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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인하대 컨소시엄, 개항장 활성화 맞손… 근대건축문화자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첫 협력사업 ‘항구도시 인천’ 사진전 6일 개막… 원도심 가치 재창조 본격화

 

iH(인천도시공사)가 인하대학교 컨소시엄과 손잡고 개항장 일대 활성화에 나선다.


iH는 5일 제물포르네상스 연계 원도심 가치 재창조 사업을 추진 중인 인하대학교 컨소시엄과 근대건축문화자산 활용 개항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인하대학교(주간)를 비롯해 재능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연세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근대건축문화자산 2호 ‘백년이음’을 대학 컨소시엄의 교육·연구 및 시민 프로그램 운영 거점으로 활용해 지역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원도심의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개항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의 첫 협력사업으로 기획전시 사진전 항구도시 인천, 숨겨진 보물을 말하다를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 1~3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iH가 지난해 선보인 ‘항구도시 시리즈’의 마지막 3차 전시로, 인천 항구도시의 정체성과 경관 가치를 조명한다.


전시에는 인천시 창의도시지원단의 경관기록화사업 자료와 인천학회의 ‘인천도시건축 100+’, 사단법인 황해섬 네트워크가 보유한 경관사진 등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인천 항구도시의 역사성과 도시 건축 자산의 의미를 다각도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iH가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근대건축물을 매입·리모델링해 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iH는지난 2020년 1호 ‘이음 1977’을 시작으로 2023년 2호 ‘백년이음’, 지난해 3호 ‘이음 1978’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개항장 일대 문화 거점 조성에 힘써왔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협약은 근대건축문화자산을 단순 전시공간을 넘어 지역혁신 거점으로 확장하는 계기”라며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재생을 통한 원도심 가치 재창조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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