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 주도형 분산에너지 확산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 분산에너지지원센터를 구축하고 26일 인천테크노파크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과 에너지정책과장, 전력에너지팀장을 비롯해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바이오탄소제로본부장, 미래에너지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분산에너지지원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과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분산에너지지원센터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인천형 분산에너지 확산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시 분산에너지지원센터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한 지역 전담 조직으로, ▲분산에너지 정책 발굴 및 제도 지원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운영 지원 ▲지역 분산에너지 자원 현황 분석 ▲분산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기업 지원 ▲시민·전문가 대상 교육·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는 분산에너지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며, 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정·제도적 지원과 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테크노파크는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조성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사업의 기획·운영·실행을
인천시는 올해 7월 1일 신설 자치구 출범을 앞두고 개청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자치구 출범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인천시 실·국장과 중·동·서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해 시와 자치구의 주요 추진 과제와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기존 2군·8구 체제에서 2군·9구 체제로 전환하는 것으로, 변화하는 도시 여건에 대응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시와 자치구 추진단은 자치법규 정비, 조직·인력 설계, 행정시스템 구축 등 4대 분야 24개 과제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출범 이전 단계에서 반드시 이행해야 할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복지, 교통, 환경, 지역개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별 안정적 출범 방안과 향후 과제도 함께 논의했다. 인천시는 자치구 출범 과정에서 행정 공백이나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부 사항을 면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재정 확보 방안도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자치구 설
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겨울 중국인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중국인 가족 참가자 80여 명이 참여해 눈썰매장과 아이스링크 등 다양한 겨울 체험 활동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난 24일 아침에는 대설이 내려 참가자들이 숲체원을 가득 메운 설경을 감상하며 강원도의 겨울 정취를 만끽했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자연 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레크리에이션, 부모 대상 강연, 공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일정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와 참가자 간 교류를 강화했다.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자연 환경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전영 씨는 “캠프를 마련해 준 주최 측에 감사드리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원영 학생도 “이번 캠프 덕분에 겨울방학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종우 대한외국인지원센터장은 “이번 겨울 캠프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다문화가족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국제대외협력처 한국어교육센터는 겨울학기 국제연수생과 함께하는 ‘2025 Winter INUKLI Global Sports 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제연수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국적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국제연수생과 강사,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지구공 굴리기, 2인 3각 달리기 등 명랑운동회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도전’, ‘희망’, ‘화합’, ‘미래’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경기에 임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연수생들은 팀별 협동과 응원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한국어 학습 과정에서 쌓아온 친밀감을 더욱 공고히 했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이준한 기획부총장은 “인천대학교가 다양한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열린 캠퍼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연수생들에게 한국에서의 소중한 추억이자 한국 문화와 대학 생활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진배 국제
인천대학교 경영대학 김영균 교수(경영대학 학장)가 국내 대표 경영학 학술단체인 사단법인 한국경영교육학회 제4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경영교육학회는 약 4,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경영 관련 학회 중 하나로, 경영학 교육과 연구 발전을 선도해 온 역사와 전통을 갖춘 학술 단체다. 경영학 이론과 실무, 교육 혁신을 아우르며 학계와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 교수는 학회의 오랜 성과와 축적된 학문적 자산을 계승해 학회를 이끌 제40대 회장으로서, 학회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책임지게 된다. 한국경영교육학회는 최근 디지털 전환, ESG 경영, 급변하는 경영 환경 등 새로운 이슈에 대한 학술 논의를 확대하며 학회의 외연을 넓혀왔다. 경영교육의 방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내 대표 학회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오고 있다. 김영균 교수는 사단법인 한국산업정보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학회 운영과 학술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경영교육학회의 체계적인 운영과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교수는 회장 취임 이후 회원 간 소통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회원 중심의 학회 운영을
