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말리의 여성·법·발전 네트워크와 손잡고 아프리카 지역 평화교육 확산에 나선다. IWPG 글로벌 7국(글로벌국장 김은경)은 지난 10일 말리의 여성·법·발전 분야 네트워크인 WiLDAF-AO(Women in Law and Development in Africa)와 평화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첫 만남에서 논의된 협력 구상이 약 4개월 만에 공식 협약으로 이어진 것이다. 당시 양측은 테러와 사회 불안이 지속되는 말리 현지 상황 속에서 여성과 아동의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평화교육을 통한 사회 안정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약 상대인 WiLDAF-AO는 말리의 여성·인권 분야에서 영향력을 가진 단체로, 부아레 빈투 푸네 사마케 전 말리 여성·아동·가족 진흥부 장관이 활동하고 있다. 사마케 전 장관은 현재 말리 국가인권위원회(CNDH) 위원으로 재임하며 현지 여성 인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IWPG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 참여자 모집, 유관 기관 연계, 프로그램 정착 등 평화교육 실행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측은
한창한 인천 중구의회 의원이 미단시티 개발 지연과 이에 따른 학교 설립 일정 차질을 문제 삼으며 1인 피켓 시위에 나섰다. 한 의원은 22일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미단시티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미단시티 개발 정상화와 (가칭) 미단초·중 통합학교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미단시티는 이미 주민이 거주하고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생활 공간”이라며 “개발이 답보 상태라는 이유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학교 설립 일정까지 흔들리는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의원이 내건 피켓에는 ‘미단시티 개발 즉시 정상화하라’, ‘학교 설립 일정 차질, 인천도시공사 책임이다’, ‘미단초·중 통합학교 착공 연기 이유는 개발 답보다’, ‘공기업이라면 공공의 책임부터 이행하라’ 등의 문구가 적혔다. 한 의원은 “학교는 개발이 모두 끝난 뒤에 따라오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라며 “학교가 있어야 아이가 오고, 아이가 있어야 지역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발은 멈춘 채 그 부담을 주민과 아이들에게 떠넘기는 방식은 결코 정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중앙투자심사 승인 이후 4년 이내 착공이
김유곤 인천시의회 의원(국민의힘·서구3, 제9대 산업경제위원장)이 지방자치 30여 년의 성과와 한계를 짚으며, 지방정부와 단체장의 역할에 대한 의정 논평을 내놨다. 김 의원은 논평에서 “민선 지방자치 시행 이후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주민 참여는 분명히 확대됐지만, 그 성과가 지역경제 성장과 삶의 실질적 변화로 충분히 이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질문이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비슷한 제도와 행정 구조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서 결과가 극명하게 갈리는 현실을 언급하며, 그 원인을 단순한 재정 규모나 중앙정부 지원 여부에서 찾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의 성패는 결국 지역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내는 리더십과 전략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체장의 역할에 대해 “행정의 책임자를 넘어 지역의 ‘성장 책임자’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행정의 안정적 운영은 공직사회의 전문 영역이지만, 지역의 미래 산업 방향 설정과 민간 투자 유도, 일자리 창출은 단체장이 책임져야 할 고유한 역할이라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지방정부를 단순한 행정 관리 조직으로 한정하면 중앙 정책을 집행하는 수준에 머물 수밖에 없다”며 “지역경제 목표
인천의 해양·섬 자산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1월 20일 인천 송도 경원루 시그니처홀에서 제1회 인천 해양섬 포럼 및 성과공유 한마당을 개최하고, 인천 해양·섬의 미래 비전과 산업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과 관광, 문화, ICT 융합을 통해 인천 해양·섬 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 경쟁력 강화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해 유관 공공기관, 대학·연구기관, 기업,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 포럼에서는 경북대학교 윤호성 교수가 ‘탄소중립 시대 블루카본 기반 해양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한국섬진흥원 육수현 박사는 해양관광과 무형유산, ICT를 연계한 전략을 통해 인천 섬 관광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했다.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섬사랑 3깅대회(달리깅·줍깅·바다보깅) ▲청년 참여형 PBL 프로그램 ‘글로벌 영 아일랜더스’ ▲친환경 해양레저 스마트 테크웨어 개발 ▲인천 섬바다교사 아카데미 ▲승봉도 보물섬 조성 ▲강화 갯벌자원 활용
국립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정부 주관 청년고용 서비스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운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 내 분산돼 운영되던 진로·취업 지원 기능을 통합해 청년 특화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의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4년차 수행 대학이자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1년차 운영 기관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취업 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청년 대상자 발굴 실적,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성과, 청년 고용서비스 연계 실적, 취업자 성과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AI 기반 1대1 진로·취업 컨설팅 확대 ▲직무부트캠프 등 32종의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미래내일일경험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정복 시장의 잃어버린 4년을 이제는 바로잡겠다”며 “인천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인천을 더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위대한 인천을 한국의 메가시티, 세계의 파워시티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인천 시민으로서 자긍심이 벅차오를 역사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써 내려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현 시정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겨냥해 “인천을 위해 일하라고 선택받았음에도 개인 정치 행보를 위해 인천시 공무원들까지 대통령 선거에 동원했다”며 “그 결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이 진행되는 상황까지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또 “제1호 공약으로 제시됐던 ‘뉴홍콩시티’는 홍콩 금융기업 단 한 곳도 유치하지 못한 채 ‘글로벌 톱텐 도시’로 명칭만 변경됐다”며 “구호만 있고 성과는 없는 시정이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인천의 미래 비전으로 ‘균형 발전’을 제시했다. 