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동해안 지역에서 근해소형선망어선과 연안선망어선 간 조업금지구역을 설정하는 내용을 담은 수산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관련해, 해양수산부가 시행령 개정을 위한 후속 절차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6일 전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최근 제출한 답변 자료를 통해 “근해소형선망어선과 연안선망어선은 조업 방식과 대상 어종이 유사해 조업구역이 중첩될 경우 업종 간 분쟁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형선망어업은 지난 2014년 서해안과 제주 해역에 대해 조업금지구역이 설정됐지만, 경북·강원 동해안은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업종 간 조업 갈등이 지속돼 왔다. 특히 동해 연안 해역에서 근해소형선망어선과 연안선망어선의 조업 구역이 겹치며 어구 훼손, 어선 충돌 등 각종 분쟁이 반복돼 왔다. 경북도 자료에 따르면, 경남 선적 근해소형선망어선 5~7개 선단이 매년 약 8개월간 동해안에서 반복적으로 조업하며 청어(3~6월), 삼치·방어(9~12월) 등을 집중적으로 어획해 왔다. 이로 인해 도내 연안어업인들은 조업 피해
인천시가 연말을 맞아 선보인 체험형 공공 캠페인 ‘행복예보기’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1만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았으며, 온라인상에서도 높은 주목도를 기록하며 공공 캠페인의 새로운 소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의 중심에는 높이 6m에 달하는 초대형 캡슐 뽑기 기계 ‘행복예보기’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민들은 직접 레버를 돌려 캡슐을 뽑고, 그 안에 담긴 ‘행복예보카드’를 통해 인천시의 주요 정책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했다. 특히 입김이나 손의 온기에 반응해 메시지가 드러나는 온도 감응형 카드와, 기화펜으로 고민을 적은 뒤 사라지게 하는 ‘근심 삭제’ 체험 프로그램은 색다른 참여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현장에는 활기가 이어졌다. 현장을 찾은 직장인 이현주(29·남동구) 씨는 “SNS 영상을 보고 흥미가 생겨 방문했다”며 “정책을 딱딱하게 설명하기보다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어 인천시 홍보가 훨씬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4일, 2026년 겨울을 맞아 인천·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필리핀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청해 1박 2일 일정의 겨울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강원 횡성숲체원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체험 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마인드 강연 등을 통해 참석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교류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 첫날 참가자들은 원주 야외 아이스링크장과 눈썰매장에서 겨울 체험 활동을 즐기며 친밀감을 쌓았다. 이후 횡성숲체원으로 이동해 숲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홍오윤 마인드 강사가 ‘사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이후에는 그룹 활동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6년을 맞이하며 각자의 소망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Cecil(26) 씨는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며 “부모님도 처음 부모가 되었고, 표현은 서툴렀지만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돼 마음이 열리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공연과 마인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생각과 마음의 변화가 삶
직업군인으로 복무하던 청년이 특수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며 기술인으로서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연식, 이하 남인천폴리텍) 특수용접설비과를 졸업하고 현재 주식회사 심팩이엔지에서 근무 중인 김명준(35) 씨다. 김 씨는 약 7년간 군 복무를 마친 뒤 스쿠버다이빙 강사,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현장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며 이색적인 경력을 쌓아왔다. 여러 직업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이면서도 전문성을 갖춘 기술 직무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이에 숙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2024년 남인천폴리텍 특수용접설비과에 입학했다. 약 1년간의 집중적인 실무 교육을 통해 김 씨는 피복아크용접기능사와 가스텅스텐아크용접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2종을 취득했다. 이후 학과의 체계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레스 설비 전문 기업인 심팩이엔지에 입사하며 현장 기술인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현재 김 씨는 프레스 설비 제작을 위한 CO₂ 용접 업무를 담당하며 실무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그는 “육상 용접 기술을 더욱 숙련한 뒤 수중용접 분야까지 도전해 국내를 넘어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집약한 국립청년예술단이 출범 이후 첫 정기공연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국립청년예술단 산하 국립청년무용단과 국립청년연희단이 오는 1월 각각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청년예술단은 청년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무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시즌제 예술단체다. 평택시와 부산시를 거점으로 평택시문화재단, 국립부산국악원 등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지역 기반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국립청년무용단의 첫 정기공연 ‘일원(一圓)’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은 한국춤의 핵심 미학인 조화와 균형, 순환의 원리를 현대적으로 확장한 창작 무대로, 20명의 단원이 리서치 단계부터 안무 전 과정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일원(一圓)은 태양(日)에서 흙(土)을 거쳐 다시 태양으로 돌아오는 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변화와 생성의 미학을 표현한다. 태양, 달, 나무, 흙, 불, 금, 물, 일로 이어지는 흐름을 통해 하나의 원형 궤적을 완성하며, 전통적 사유를 현대 무용 언어로 풀어냈다. 