인구감소 시대를 맞아 인천시가 정주인구 중심의 도시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에 머물고 활동하는 ‘생활인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시 활력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지난해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구감소시대 도시활력, 생활도시 인천구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생활인구 중심의 공간정책 전환 필요성을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2035년을 정점으로 인구 감소가 예상되며,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구조적 변화가 도시 활력 저하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기존의 정주인구 확대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며 활동하는 생활인구 증대에 초점을 둔 공간정책 전환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상 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며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사람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기존 인구 통계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인구의 동적인 이동과 활동 특성을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진은 지난 2024년 기준 생활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연령대, 시간대, 행정동별 분포 특성을 분석했다. 생활인구는 상주·직장·방문 인구로 구분되며, 연령대(청년·중년·노년), 시간대(주간·야간, 주중·주말),
인천시가 시민과 함께 읽고 공감하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3색3책 인천북을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 인천도서관은 성인·청소년·어린이 분야별 대표 도서 각 1권씩 총 3권을 올해 3색3책 인천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3색3책 인천북’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한 도시 한 책’ 독서운동으로, 매년 주제를 정해 시민과 함께 읽을 도서를 선정하고 선포식과 북콘서트,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 주제는 ‘독서의 재발견- AI시대, 다시 바라보는 독서의 가치’로, 인공지능(AI) 확산 속에서 변화하는 독서 환경과 시민들의 독서 인식을 반영했다. 기관 추천과 인천북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후보 도서를 선정한 뒤, 총 9,108명이 참여한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도서가 결정됐다. 성인 분야 선정 도서는 장강명 작가의 '책, 이게 뭐라고'로, 말하고 듣는 세계에서 작가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읽고 쓰는 행위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한 에세이다. 청소년 분야에서는 김혜정 작가의 흔들리는 십대를 지탱해 줄 다정한 문장들이 선정됐다. 십 대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감정을 담아내며, 청소년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
인천시가 청년들의 구직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면접복장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인천시는 청년 면접복장 무료 대여 사업인 ‘드림나래(인천청년 면접복장 지원)’를 올해부터 확대 추진해 지원 규모를 늘리고 서비스 내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드림나래’ 사업은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와 다수 면접 전형 등 변화하는 구직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면접에 필요한 정장 상·하의와 셔츠·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등 면접 복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단순한 정장 대여에 그치지 않고, 면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면접 코칭과 퍼스널 컬러·스타일 컨설팅, 화장법 지도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청년들의 높은 호응 속에 약 5천 건의 면접복장 대여가 이뤄졌다. 인천시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지원 규모를 6천여 건으로 확대하고, 대여 기간도 기존 2박 3일에서 3박 4일로 늘려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인천이거나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
인천시가 통합돌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의료·돌봄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지역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는 26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옹진군 일대를 운항 중인 인천 병원선 ‘건강옹진호’에 승선해 도서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현황과 통합돌봄 서비스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의료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도서지역의 의료·돌봄 제공 여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병원선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보건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을 비롯해 옹진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건강옹진호’는 내과, 치과, 한의과 진료실을 비롯해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등 주요 진료시설을 갖춘 270톤급 병원선으로, 44명이 승선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건조돼 현재 도서 주민들에게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병원선을 타고 자월도에 도착해 진료 서비스 운영 현황과 운항 여건을 점검한 뒤, 의료진과 보건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인력 확보 문제, 근무 여건, 악천후 시 운항 안전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자
인천시가 신생아를 둔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1.0 이자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이어간다. 출산 이후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주거비를 실질적으로 낮춰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1.0 이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이후 태어난 신생아 자녀가 있는 내 집 마련 가구를 대상으로, 출생 이후 최대 5년간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출산 직후부터 육아 초기까지 장기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신혼·초보 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올해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상반기인 3월에는 지난해 사업에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자격 유지 여부를 확인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어 하반기인 7월에는 신규 신청자를 모집하며, 모집 규모는 총 3,000가구다. 신규 모집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 사이에 태어난 자녀가 있는 주택담보대출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 원, 월 최대 25만 원 범위 내에서 이자가 지원된다.