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공사 임직원들이 복지관의 ‘미가엘집밥(노인무료급식소)’에서 배식과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무료급식소 운영과 어르신들의 기초생활 안정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기부 외에도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ITO봉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신포국제시장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과 소통을 이어갔다. ITO봉사단은 지난 2023년 발대 이후 소외계층 대상 생필품 지원,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관광산업 발전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과 참여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5년간 인천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를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청년과 시민,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직접 참여해 정책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좌장은 인천연구원 최태림 박사가 맡으며,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민경선 연구위원(인천연구원)과 청년정책 분야 전문가 김문길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서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을 제시한다. 또한 중소기업 근무 청년, 문화예술 활동 청년, 창업·프리랜서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현실적인 제안과 생생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근 인천시는 출생률 증가와 청년 인구 순유입 확대 등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청년이 모이고 머무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천의 청년 인구는 82만 6000명으로, 경기·서울을 제외하면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천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점검하고, 정책 실행의 구체성과 실효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현장 질의응답뿐만 아니
인천대학교 교수 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에게 유리하게 심사 기준이 적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유담 교수 특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정량평가를 표방했음에도 실제로는 특정 지원자에게 예외를 적용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국립대 교수 임용의 공정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교육위원회·서울 강동구갑)은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천대가 국정감사 이후 제출한 서면 답변을 문제 삼았다. 인천대는 교수 임용 1차 심사에서 학력 부문을 ‘석·박사 학위를 국제경영으로 이수했는지 여부’로 평가했다고 밝혔지만, 실제 국제경영 전공자는 유담 교수를 제외하고 3명뿐이었다. 유담 교수는 경영학 전공임에도 학력 항목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력 부문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지적됐다. 인천대는 국제경영 과목 강의 경력 여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지만, 유담 교수의 강의 경력은 석사 시절 정규학기와 계절학기 각각 한 과목씩 강의한 것이 전부였다. 같은 과목을 강의한 지원자가 총 7명인 가운데 유담 교수를 포함한 단 3명만 경력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진 의원은 “정량평가라던 인천대의 입장이 사실상 정성평가로 변질된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영수)가 최근 열린 ‘2025 모의면접 경진대회(The Best Interview ConTest)’에 참가해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윤태)이 주관하고, 인천·부천·의정부·고양 등 중부권역 13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한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각 대학은 기존 취업지원 사업을 연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폭넓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천대학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면접 컨설팅과 코칭을 실시해 학생들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신감을 갖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대회는 실제 채용과 유사한 면접 절차와 전문 면접관 피드백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회 결과, 인천대학교 대표 참가자들은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향상과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학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모의면접 경진대회는 청년들이 실제 면접 경험을 쌓고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지역 주민들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축제 준비의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재단은 최근 순창읍과 각 면 주민들과 함께 ‘읍·면 떡볶이 시연 행사’를 열고, 축제 기간 운영될 주민 참여형 떡볶이 판매 부스의 조리 방식과 운영 절차를 최종 점검했다. 이번 시연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개발한 ‘우리 동네 떡볶이’ 메뉴가 소개됐다. 참가 주민들은 순창 고추장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떡볶이 레시피를 선보이며 열정을 보였다. 순창 고추장은 오랜 발효 전통과 깊은 맛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온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순창형 K-푸드 콘텐츠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순창 고유의 식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 “읍·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시연은 축제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였다”며 “남은 기간 동안 세밀한 준비를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는 순창 발효테마파크와
순창군은 11일 장애인체육관과 일품공원 일원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땀 흘려 일군 농업인의 결실을 축하하고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작목반 및 생산자 단체 회원 등 9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1부에서는 우쿨렐라 공연, 최영일 군수 특강, 유공 농업인 표창·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등이 이어졌다. 최 군수는 특강에서 ‘돈버는 순창 농업 실현’을 주제로 역점 추진 중인 농정정책과 실질적인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한 전략을 소개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관련 오해와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이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으며, 참석자 모두 농업인의 자긍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일품공원에서 중식과 함께 진행됐다. 난타와 라인댄스 공연, 읍·면 대표 농업인이 참여한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농업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소장 중인 '표류인 문순득 일기'가 인천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인천시가 올해 11월 10일자로 고시한 것으로, 인천시 지정문화유산 중 첫 해양유물이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소장유물 중 최초 문화유산 지정 사례다. 그동안 인천시 유형문화유산은 근대 건축물이나 산업유물 중심으로 지정돼 왔으나, 이번 표류인 문순득 일기 지정은 해양 교류와 문화를 보여주는 유산으로 문화유산 범주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표류인 문순득 일기는 우이도 출신 홍어 장수 문순득(1777~1847)이 1801년 홍어 거래를 위해 출항했다가 풍랑을 만나 일본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를 거쳐 약 3년 2개월 만에 조선으로 귀환한 과정을 담은 필사본 ‘표해록’이다. 이는 조선 후기 최장 거리·최장 기간 표류 사례로, 단순 조난을 넘어 당시 문화·경제·외교 교류를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기존 정약전의 표해시말에서 알려진 내용 외에도, 이번 일기에는 필리핀인의 종교생활, 선박 운용 시 거중기 사용 등 새로운 정보가 담겨 문순득의 표류 경험이 훨씬 폭넓고 다채로웠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시 사건이 역사적 기록