국립청년연희단은 오는 16일과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청라와 영종을 잇는 제3연륙교 개통을 축하하며 교통·관광 분야 전반에 걸친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지난 4일 제3연륙교 하부 친수공간에서 열린 ‘제3연륙교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교량 개통을 축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화,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주요 내빈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주행과 오색연막 점화식, 기네스 인증서 제막식,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시상, 미디어파사드 연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교량 점등식과 불꽃쇼로 마무리됐다. 제3연륙교는 5일 오후 2시부터 정식 통행이 시작될 예정이다. 제3연륙교는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해상 교량으로, 인천국제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수도권 서부권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특히 공항경제권의 연결축을 강화해 물류·산업·관광 분야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전망대와 친수공간,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경관·관광 요소를 갖춰 새로운 관광 동선을 형성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크다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조선 전기 외교 사행의 생생한 기록을 담은 고문헌을 1월의 해양유물로 선정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조선 전기 문신 노송당 송희경(1376~1446)이 남긴 노송송선생일본행록(老松宋先生日本行錄)을 1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이 소장한 노송송선생일본행록은 1799년(정조 23)에 간행된 목활자본으로, 1420년(세종 2) 대마도 정벌 이듬해 회례사로 일본에 파견된 송희경의 사행 경험을 시로 엮은 기록이다. 이 책은 조선 외교관이 일본을 직접 다녀와 남긴 가장 이른 시기의 일본행록으로, 조선 전기 일본 인식과 해양 교류의 실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항로와 해로를 비롯해 도시 공간과 정치 질서, 사회와 종교, 물산과 생활 풍속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어, 당시 일본 사회를 관찰한 조선 사신의 시각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15세기 초 조선과 일본은 왜구 문제와 대마도 정벌을 둘러싸고 군사적 긴장과 외교적 교섭이 반복되던 시기였다. 회례사는 이러한 무력 충돌 이후 외교적 수습과 관계 재정립을 목적으로 파견된 사절로, 송희경은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일본의
인천대학교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1차년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인천형 RISE 성공모델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인천대학교는 지난달 30일 INU이노베이션센터에 조성된 RISE studio ‘소통’에서 ‘인천대학교 RISE사업 1차년도 중간보고회 및 RISE studio 소통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원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장을 비롯해 단위과제별 책임교수와 실무자, 인천시 및 인천RISE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1차년도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각 단위과제 책임교수들이 직접 사업별 추진 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인천대 RISE사업단은 짧은 사업 기간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대부분의 단위과제가 당초 설정한 성과 목표를 달성했거나 목표에 근접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인천대학교 RISE사업이 안정적인 추진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기반 교육과정, 지역사회 기여 사업 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인천형 RISE 모델의 실질적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천시 교육협력담당관실 관계
인천의 역사적 가치와 도시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인천역사문화총서 신간이 잇따라 발간됐다. 인천시는 인천의 뿌리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2호 인천시민이 알아야 할 인천 최초최고, 제103호 (역주) 인천항안Ⅳ, 제104호 비류와 인천의 만남 등 총 3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역사문화총서는 지난 2003년 제1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매년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꾸준히 발간돼 온 시리즈로, 2024년까지 제101호가 출간됐다. 이번 발간으로 총서는 제104호까지 이어지게 됐다. 제102호 ‘인천시민이 알아야 할 인천 최초최고’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관문 도시인 인천이 보유한 다양한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정리한 책이다. 지난 2015년 출간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개정·증보한 것으로, 새롭게 발굴된 내용을 반영해 총 103개 주제로 확대했다. 젊은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연구의 폭을 넓히고, 시민들이 인천의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103호 ‘(역주) 인천항안Ⅳ’는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한 ‘인천항안(1896~1909년)’ 가운데 1901~190
인천시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무대에서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인천시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도시 비전 영상 ‘미래의 아이들에게’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Global Top 10 City Incheon)’을 핵심 메시지로, 미래 세대의 일상을 중심에 두고 인천이 지향하는 중·장기 도시 발전 방향을 담아냈다. 인프라와 혁신, 글로벌 연결성, 문화·경험 등 네 가지 요소를 축으로 구성돼 인천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에는 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 연결성과 함께 미래 산업 육성, 도시 기능 고도화,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로서 인천의 역할과 성장 가능성이 담겼다. 이를 통해 인천이 미래 세대에게 어떤 도시로 남을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CES 공식 전시관을 통해 도시 비전 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인천시가 처음이다. 해당 영상은 CES 2026 기간 동안 ‘인천시-IFEZ관’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며, 행사 이후에는 인천시 공식
