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가노이드는 인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할 수 있는 기술로, 질병 연구와 신약 개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가노이드 분석 기술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리뷰 논문 ‘Organoid analytical toolkits’가 세계적 권위의 최상위 리뷰 저널 Nature Reviews Bioengineering (JCR 2024년 기준 Impact factor 37.1)에 2026년 1월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리뷰는 세라트젠 조승우 CEO와 진윤희 CTO, 그리고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박성준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해 집필했다. 학계와 산업을 대표하는 세 명의 저자가 오가노이드 기술의 현재 수준을 정리하고, 향후 실제 활용을 위해 어떤 분석이 필요한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논문에서는 오가노이드를 단순히 세포를 모아 만든 3차원 구조물이 아니라, 실제 인체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연구 플랫폼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분석 방법을 소개했다. 유전자와 단백질을 분석하는 분자 수준의 방법부터, 전기적 신호 측정, 구조와 물성을 살펴보는 분석, 고해상도 영상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까지 폭넓은 접근법이 다뤄졌다.
특히 저자들은 오가노이드 기술이 연구실 수준을 넘어 실제 산업과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결과를 반복해서 재현할 수 있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분석 기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질환 모델과 비임상 평가 서비스를 개발해 온 세라트젠의 연구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세라트젠 조승우 CEO는 “오가노이드가 실제 의사결정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통된 기준이 필요하다. 이번 리뷰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보다 실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큰 흐름을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라트젠은 오가노이드 기반 분석 기술과 비임상 평가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동시에, 재생치료제 개발 분야로의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