인천시가 올해 1월 도입한 아이(i) 바다패스가 시행 11개월 만에 섬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며, 바다 위 대중교통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아이(i) 바다패스는 시민 누구나 저렴하고 편리하게 인천의 섬을 오갈 수 있도록 설계된 교통 복지형 관광 정책으로, 지난 8월 실시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3월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고 있는 인천형 대표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인천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누적 이용건수는 77만 5891건으로, 지난해 59만 7088건 대비 30% 증가했다. 관광 매출은 전년 동기 223억원에서 295억원으로 72억원 늘어나며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인천시민 이용은 51만 1476건에서 65만 2141건으로 28% 늘었고, 타시도민 이용은 8만 5612건에서 12만 3750건으로 45% 증가해 전국적인 정책 파급력도 확인됐다. 강화군과 옹진군 등 지방소멸 위기지역의 상권 회복과 생활인구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아이(i) 바다패스로 인해 인천은 바다 위 대중교통 시대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장애인 채용 플랫폼 ㈜스코플(대표 신현우)과 곡물 케어푸드테크 기업 곡물원(대표 김강)이 지난 7일 인천대학교 IN소셜캠퍼스에서 포용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과 케어푸드 산업이 결합한 사회혁신 사례로, 양사는 ‘일과 건강이 공존하는 포용사회’라는 공동 비전을 공유했다. ㈜스코플은 장애인 채용 및 근속관리 플랫폼 ‘잡빌리티(Jobility)’를 운영하며,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전국사회적 가치 IR경진대회 인천시장상, 국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상 등 다수 수상을 통해 포용고용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국무총리에게 직접 AI 기반 장애인 고용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국내외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곡물원은 ‘Grain-Care 특허기술’을 활용해 방부제나 식품첨가물 없이도 실온 보관이 가능한 프리미엄 즉석 곡물 식품을 생산하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개인맞춤형 곡물 솔루션을 제공하며 건강 기반 케어푸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곡물원 생산라인에 스코플의 AI 채용 및 근속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장애인·고령자 맞춤형 생산 일자리 창출, 개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국민의힘·연수구1)은 11일 시의회를 방문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안성윤 인천시지부장과 장익향 연수구지회장을 접견하고, 상이군경회원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는 시민들이 품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만큼, 인천시의회도 그 마음을 정책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일은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며 “인천시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앞으로도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을 지키는 의회, 보훈을 존중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상이군경회원들의 희생과 정신이 후세에 널리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11일 센터 대강당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농업인단체연합회와 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업인과 농산업 관련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미래 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모범 농업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스마트 농업 전환과 지속 가능한 농촌 실현을 향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후에는 농업인단체연합회 회원들이 충남 보령 일원에서 1박 2일간 현지 연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데이터 기반 영농 기술, 친환경 농업 선도 기술, 선진 농업 경영 기법 등이 공유되며,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현장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사에서 “농업은 이제 단순한 1차 산업을 넘어 첨단 기술과 융합해 높은 부가가치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인천시는 스마트 농산업 기술 보급 확대, 극한 기후 대응 농산업 재해 안전망 강화, K-푸드 수출 경쟁력 제고 등 구체적인 실천을 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직무대리 이정섭)은 10일 송도갯벌 인근 인천 골든하버(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호안에서 올해 마지막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은 인천해수청이 지난 2019년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해양정화 캠페인으로, 지자체와 유관기관, 어촌계 등이 참여해 인천 해역의 연안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활동이다. 올해 총 7회 진행된 행사에는 631명이 참여, 41톤의 해양폐기물이 수거됐다. 이번 마지막 행사에는 인천해수청과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등 52명이 참여했으며, 송도갯벌로 유입될 수 있는 해양폐기물 4톤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규제혁신 및 적극 행정 등 정부 혁신 우수사례 홍보 활동에도 참여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깨끗한 인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내년에도 민관이 함께하는 연안 정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바다를 지키고 보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1일 ‘2025 인천시명장’으로 미용 분야 김선혜 씨를 선정하고,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인천시명장은 숙련된 기술과 인품을 갖춘 지역 기술인을 발굴·격려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산업 현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기술인을 선정해 지역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올해 명장으로 선정된 김선혜 씨는 25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며 전통과 현대 미용기술의 조화를 추구해 왔다. 업스타일, 고전머리, 헤어컬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인천시 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직종 금상을 수상하고, 미용장·이용장 기능장 등 국가기술자격을 모두 취득했다. 김 명장은 ‘고정형 봉잠’ 등 특허를 보유하고 20건의 미용 매뉴얼을 개발해 현장 기술의 체계화에 기여했으며, 특강과 현장 교육을 통해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선혜 명장은 “미용은 제 삶의 중심이자 꿈이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미용 기술인으로 K-뷰티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김선혜 명장은 인천 숙련기술인의
인천언론인클럽이 지역 언론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을 발굴·시상하는 제24회 인천언론대상 후보자 추천 및 접수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002년 제정돼 올해로 24회를 맞은 인천언론대상은 한 해 동안 언론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과 공적을 남긴 인천 지역 언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지역 언론계의 대표적 상이다. 시상 부문은 △보도 부문(특종보도, 기획취재, 사진·영상 및 편집) △오피니언 부문 △인천언론인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인천언론인 부문은 20년 이상 지역 언론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대상으로 하며, 오피니언 부문은 전·현직 언론인 외에도 예외적으로 추천이 가능하다. 심사 대상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의 활동 실적이며, 수상자는 12월 1일부터 5일 사이 인천언론대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결과는 오는 12월 8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같은 날 인천 갯벌타워에서 열린다. 인천언론인클럽 관계자는 “인천언론대상은 지역 언론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언론인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중구의회는 11일 중구 영종대로 277번길에 새롭게 문을 연 운서역금강펜테리움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광호 의원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운서동 경로당 회원, 자생단체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개소식은 인사말과 축사, 현판 제막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운서역금강펜테리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와 휴식을 책임지는 따뜻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경로당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과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개소를 계기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복지 인프라 확충과 지역 내 세대 간 교류 확대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