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10단지 재건축 사업이 속도전을 벌이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 7월 말 정비계획(안) 결정 고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전체 소유자의 약 60%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확보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재건축 사업의 성패는 결국 속도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탁방식의 속도 우위 신탁방식은 전체 소유자의 70% 동의만 확보하면 곧바로 지정개발자 승인을 통해 사업시행자 지위를 얻을 수 있다. 이 절차는 조합방식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추진위원회 구성 → 조합설립 인가 → 조합 집행부 선출 과정을 모두 건너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실제로 조합방식은 공공지원 예산 편성, 정비업체 선정, 조합 창립총회 등 여러 행정 절차를 소화해야 하기에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반면 신탁방식은 지정개발자 지정을 받는 순간부터 사실상 ‘조합설립 완료’와 동일한 법적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빠르면 2개월 내 승인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구조적 차이를 두고 “신탁방식은 속도에서 앞설 수밖에 없는 제도적 구조”라며, “목동 10단지의 60% 돌파는 단순한 중간 성과가 아니라 선두 경쟁에서 확실히 앞설 수 있는
제보팀장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현재 이용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SKT의 개인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국민 인식을 조사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SKT에 과징금 1,348억여 원을 부과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 이상(71.9%, 전혀 51.0% + 별로 20.8%)이 이번 과징금 규모가 ‘과도하지 않다’라고 응답했다. 반면 ‘과도하다’라는 의견은 19.1%(매우 과도하다 5.9% + 약간 과도하다 13.2%)에 그쳤다. 세부특성별로 18~29세(83.0%), 30대(83.9%), 40대(81.0%)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과징금 규모가 과도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과도하다’라는 응답은 70세 이상에서 38.6%로 다른 연령대 대비 높은 비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한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SKT의 유감 표명에 대해서는 10명 중 7명 이상인 71.8%(매우 잘 못 함 41.2% + 잘못한 편 30.6%)가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 이번 고객 보상 조치에 대해서도 ‘부족하다’는 답변이 72.9%로 높은 비율을 보였고, ▲ 이러
시사매거진-쎈TV의 새로운 시사토크 프로그램 ‘다크 스파이더언더커버’가 경제·산업계에 숨겨진 의혹을 심층 분석하며 시청자들과 만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슈 전달을 넘어 자본시장의 흐름을 짚고, 자본가가 아닌 일반 투자자의 고통과 아픔을 해소하며 ‘진짜 투자’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행을 맡은 안시연 앵커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자본시장의 흐름을 전달하고, 개인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9월 전반부 녹화에서는 ▲‘NHN 주가의 끝없는 추락 이유’ ▲‘전고체 배터리 기업 솔리드파워 전망’ ▲‘주식 시장의 작동 원리’ 등 주요 이슈를 다뤘다. 9월 후반부 녹화에서는 SKT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중심으로 정부의 과징금 수준 타당성, SKT 소명 및 고객 보상안의 적절성 등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울러 글로벌 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는 유전자 치료 기업 크리스퍼 제약과 중추신경계 치료제 전문기업 슈퍼너스 제약을 집중 조명한다. 제작진은 해당 녹화분을 9월 둘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업로드하며 시청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LG생활건강이 음료 부문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자회사 코카콜라음료의 농협 하나로마트 위탁점주들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일방적인 계약 종료 통보에 이어 직원 인력까지 본사가 데려갔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상생 경영’과는 거리가 먼 조치라는 비판이 나온다. 코카콜라음료는 지난해 12월 42개 농협 위탁점에 내용증명을 보내 “2024년 6월 30일자로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본사 측은 “경쟁사 직거래 전환 이후 매출 차이가 확대됐고, 판촉 예산을 두 배 가까이 늘렸음에도 성과가 없었다”며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점주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수년간 농협 매장에서 코카콜라 제품을 관리하며 매출을 올려왔는데, 본사가 성과 부진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계약을 종료했다는 것이다. 일부 점주들은 “본사가 위탁점에서 교육시킨 직원들 가운데 매출 상위 인력을 따로 접촉해 데려갔다”며 기업 윤리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사안을 두고 경쟁사 사례와의 비교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주스 부문 부진으로 일부 대리점을 직영 체제로 바꾸는 과정에서 마찰을 빚었지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인수 후 추진한 복지 제도 통합이 심각한 내부 반발과 법적 분쟁 위기를 초래하며 ‘화학적 결합’의 시험대에 올랐다. 부모상 휴가 축소, 경조사 경비 축소, 반려견상 휴가 신설이라는 모순적 개편과 함께 퇴직자 우대항공권 폐지, 항공권 혜택 전면 축소 등 실질적 시행 이후 직원들의 불만과 불신은 극에 달한 상태다. 업계 최고 근무환경 구현을 약속한 대명소노그룹의 선언과는 정반대인 ‘복지 후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부모상2일 빼고 반려견상 1일 신설 대명소노그룹이 최근 티웨이항공을 계열사로 편입하며 표방한 ‘화학적 결합’은 현실의 냉혹한 노동 현장에선 복지 축소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월 말 발표된 복지 통합안에서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부모상 휴가 기간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줄이고, 대신 반려견상 휴가를 1일 신설한 대목이다. 직원들은 “가족을 위한 휴가는 줄이면서 반려견 휴가를 넣는 것은 직원에 대한 모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소노그룹 복지 포인트로 대체 경조사 경비 역시 대폭 줄었다. 결혼 경조금은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반 토막 났고, 부모나 형제에 대한 기타 지원은 전면 중단됐다. 