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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농식품부, 제54호 A-벤처스로 ‘에이트테크’ 선정

인공지능 기술 활용한 영농 폐기물 재활용 로봇 제조·판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54호 기업으로 ㈜에이트테크(대표 박태형)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이트테크’는 140만건 이상의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학습을 수행한 정보를 활용해, 폐기물의 종류별·색상별·재활용 가능 여부 등을 자동 선별하는 로봇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신생기업이다.

 

에이트테크에서 개발한 ‘에이트론(자동 선별 로봇)’은 1분당 최대 96개의 폐기물을 99.3% 정확도로 분류할 수 있어 사람이 분류하던 방식과 비교해 약 2배 이상의 효율성은 물론 무인 작업이 가능하여, 폐기물처리장 부족 등 영농 폐기물의 불법 소각 또는 투기가 빈번한 농촌 현장의 문제를 일부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에이트테크’는 영농 폐기물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 농약 용기류, 비료 포대 등을 선별하기 위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식·음료병으로 재활용할 수 없는 농약 용기를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폴리염화비닐(PVC) 등 세부 재질까지 구분하여 분류하는 방식을 개발 중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31억원(Pre-A급) 투자 유치에 이어 이달 86억원(시리즈-A급) 투자도 유치하였으며, 올해 경북 청도군, 성남시 등 다수 지역과 납품 계약하여 25억원 이상의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

 

‘에이트테크’ 박태형 대표는 “무인 로봇자원선별센터 ‘에이트팩토리’를 구축하여 직접 재활용 선별장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영농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서는 사회적책임(ESG)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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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할인 잡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부정수급 신고센터 개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16일부터 aT 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 중 가격 상승 품목, 대체 소비 품목, 명절 및 김장철 등 주요 시기에 소비자 구매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을 대상으로 약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물가 부담 완화와 지속 가능한 소비 기반을 위해 전국 온·오프라인 60개 업체 13,452개 매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신고센터는 할인지원사업 관련 부정수급 의심 사례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신고 대상은 유통업체가 부정한 방법으로 할인 혜택을 소비자가 아닌 자신에게 귀속시키는 편법 행위다. 주요 사례에는 ▲행사 직전 가격 인상 후 할인 판매 ▲정부 지원 할인율 미준수 ▲1인 할인 한도 초과 반복 사용 ▲판매량 부풀려 정산 요청 등이 포함된다. 농식품부와 aT는 신고 접수 후 조사에서 부정 사용이 확인되면 지원금 회수, 사업 참여 제한, 페널티 부과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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