를
박우섭 전 남구청장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출마예정자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구청장은 현재 소전미술관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김정식 후보 캠프가 공식 출범할 경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원할 뜻도 함께 밝혔다. 박 전 구청장은 지지 선언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약동하는 미추홀구의 내일을 가장 믿음직하게 일궈낼 사람인 김정식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 전 구청장은 “고(故) 김근태 선배의 소개로 맺은 인연을 통해 김정식이라는 든든한 정치적 동반자를 얻었다”며 “위기의 순간마다 단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고 당과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온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후보의 현장 중심 정치와 실천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 전 구청장은 “김정식 후보는 말로만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치인”이라며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이재명 정부 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철학을 미추홀구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인천의 골목과 현장을 누볐다”고 밝혔다. 또 “그가 흘린 땀은 주민의 희망이 되었고, 그가 걸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해사국제상사법원의 최적지로 영종구를 지목하며 정부와 사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해사국제상사법원은 국가적 전략 자산인 만큼 세계적 수준의 접근성을 갖춘 영종구에 설치돼야 한다”며 “최적지에 법원이 설치될 때 대한민국 사법 주권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영종구 유치의 가장 큰 장점으로 압도적인 접근성을 제시했다. 인천국제공항 과 직결된 영종구는 해외 선주나 외국인 증인이 당일 입국해 재판을 받고 바로 출국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국제 분쟁 해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그는 “최근 해상과 항공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Sea & Air’ 복합운송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영종구는 해사법뿐 아니라 항공법, 국제무역 및 상거래 분쟁까지 해결하는 전문 법원으로 확대 발전하기에 가장 유리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청장은 “해사국제상사법원 유치는 연간 최대 5천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하고 막대한 법률 비용의 국외 유출을 막는 핵심 사업”이라며 “대한민국 해사 사법의 미래 경쟁력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6일 교내에서 중장년특화과정 ‘전기기초’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만 4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전기 관련 자격증 취득 수요 증가에 따라 개설됐다. 교육은 6일부터 총 360시간에 걸쳐 ‘전기실무’ 중심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번 교육에는 총 30명이 입학했다. 캠퍼스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기술을 습득하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민환 학장 직무대리는 “중장년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역량 개발을 통해 교육생들이 사회 속에서 다시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현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과정은 산업안전산업기사, 유튜브 영상 제작, 침투비파괴검사 등이며 모집 기간은 1월 19일부터 3월 2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정부부처 공무원노동조합들이 추진해 온 공무원노조 제도 개선 논의가 국회에서 본격적인 입법 단계에 들어섰다.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은 국가보훈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선동)을 비롯한 10여 개 정부부처 공무원노조가 참여한 정책 활동을 통해 공무원노조법 개정 논의가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최혁진 국회의원은 최근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와 제8조 개정안을 발의하고 정부 교섭 구조 개선을 위한 입법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개정안은 중앙부처 공무원노동조합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현장 의견과 정책 제안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개정안의 핵심은 노동조합 설립 단위 조정과 정부 교섭대표 권한의 실질화다. 제5조 개정안은 행정부 전체를 최소 설립 단위로 규정한 현행 체계를 부·처·청 단위로 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조합원 규모에 따른 합리적인 근무시간면제(타임오프) 한도 산정이 가능해지고, 부처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노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제8조 개정안은 행정부 교섭대표를 인사혁신처장에서 국무총리실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정책 조정 기능과
원로 여성운동가로 알려진 조순태 국제여성총연맹 회장이 첫 시집 '함께 걸어온 그대들이 꽃이오'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지난 2012년 문학과 현실을 통해 문단에 등단한 이후 약 13년 만에 선보이는 첫 작품집으로, 100여 편의 창작시 가운데 69편을 엄선해 담았다. 책은 책만드는집에서 출간됐으며, 조애진 육아방송 이사장의 후원으로 발간이 이뤄졌다. 조 회장은 오랜 기간 여성운동과 사회활동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해 왔다. 칠순의 나이에도 여러 사회 현장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집에는 사회운동가로서의 분주한 삶 속에서도 삶의 근원과 인간적 정서를 성찰하는 시인의 내면이 담겨 있다. 작품 '그리움'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통해 깊은 정서를 간결한 언어로 표현한다. “바람인가 했더니 / 어머니의 목소리였다 눈물인가 했더니 / 어머니의 숨결이었다.” 짧은 시어 속에서 그리움의 대상과 감정이 또렷하게 드러나며, 독자에게 시인의 삶을 지탱해 온 정서적 기반을 전한다. 시인 허형만은 해설에서 조순태의 시를 “희망하며 살아온 삶의 불꽃”이라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올해 부활절을 맞아 3월부터 한 달여 동안 5개국을 순회하는 부활절 콘서트 ‘Were You There’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8일 오후 5시 인천 그라시아스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이후 서울, 부산, 울산 등 국내 주요 도시 20곳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해외에서는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4개국 6개 도시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부활절 당일인 오는 4월 5일에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특별 공연이 마련돼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부활절 콘서트 ‘Were You There’는 지난 2012년부터 미국과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160여 차례 공연되며 약 28만 명의 관객이 관람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대표 레퍼토리다.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Remember Me’, ‘Pie Jesu’, ‘Because He Lives’, ‘Were You There’ 등 부활 성가를 선보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 그리고 부활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여기에 성경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대형 무대 연출이 더해져 부활의 감동과 메시지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21년 영화로도 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전나영)이 3월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제70차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대표단을 파견하며 국제 평화 활동에 나선다. 유엔이 주관하는 여성지위위원회는 성평등과 여성 권리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표적 논의 기구로, 매년 3월 전 세계 정부와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여성 관련 주요 정책과 과제를 논의한다. 특히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계기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여성의 사회적·경제적·정치적 기여를 조명하고 성평등 실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제70차 CSW의 주요 의제는 ‘여성과 소녀의 사법 접근권 보장 및 공정한 법체계 촉진’이다. IWPG는 이 의제에 맞춰 세계 각국 여성과 소녀들이 겪고 있는 법적·구조적 장벽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여성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나영 대표를 비롯한 대한민국 및 해외 지부장들로 구성된 IWPG 대표단은 약 2주간 진행되는 회의 기간 동안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을 펼친다. 주요 일정으로는 아프리카연합(AU)과 튀르키예와의 공동 부대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