그는 “인천이 과거 대한민국 근대를 열었던 도시라면,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인천시가 북향민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을 이어가며, 민관 협력을 통한 교육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인천시는 22일 북향민 자녀 학교적응력 제고 제2기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국민은행으로부터 후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북향민 자녀의 학습 지원과 정서 안정,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제2기 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북향민 자녀의 학교 부적응 문제 해소를 위해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같은 해 8월부터 제1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제1기 사업에서는 학습비 지원을 비롯해 진로·법률 상담, 저소득 가정 여가 지원 등을 통해 대상 아동의 학교 적응력 향상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제1기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제2기 사업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사업 수행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제2기 사업은 제1기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범위와 내용을 한층 확대한다. 학습비 지원 대상을 늘리고, 법원 견학과 체험형 법률 이해 교
겨울철 찬 공기와 큰 일교차는 호흡기 건강에 부담을 준다. 감기나 폐렴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흉통과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찾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추운 날씨에 기침이 잦거나 흡연, 격한 활동 이후 갑자기 가슴 통증이 발생했다면 ‘기흉’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기흉은 비교적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도 예고 없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인지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기흉은 폐 표면에 생긴 작은 구멍을 통해 공기가 새어나와 폐와 흉벽 사이 공간에 공기가 차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폐가 제대로 팽창하지 못하면서 흉통과 호흡곤란이 발생한다. 새어나온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흉강 내 압력이 급격히 높아질 경우에는 심장과 대혈관을 압박해 반대쪽 폐까지 눌리는 ‘긴장성 기흉’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이지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기흉은 초기에는 단순한 가슴 통증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공기 누출이 지속되면 호흡 기능 저하와 순환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기흉은 발생 원인에 따라 자발성과 외상성으로 나뉜다. 자발성 기흉은 다시 기존 폐질환이 없는 사람에게 발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비뇨의학과 질환으로, 배뇨 장애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전립선이 점차 커지고 요도를 압박해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잔뇨감, 빈뇨, 야간뇨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밤중에 여러 차례 잠에서 깨는 야간뇨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증상 정도와 환자 상태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통해 전립선 크기 축소나 배뇨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효과가 미미하거나 어지럼증, 성기능 저하 등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기존에는 요도를 통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이 주로 시행돼 왔다. 그러나 출혈 위험과 입원 부담, 비교적 긴 회복 기간 등으로 인해 치료를 망설이는 환자도 적지 않았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절개 없이 시행할 수 있는 최소침습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리줌시술’이다. 리줌시술은 약 103℃의 수증기, 즉 증기열을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이다. 비대 부위에 수증기를 주입하
인천 강화군 일원에서 제기되고 있는 항공기 소음 민원과 관련해 서울지방항공청이 주민을 직접 찾아 현장 설명에 나선다.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인천국제공항 제2활주로 재운영 이후 증가한 강화군 삼산면 일대 항공기 소음 민원에 대해 서울지방항공청이 오는 27일 주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화 지역 항공기 소음 민원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단됐던 인천국제공항 제2활주로 운영이 재개되면서 본격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삼산면 일원을 중심으로 항공기 운항에 따른 소음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 민원이 잇따랐다. 배 의원은 지난 7일 강화군 연두방문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한 뒤, 권혁진 서울지방항공청장에게 강화 일원 항공기 소음 민원 증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현장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방항공청은 해당 지역에 이동식 소음측정장치를 설치해 소음 수준을 측정하고, 기존 소음측정지점에서 확보한 자료를 종합 분석해 항공기 운항 현황과 함께 주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오는 27일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일원에서 열리며, 서울지방항공청장을 비롯해 항공청 관계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전북 부안군이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ESG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 행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지난 20일, 부안군이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ESG 경영시스템(ESG-MS)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분야에 걸친 국제표준 기반의 경영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SG 경영시스템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인정지원센터(KAB)가 지난 2023년 제정한 인증 표준으로, ESG 경영에 대한 객관적 입증이 필요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조직이 환경·사회적 책임·투명경영과 관련된 ISO 국제표준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야 심사가 가능할 만큼 국내에서도 가장 엄격한 ESG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기업과 일부 공공기관의 인증 사례는 있었으나, 행정기관이 인증을 받은 것은 부안군이 처음이다. 