인천시가 지역의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보존·계승하기 위한 우수건축자산 제도를 본격 가동했다. 인천시는 중구에 위치한 ‘이음 1977(김수근 설계 송학동 주택)’과 ‘백년이음(옛 화교 점포 덕흥호)’를 인천시 최초의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건축자산은 현재와 미래에 걸쳐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로, 한옥을 비롯해 역사·문화적 의미가 크고 지역 정체성 형성 및 건축문화 진흥에 기여하는 자산을 말한다. 이 가운데 시장이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건축물은 소유자 신청을 통해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할 수 있다.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면 관련 조례에 따라 각종 인허가 특례를 비롯해 개·보수 비용 지원(예산 범위 내), 세제 혜택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보존과 활용을 유도하는 제도로 평가된다. 제1호로 등록된 ‘이음 1977’은 한국 현대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송학동 주택으로, 시대적 배경과 공간 구성, 조형미 등에서 역사적·건축적·예술적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 제2호로 선정된 ‘백년이음’은 개항기 조성된 화교 점포인 덕흥호로, 인천의 개항 역사와 화교 문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인천시의회 나상길 의원(무소속·부평구4)이 부평 원적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오랜 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 환경 개선과 걷기길 조성 예산을 확보하며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 성과를 냈다. 나 의원은 5일 “2026년도 인천시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원적산공원 이용 활성화와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총 2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예산은 원적산공원 주차장 환경개선 사업비 2억 5000만원과 공원 내 걷기길(둘레길)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비 1000만원이다. 부평구 도심에 위치한 원적산공원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녹지 공간이지만, 무료로 개방된 주차장을 중심으로 캠핑카와 대형 화물차의 장기 주차 문제가 반복되며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실제 공원 이용객들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인근 이면도로 불법 주차가 발생하는 등 불편이 지속돼 왔다. 나상길 의원은 주민 민원을 토대로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해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집행부 관계 부서와 협의를 거쳐 주차장 유료화 전환 시스템 구축이나 차단기 설치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번에 확보된 주차장 환경개선 예산은 장기 주차를 근본적으로 차
인천시 중구의회가 제3연륙교 개통을 맞아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새로운 교통망 출범을 환영했다. 중구의회는 지난 4일 제3연륙교 하부 친수공간에서 열린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제3연륙교 개통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를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량으로, 인천 서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반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중구의회는 이번 개통을 통해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생활권 통합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호 의장은 “제3연륙교 개통으로 영종과 청라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인천 서북부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통행료 무료화와 함께 전망대 등 복합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면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앞으로 제3연륙교 개통 효과가 시민 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 교통 인프라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지원에 적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원장 엄진엽)은 5일 2026년 새해를 맞아 ‘2025년도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엄진엽 원장은 남태욱 성장협력실장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장을 전수하고, 장지은 인증지원실 사원에게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은 남태욱 실장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증 기반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 실장은 중소벤처기업 대상 ISO 인증 보급과 심사원 양성에 힘썼으며, ESG 경영 도입 지원과 노사상생인증 개발·확산, 정부 위탁사업 확대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에도 기여해 왔다. 원장 표창을 받은 장지은 사원은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사원은 심사 운영 효율화와 시스템 개선을 비롯해 심사원 교육 및 심사 수행 참여를 통해 업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했으며, 고객관리 체계화와 대외 신뢰도 제고, 인증 유지율 향상에도 기여했다. 엄진엽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2026년, 영종은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영종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행정 명칭의 변화가 아니라, 영종이 인천의 변방이 아닌 독립적이고 자족적인 도시로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점이다. 이제 우리는 출범 그 자체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어떤 영종구를 만들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답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 영종은 국제공항을 품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바이오·항공·관광·물류 산업이 집적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다. 하지만 그동안 행정체계는 이러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고, 주민들은 생활 인프라 부족과 행정 공백을 체감해 왔다. 영종구 출범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바로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동시에 준비가 부족하다면 또 다른 혼란을 낳을 수 있는 시험대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빈틈없는 출범 준비다. 조직 구성, 행정 권한 배분, 재정 운용, 공공시설 이전과 신설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특히 도시계획, 교통, 환경, 주거 정책은 영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단기 처방이 아닌 중장기 로드맵 속에서 설계돼야 한다. ‘출범 이후에 보완하자’는 안일한 접근은 결코 용납돼서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