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자월도에서 섬 주민을 위한 따뜻한 문화공연이 열렸다. 사단법인 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와 대한장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함께한 ‘자월도 愛 행복콘서트’가 지난 30일 자월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과 섬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미용 봉사활동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콘서트가 이어졌다. 콘서트는 △아리타 난타 공연 △건강 레크리에이션 △그라시아스 합창단 기악 앙상블 △마음 챙김 인문학 강연 △전래동화 단막극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주민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과 악기 연주, 유쾌한 레크리에이션이 어우러지며 현장은 열띤 호응으로 가득했다. 행사 마지막에 진행된 행운권 추첨은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자월 2리에 거주하는 윤남 씨는 “난타와 단막극, 강연 등 모든 프로그램이 다 좋았고 특히 악기 연주가 너무 감미로웠다”며 “멀리까지 찾아와 좋은 공연과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사연 아리타 난타 팀장은 “좋은 취지의 섬 공연에 함께할 수 있어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몯갈비(대표 이진영)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몯갈비는 지난 30일 인천기독교사회복지관(관장 은신애)이 주관한 바자회에 갈비탕 40인분을 후원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관의 바자회 취지에 공감해 마련된 것으로, 수익금은 지역사회 복지사업과 주민 복지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진영 대표는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주신 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몯갈비는 개업 이후 어르신 식사 나눔, 고립청년 지원활동, 장애인 대상 식사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CSR)을 이어오며 지역 상생의 모범 외식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청년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의 성과를 담은 ‘청년식품 창업지원 우수성과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식품 창업자들이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걸어온 과정을 집대성한 첫 발간물이다. 식품진흥원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총 316팀을 육성했으며, 이 중 215팀이 창업 및 사업화에 성공해 68.0%의 성과를 거뒀다. 법·제도와 인프라 장벽이 높은 식품 분야 특성을 고려해, 생산시설·필수 장비·품질관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식품진흥원은 ‘창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제시하고 있다. 2024년 문을 연 청년식품창업센터를 중심으로 사무공간과 생산시설을 결합한 입주형 지원을 본격화했으며, 파일럿플랜트·식품벤처센터 등 14개 기업지원시설과 899종의 연구·생산 장비를 기반으로 시제품 개발부터 대량생산 체계 구축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고성장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메디프레소(대표 김하섭)는 전통차 캡슐화 기술을 앞세워 2018년 매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린 ‘가을달빛 승마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 유소년 승마단 챔피언십'과 '제53회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지역사회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2025 유소년 승마단 챔피언십'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40명의 유소년 선수와 국산마 33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스튬 장애물 비월 경기’와 ‘RIDE&DRIVE’ 등 신규 프로그램이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말과 자전거를 번갈아 타며 코스를 완주하는 RIDE&DRIVE 이벤트 종목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53회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에는 전국 지역대회 우수 선수 62명과 국산마 71두가 출전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장애물 135cm 종목을 도입하여 국산마의 향상된 능력을 입증했으며, 권만준 선수가 해당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산 승용마의 경쟁력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또한 은퇴경주마가 출전해 8위를 기록하며 은퇴경주마의 능력을 새롭게 조명해 말 복지의 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저탄소 인증 목장에서 생산한 친환경 프리미엄 우유 신제품 ‘저탄소인증우유(900ml)’를 출시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격’보다 ‘가치’를 중시하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저탄소·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시행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목장에서 생산한 친환경 우유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 ‘저탄소인증우유(900ml)’는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기준치 대비 10% 이상 감축한 목장의 원유로 만든 친환경 프리미엄 우유로,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했다. 지구를 생각하는 목장에서 탄생한 친환경 우유인 만큼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탄소인증우유’는 대형마트, 슈퍼마켓(SSM)을 비롯해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친환경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지구를 생각하는 저탄소 인증 목장에서 생산한 고품질 프리미엄 친환경 우유를 선보이게 됐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가 태국 의료관광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에서 추진한 인천 의료관광 설명회 및 B2B 상담회가 현지 관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 의료기관 6개소와 태국 현지 20개 기관이 참여해 총 64건의 1:1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민·관 협력 네트워크 ‘팀메디컬인천’이 공동 주관했으며, 인천 의료기관과 태국 내 전문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과 환자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 기관들은 중증질환, 피부·성형 등 특화 진료과목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접근 편리성을 강조하며, 인천의 경쟁력을 집중 홍보했다. 설명회와 기자회견에는 태국 국영방송과 주요 언론사 12곳이 참석해 인천의 글로벌 헬스케어 전략을 집중 취재했다. 이어진 만찬과 네트워킹에서는 태국 VIP 및 여행사 관계자와 실무진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며, 현지 맞춤형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유정복 시장은 “태국은 인천 의료관광의 핵심 전략시장으로, 이번 상담회와 설명회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와 합동으로 구성한 크루즈 합동유치단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상해를 방문, 집중 마케팅을 통해 인천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한중 크루즈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그룹과 단독 간담회를 갖고 인천 기항 확대 및 신규 노선 개설 방안을 협의했다. 합동유치단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풍부한 관광자원,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터미널 등 인천의 우수한 입항 여건을 집중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상해 보산구 강변개발및건설관리위원회와 상해오송구문화관광투자그룹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공공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했으며, 현지 주요 여행사 및 글로벌 선사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신규 항로 개설 및 중국발 크루즈 상품 개발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마케팅 활동은 인천을 국제 크루즈 기항지로 알리는 동시에, 지역 내 호텔·음식점·기념품점 등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의 경제 활성화에도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근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중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농협 인천본부가 주관한 올해 농특산물 인천장터가 시민과 지역 농가가 함께하는 상생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장터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쌀, 인삼, 고구마, 한우, 한돈 등 인천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이 다채롭게 소개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인삼고추장 만들기 ▲고구마 보틀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강화·옹진·영종 제외)를 제공해 지역 농가의 매출 확대와 시민 편의 증진을 동시에 달성했다. 