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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우바이오, ‘월드 씨드 벨리’ 구축 본격 시동

종자의 한류화 K-SEED프로젝트 가동…해외 관계자 초청 필드대회 개최

2014년 국내 종자기업 최초로 종자 2천만불 수출 탑을 수상한 농협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정용동)의 발 빠른 움직임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농협의 계열사로 편입 된 농우바이오는 국내 및 해외 종자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을 통해 안으로는 수입산 종자의 비중이 높은 양파·토마토·파프리카·브로콜리 등의 종자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종자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밖으로는 2020년 종자 수출 1억불 달성을 위한 「종자의 신 한류화, K-Seed 프로젝트」를 가동하였다.

 

 

특히 농우바이오는 본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하여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 스페인, 호주, 이란, 홍콩 등 유럽, 남미, 동서남아시아 지역의 종자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우수한 품종과 기술력을 보여주는 필드대회 행사를 진행한다.

 

농우바이오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농우바이오 여주육종연구소에 글로벌 채소품목인 토마토 시험재배 포장을 조성하고 각국의 관계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대한민국 토마토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토마토 종자 수출을 높여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현재 농우바이오는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및 미얀마에 현지 법인과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터키, 스페인, 러시아, 브라질에 신규법인과 연구소를 추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를 아우르는‘월드 씨드 벨리’를 구축하여 2020년 종자 수출 1억불 달성과 세계 10대 종자기업 진입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2천4백만 불의 종자를 수출한 농우바이오는 올해 3천만 불 수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2년 이내에 수출 5천만 불 달성, 5년 이내에 1억불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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