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1자녀 가구는 0.8%, 2자녀 가구는 1.0%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정부지원 대출은 1자녀 가구 0.4~0.8%, 2자녀 가구 0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초연 이후 18년 동안 관객과 함께 시간을 쌓아온 콘텐츠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초연된 죽여주는 이야기는 세대와 취향이 빠르게 변화하는 공연 시장 속에서도 꾸준히 관객의 선택을 받아왔다. 작품이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이유는 명확하다. 어렵지 않게 웃을 수 있는 이야기 구조와 공연이 끝난 뒤에도 오래 남는 여운이 관객의 발길을 붙잡아 왔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내며 삶을 가볍지만 진지하게 조명한다. 빠른 전개와 재치 있는 대사,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는 연극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자연스럽게 극에 몰입하도록 이끈다. 특히 죽여주는 이야기가 관객에게 신뢰를 얻어온 배경에는 관객을 대하는 태도가 있다. 관객 참여형 연극이라는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참여를 강요하지 않고, 좌석 선택의 폭을 넓혀 관객 각자의 관람 방식을 존중해왔다.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즐기고 싶은 관객과 편안히 감상하고 싶은 관객 모두가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장수 공연의 비결로 꼽힌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죽여주는 이야기는 관객에게 ‘마음 놓고 시간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동아미디어그룹이 전 국민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 ‘그냥드림’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동아미디어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그냥드림’ 사업의 전략적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천광암 동아일보 논설주간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냥드림’ 사업의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보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냥드림’ 사업은 먹거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전 국민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를 통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먹거리 기본보장’의 사회적 의미와 현장 사례를 보다 폭넓게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아미디어그룹 역시 주요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의 취지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손잡고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난 23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과 전시·연구·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시·연구·교육 분야 상호 교류 협력 ▲학술 출판물 및 연구 성과 등 정보 공유 ▲문화콘텐츠 확장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첫 성과로 양 기관은 오는 3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기획 협력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구 선생의 유네스코 세계 기념 인물 선정을 기념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소장한 이동형 전시 콘텐츠 ‘기억상자’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추진한 ‘백범 김구 선생과 인천 기초자료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관련 유물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시 기획과 구성, 운영, 홍보 전반에 걸쳐 협력하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완성도 높은 전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장은 “이번 협약
재외동포청의 서울 이전 검토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인천 지역 시민사회가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지역 131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는 오는 2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 규탄 및 김경협 청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김경협 청장이 지난 9일 신년 인터뷰에서 재외동포청의 업무 특성을 이유로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이전 가능성을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발언 이후 인천을 비롯한 지역 사회에서는 정부와 외교부가 정당한 절차를 거쳐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인천으로 결정한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범시민 네트워크는 김 청장의 발언을 두고 외교부 산하 외청의 장이 독단적으로 거론할 사안이 아니라며, 인천 시민에 대한 사과 없이 청사 임대료와 직원 출퇴근 문제 등을 이유로 논란을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외교부의 재외동포청 관리·감독 부실 문제도 함께 짚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민사회는 재외동포청 설립 과정에서 외교적 민감성을 고려해 수도 서울이 아닌 인천이 대안으로 제시됐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인천은 재외동포의 접
인천시가 의료관련감염병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예방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I-CRE ZER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인천형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감소전략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은 기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고위험 내성균에 의해 발생하는 의료관련감염병으로, 주로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서 직·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시 폐렴, 요로감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며 치명률도 높아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인천시에 따르면 CRE 감염증 연간 발생 건수는 지난 2023년 2,983건에서 2024년 3,601건으로 20.7%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3,883건으로 확인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증가하는 CRE 감염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자체 대응 한계를 보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단위 감염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질병관리청이 주관해 지난해부터 인천·경기·부산 등 3개 시·도에서 시범 운영 중인 CRE 감염증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