유정복 시장은 “농특산물 인천장터는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지역농가와 시민이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가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가치와 지역사회의 경제적·사회적 효과를 동시에 높이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시민, 지자체가 협력해 함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굽고 등이 점점 구부정해지는 모습을 흔히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변화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척추 후만증이나 척추관 협착으로 인한 구조적•기능적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허리뼈가 휘어진 것이 아니라, 신경이 눌려 허리를 바로 세우면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허리를 굽히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것이다. 척추 후만증은 정상적인 척추 만곡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등이 과도하게 굽은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변형은 퇴행성 변화, 근육 약화, 디스크 퇴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특히 여성의 경우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한 형태적 변형뿐 아니라, 척추관 협착으로 인한 신경 압박이 동반될 때 통증이 심화되고 허리를 바로 펴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신경이 압박된 상태에서는 허리를 세울 때 신경이 더 늘어나면서 통증이 증가한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통증을 피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허리를 굽히게 되고, 결과적으로 자세가 점점 굳어 ‘허리가 굽은 노인’처럼 보이게 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척추 중심축이 앞으로 쏠리고, 신경 통로가 더 좁아져 다리 저림, 근력 저하, 보행 시 통증 등 일상생활의 큰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여성농업인단체인 (사)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김용옥, 이하 생활개선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서구 검단 일원에서 생활개선회원 40여 명과 함께 ‘사랑의 고구마 수확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지난봄부터 직접 심고 가꾼 고구마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리로, 도농 상생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고구마는 총 800㎏(10㎏ 80박스)으로, 인천지역 8개 구의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됐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로컬푸드 가치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우리 농산물을 이웃과 나누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옥 연합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을 이어가는 여성농업인단체로서 적극 활동하겠다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지점장 김윤익)이 미추홀구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인천신보 남부지점은 지난 28일 ‘미추홀구 소상공인 종합지원 협의회’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인천신보 남부지점이 주도해 구성한 민·공 협력 네트워크로, 자치구 특성에 맞는 소상공인 정책 개발과 상권별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 단순 금융지원을 넘어 정책·판로·교육 등 비금융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의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남부센터, 미추홀구 소상공인연합회, 신기시장·용현시장 상인회, 농협·신한·하나은행 등 금융기관이 참여했으며, 정례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생존력 강화 및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윤익 인천신보 남부지점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자생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금융지원과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 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캠핑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공공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우수 공공야영장’ 15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야영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우수 공공야영장’을 선정하는 사업은 2023년에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교통약자 배려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등 4개 특화 분야로 나눠 진행한 올해 공모에서는 특화된 기반 조성과 콘텐츠 운영 여부, 안전관리 등을 기준으로 캠핑 수요에 맞춘 다양한 특화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야영장을 높게 평가했다. 그 결과 가족 친화 분야는 11개소, 친환경 분야는 3개소, 교통약자 배려 분야는 3개소, 반려동물 친화 분야는 1개소가 선정되었는데, 이 중 3개소는 2개 분야에 함께 선정되었다. 분야별 대표 사례를 살펴보면 ▴(가족 친화)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느티나무야영장’은 근교에 있으며, 맹꽁이 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심 속 생태체험부터 온 가족 휴식까지 고려해 운영하는 곳이다. ▴(
관절은 우리 몸의 뼈와 뼈가 맞닿는 부분에서 경첩과 같은 역할을 하며 단단한 뼈가 서로 부딪치지 않도록 완충재가 되어주고, 근육의 힘을 받아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관절이 건강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크게 저하될 수 있다. 특히 무릎 관절은 체중을 지탱하기 때문에 손상되기 쉽고, 나이에 상관없이 통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런 통증을 단순한 피로로 여기거나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 생각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흔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통증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방치하면 연골 손상이 심해지고, 결국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다. 조은마디병원 송철 병원장은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본인이 증상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이 관절염 때문인지 자가 진단하는 방법은 첫째, 통증이 지속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관절 부위가 붓거나 불편한 상태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걸을 때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둘째, 무릎에서 나는 소리의 변화와 통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소리가 둔탁해지고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31일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인공지능(이하 ‘AI’) 기반 관광혁신 실증서비스 ‘AI 광집사(관광현장의 불편을 해결해 주는 AI 집사)’를 선보인다. 이번 실증사업은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과 지역관광 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AI 기술을 활용해 단풍철 내장산 탐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AI 광집사는 ▲㈜딥파인 ▲㈜베스텔라랩 ▲㈜플리토 ▲㈜트리플렛 ▲㈜디플리 등 민간 AI 기업 5개사 및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운영한다. AI 광집사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국어 안내 ▲안전확보 ▲방문객 밀집도 분석 ▲주차혼잡도 파악 등을 지도 서비스와 연계해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장산국립공원의 탐방코스, 주요 명소, 편의시설 위치 및 이동 경로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안내한다. 탐방객의 나이, 동행유형, 등산 빈도, 선호 경로 등에 따라 맞춤형 등산코스도 추천받을 수 있다. 다국어 안내 서비스는 총 37개 언어로 현장 해설과 안내를 동시 지원한다. 현장에서 해설사가 한국어로 설명하면 외국인 관광객은 스마트기기로 실시간 통역된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안내 표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