부안군은 앞서 지난 2024년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지난해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며 ESG 각 분야에 부합하는 국제표준 3종을 모두 갖춘 전국 최
농산어촌과 인구감소지역의 정치적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을 지역구로 둔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시·도별 지역구 시·도의원 정수 산정 시 관할 구역을 대표하는 지역구 시·도의원을 최소 1명 이상 두도록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시·도별 지역구 시·도의원 총 정수를 관할 자치구·시·군 수의 2배로 정하되, 인구와 행정구역, 지세, 교통 여건 등을 고려해 20%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산정 방식은 인구와 면적이 유사한 시·도 간에도 행정구역 세분화 여부나 조정 비율에 따라 의원 정수 차이가 발생하는 등 지역 간 형평성 문제를 초래해 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최소 정수 배정 기준으로 제시된 ‘인구 5만 명’ 규정은 급속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 중인 농산어촌과 인구감소지역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지속돼 왔다. 이로 인해 지방의회에서 농산어촌 지역의 정치적 대표성이 약화되고, 지역의 특성과 현안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가 반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의 올해 상반기(3~7월) 출연진과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홍순미)에 따르면 커피콘서트는 지난 2008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커피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형식으로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객 수는 9만 7천여 명에 달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커피콘서트는 클래식 중심의 일반적인 마티네 공연과 달리 재즈, 무용, 국악, 연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큐레이션이 특징이다. 공연마다 해설과 소통을 더해 공연예술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며, 합리적인 관람료와 아티스트와의 친밀한 교감, 다회용 컵 사용 등 지속 가능한 공연문화 실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무대는 매달 다른 장르와 색깔의 공연으로 구성돼 관객의 기대감을 높인다. 3월 18일에는 첼리스트 홍진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재즈 피아니스트 최문석이 함께하는 탱고 브리즈가 막을 연다. 세 연주자가 빚어내는 탱고 선율로 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4월 22일에는 앰비
인천시가 도시농업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회복과 치유·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올해 도시농업사업 수행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형 공동체 도시텃밭 조성사업과 거북이 치유텃밭 학습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행단체를 22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천시 지역 내 도시농업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단체는 공모신청서와 단체소개서 등 총 7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세부 공모 내용은 인천시청 누리집 ‘인천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형 공동체 도시텃밭 조성사업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농업을 체험하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공동체 텃밭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 총 360개소의 공동체 텃밭을 조성해 4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민의 여가 활용 확대와 건강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함께 추진되는 ‘거북이 치유텃밭 학습지원 사업’은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도시텃밭 체험을 통해 학습과 치유를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
인천시가 청년의 성장과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청년정책 청사진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최근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인천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제1차 기본계획 종료에 따라 변화된 정책 환경과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수립됐으며, 향후 5년간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담고 있다. 전국적으로 청년 인구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은 청년 전입이 전출을 꾸준히 상회하며 최근 3년간 약 1만 명 규모의 청년 순유입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청년 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나타냈다. 시는 이러한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일자리와 주거비 부담, 마음건강 등 청년들이 체감하는 복합적 어려움에 대해 보다 세심하고 장기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단편적 지원을 넘어 성장·정착·자립을 아우르는 제2차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청년의 활력으로 미래를 여는 포용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미래 역량과 주도성 강화를 통한 성장 지원 ▲공정한 기회 보장을 위한 포용적 안전망 구축 ▲정주 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