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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답을 찾다’… 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의 두 번째 도전

현장 행정·실용 민생 강조한 전직 단체장, 재출마로 정치적 시험대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정식 전 민선 7기 미추홀구청장이 다시 한 번 선택을 받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 전 구청장은 최근 미추홀구청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지역 밀착 행보를 시작했다.


김정식 전 구청장은 자신을 줄곧 ‘골목 구청장’으로 규정해 왔다.


재임 기간 동안 대규모 개발 담론보다 생활 현장의 문제 해결을 행정의 출발점으로 삼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현장 중심의 행정과 중앙정부·국회와의 협업을 통해 구 단위 행정의 한계를 넘어서려 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그는 출마 선언에서 “실용과 민생을 기조로 한 국정 철학은 결국 주민 곁의 지방행정에서 완성된다”며 “미추홀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다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앙정치의 방향성과 기초자치단체의 실행력을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전 구청장의 정치 이력은 ‘현장성’으로 요약된다.


민선 7기 재임 당시 그는 직접 주민을 만나며 소규모 민원과 생활 인프라 개선에 집중했고, 구정 운영 전반에서 ‘속도감 있는 결정’과 ‘현장 확인’을 강조했다.


이러한 행정 스타일은 지지층에게는 추진력 있는 리더십으로, 반대 측에서는 다소 거친 행정이라는 평가로 엇갈리기도 했다.


최근 정국 상황과 맞물린 그의 발언 역시 이번 선거의 변수로 꼽힌다.


김 전 구청장은 민주주의 수호 과정에서 시민들과 함께한 경험을 강조하며, 정치 참여의 정당성과 책임을 부각하고 있다.


그는 “정치는 삶의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할 때 의미를 가진다”며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단단하게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출마 배경에 대해서는 ‘미완의 과제’를 언급한다.


그는 “민선 7기에서 시작된 정책과 변화의 흐름이 충분히 이어지지 못한 채 멈춰 서 있는 현실을 보며 책임감을 느꼈다”며 “이미 심어 놓은 정책의 씨앗을 다시 살려내는 것이 이번 도전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책 방향 역시 이전 임기의 연장선에 있다.


생활 SOC 확충, 골목상권 회복, 취약계층 돌봄 강화 등 생활 밀착형 과제를 중심으로,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재정 확보 및 사업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그는 “기초자치단체장의 역할은 화려한 구호보다 실행력”이라며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김 전 구청장은 “자리에 대한 욕심이 아닌 행정가로서의 책임감으로 다시 도전에 나섰다”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먼저 살피는 구정을 실천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과 당원들을 만나는 현장 중심의 선거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재임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 그의 두 번째 도전이 미추홀 유권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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