또한, 기존에 퇴직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군·구 공무원 시정공감 아카데미에 직접 강연자로 나서 시정 철학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화군·옹진군·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 소속 공무원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군·구 공무원들이 시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현장 중심의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공무원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유 시장이 직접 정책 특강을 진행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특강은 ‘시민행복탐험대’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유 시장은 자신을 탐험대장에 비유하며 “소통·창조·균형·행복을 나침반 삼아 공무원들과 함께 시민행복 정상에 오르겠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7월 29일 중구·동구·서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체제개편 자치구 공무원 소통Day’를 진행했으며, 이번 아카데미는 그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유정복 시장은 “군·구 공무원은 시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직접 맞닿아 있는 책임 있는 주체”라며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이 곧 시민 만족으로 이어진다. 이번 아카데미가 공직자의 역량을 높이고 시민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서울 강북 우이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을 인수하며 고급 리조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 인수는 300억 원(유상증자 295억 원 포함)의 금액으로 파라스파라의 모기업인 삼정기업 등이 보유한 정상북한산리조트의 지분 100%를 확보하고 기존 부채 3,900억 원을 승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장에서는 파라스파라의 가치를 약 6천억 원으로 추정했기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시장가치 대비 약 2천억 원가량 저렴하게 인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인수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약 2천억 원 증가하고 총자산도 약 5조 4천억 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파라스파라를 새로운 하이엔드 브랜드인 '안토(安土)'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토'는 '편안할 안(安)'과 '흙 토(土)'를 합쳐 '그 땅에서의 편안한 삶'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파라스파라는 총 334개의 객실을 갖췄으며, 인피니티풀과 히노끼탕 등의 부대시설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이상목)이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을 위해 고액·다수 체불 사업장을 직접 찾아 근로자 보호에 나섰다. 인천북부지청은 지난달 29일, 인천 서구 소재 의류제조업체를 방문해 임금체불 청산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경기 침체로 퇴직 및 재직 근로자 8명에게 약 2300만원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상목 지청장은 사업장 대표와 면담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과 체불 청산계획을 청취하고, 체불 청산을 강력히 당부했다. 이와 함께 체불청산 지원을 위한 사업주 융자제도와 간이대지급금 제도 등 각종 지원 방안도 적극 안내했다. 인천북부지청은 지난 3월 올해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 계획을 수립하고, 8월 말에는 추석 명절 대비 임금체불 집중 청산 운영계획을 마련해 체불 청산 활동을 강화해왔다. 특히 고액·집단 체불 사업장은 임금체불 취약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지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이상목 지청장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매달 고액체불 사업장을 찾아 현장 지도를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그는 “경기가 어렵더라도 임금은 근로자 생계와 직결되는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이 지하화되고, 지상은 주민 친화적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시는 지난 27일 종합건설본부 회의실에서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설계심의계획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건설심사과장과 발주청 관계자, 입찰 참가업체 등이 참석해 심의 절차와 향후 일정이 공유됐다. 이번 절차는 9월 설계심의 착수를 앞두고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첫 단계로, 질의응답을 통해 업체들의 이해를 도왔다. 현대화사업은 동춘동 947번지 일원 부지 22만여㎡에 총사업비 약 3997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77개월로,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노후한 하수처리시설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을 주민 친화형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악취와 소음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 저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1일 설계심의분과 소위원회 구성, 2일 현장 답사 및 공동 설명회, 5일 기술 검토회의, 12일 설계 평가회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 조경석 선심심사원이 한국심사자격인증원(KAR)이 지난 28일 골든튤립에버용인호텔에서 개최한 제30회 심사원 컨퍼런스에서 ISO 인증심사원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조경석 선임심사원은 ISO 인증 심사 활동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경석 선임심사원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지난 2009년 3월부터 현재까지 약 16년 5개월 동안 여러 경영시스템 분야에 대한 인증 심사 활동을 활발히 펼쳐 왔으며, 특히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단체 등 공공 분야에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을 비롯해 14001(환경경영시스템),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등 ESG와 지속가능 관련 다양한 ISO 경영시스템 표준에 대한 구축을 지원하고, 아울러 보급 및 확산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ISO 인증 심사원 및 내부심사원 양성 과정 등 강의도 활발히 참여함으로써 우수 인력 양성과 심사기법 전수를 위한 ISO 진흥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조경석 선임심사원은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